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은 창원 및 경남지역 방산업체 및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5.13일(수)~14일(목)까지 2일간 창원 소재 경남 중소기업청 및 국방기술품질원 창원센타에서 ‘방산기술보호 간담회’ 및 ‘방산기술보호 전문과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산기술보호 간담회는 방산업체의 현장을 방문하여 기술보호 실태를 파악하고 기술보호에 대한 방산업체의 애로점 및 건의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여 방산기술보호 정책 및 제도를 발전시키기위해 실시되는 소통의 장이라고 밝혔다.
방위사업청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방위산업기술의 보호에 관한 법률 제정, 무기거래조약(ATT) 관련 국제 동향 및 대비책, 기술의 무형이전(ITT) 통제방안 마련 등 방산기술보호에 관한 현안사항을 설명하고 방산업체의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또한, 방산기술보호 전문과정 교육은 방산업체 및 협력업체의 기술보호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방산업체 및 협력업체의 직무유형에 맞게 보안담당자 및 연구원을 위주로 하는 ‘방산기술보호 과정’과 수출입 인허가 담당을 대상으로 하는 ‘방산수출입 인허가 과정’으로 나누어 2일에 걸쳐 교육이 실시된다.
1일차「방산기술보호 과정」은 ‘방산기술보호의 중요성 및 정책방향’, ‘기술보호체계의 자율적 구축’, ‘방산기술보호기법 적용 사례 시연’, ‘기술유출 예방을 위한 최고 정보보호 책임자의 역할과 비전’ 등 실무 사례 교육이 실시되며, 2일차「방산수출입 인허가 과정」은 방산수출입 인허가 제도, 전략물자 식별 및 판정, 방산 수입 절차 등 각 분야별 이론과 사례 위주로 실시된다.
방위사업청 방산기술통제관실은 매년 전후반기 2회에 걸쳐 방산업체 및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하여 방산기술보호 간담회 및 전문과정 교육을 실시해 방산기술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매년 방산기술보호 전문과정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기술보호 전문가 양성을 지원하고, 방산기술보호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