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은 제184회 사업관리분과위원회를 열어 차기잠수함구조함(ASR-II) 탐색개발 협상대상업체 및 우선순위 업체로 (주)대우조선해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차기잠수함구조함(ASR-II) 사업'은 잠수함 조난 시 잠수함의 승조원을 구조하고, 잠수함에 유류 및 주·부식, 축전지 충전 등 군수지원을 할 수 있는 성능이 향상된 잠수함 구조함을 업체주관 연구개발을 통해 확보하는 사업이다.
방위사업청은 지난 8월 10일(월)부터 11일(화)까지 실시한 제안서평가 결과 ㈜대우조선해양을 우선협상대상 업체로 선정하였으며, 선정된 업체와 기술 및 조건협상 등을 거쳐 오는 9월말까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신규 방사청 사업관리본부장은 "앞으로 차기잠수함구조함(ASR-II)이 군에 전력화 되면, 증가된 잠수함에 대한 상시 구조태세를 유지하고, 잠수함 대형화 및 장기작전 대비 잠수함 지원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