미 공군은 합동 감시표적 공격 레이더 체계(JSTARS) 항공기의 통신체계 개편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휘 통제는 JSTARS의 필수 불가결한 부분이며, 효과적인 통신 체계와 장비가 없다면 JSTARS의 정보, 감시 및 정찰 임무 수행도 불가능하다. 1991년에 JSTARS가 도입된 이후 전장에 관련된 결정을 JSTARS 탑재 항공기의 통신 체계를 통해 전달된 정보에 의존해 왔다.
미군은 신형 통신 체계를 도입하려는 것은 가시거리 범위 내·외 데이터 및 음성 연결을 암호화 체계를 통하여 확보하려는 의도이다. JSTARS 개편 팀은 정부 지정 및 상용품 외에 개방형 체계 구조를 위한 하드웨어·소프트웨어를 도입하여, 향후 통신 체계의 개조 또는 업그레이드가 필요할 경우 융통성을 확대하는 동시에 비용을 절감한다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JSTARS 개편 사업은 최근 기술 성숙화 및 위험 감소(Technology Maturation and Risk Reduction)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현대화된 JSTARS는 아군에게 실시간 표적정보를 제공함으로 현재와 미래의 작전 수행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용어설명>
※ JSTARS : Joint Surveillance Target Attack Radar Syst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