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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산업의 역사(한국방위산업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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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백서] S&T 모티브 부산공장은 자주국방의 ‘발원지’

[방산백서 제3부] 초정밀산업 ‘총’의 대변신, ‘기계에서 전자장비로 변신’



대한민국 남성이면 누구나 군에서 총을 휴대하고 각종 훈련을 받았겠지만, 실제로 대한민국 소총의 역사에 대해서 아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한국방위산업학회가 지난 319일 출판한 방위산업 40, 끝없는 도전의 역사’(이하 방산백서)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소총개발 역사는 1968527일 워싱턴에서 열린 제1차 한미 국방장관 회담에서 한국군의 자위력 강화를 위해 한국에 M-16 자동소총 공장을 건설한다.”는 내용에 합의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그 후 4년 뒤인 1972년에 부산시 OO산속 깊은 곳에 생산시설을 완공하면서 소총 양산체제를 갖추게 된 것이 현재 국내 유일의 총기 제작업체인 ‘S&T 모티브로 이어져 오고 있는 것이다.

 

방산백서는 총기제작 공장이 부산의 외진 산 속에 위치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 밝히고 있는데, 항공기 및 박격포 등을 이용한 적의 포격으로부터 총기제작 공장을 지키기 위해서 박정희 대통령이 전국을 헬기를 타고 직접 돌면서 공장부지를 물색한 끝에 현재의 위치로 결정한 것이다. 6.25 당시 낙동강 방어선을 겨우 지키면서 연명하였던 처절한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6.25 당시와 똑같은 상황이 재차 발생하여 낙동강 이북에서 포격을 가한다고 하더라도 산봉우리에 포탄이 걸려 안전지대를 형성할 만한 곳에 총기제작 공장을 설립하였던 것이다. 대한민국 총기제작의 역사는 이렇게 처절하게 시작되었다.





현재 대한민국의 주요 총기류를 생산하는 ‘S&T 모티브는 당초 국방부 조병창으로 설립되었다가 1981년에 민영화되어 대우정밀로 회사명이 바뀌었고, 2006년에 ’S&T 대우로 바뀐 뒤, 현재의 ‘S&T 모티브로 회사명이 바뀌었다. ’S&T 모티브 부산공장은 대한민국 자주국방의 발생지이자, 박정희 대통령의 자주국방에 대한 고민과 염원이 함께 서려 있는 대한민국 근현대사 박물관인 것이다.

 

1968527일 미국과의 합의 이후에 19711117일부터 19729월까지 1~3차의 번개사업을 통해 예비군 20개 사단을 경무장화 시킬 기본병기들을 생산하게 되었는데, 북한은 6.25 이전부터 총기를 자체 생산하고 있었으며, 지속적인 군사력 확충을 시도하였기 때문에 1차 율곡사업이 끝난 1981년까지도 우리의 군사력은 북한의 약 52% 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


 


                                [K-11 홍보영상 유투브 공개영상]



한 때, 북한보다 열세였던 개인화기들이 우리 기술진들의 노력에 힘입어 첨단 전자장비로 변신하고 있어 세계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총기분해 및 소지를 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몇 개의 금속 덩어리를 조립하면 이 된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최근에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발한 K-11 복합소총의 경우는 부품이 무려 250여개나 들어가며, 열상검출기에 의한 표적탐지 및 레이저 거리측정과 탄도계산을 자동으로 할 수 있는 사격통제장치가 장착되어 있어, 탄환의 회전이 정해진 회전수만큼 회전한 뒤 폭발하게 조절할 수 있다.

 

이 기술을 통해 건물 내부나 엄폐물 뒤에 숨어 있는 적의 머리 위에서 총알이 폭발하도록 조절하여 숨어 있는 적도 섬멸 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인데, 금속덩어리로 구성되어 있었던 총에 전자장비들이 부착되면서 화려하게 변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사례는 또 있다. 일명 코너샷이라고 불리는 굴절형 화기의 경우 총신이 좌·우 각 60도씩 총 120도가 굽혀지며 야간이나 빛이 없는 공간에서도 운영할 수 있도록 레이져 표적지시기플래시가 기본으로 장착이 되어 있다. , 화기에 카메라가 부착되어 있어 사수가 접안식 영상전시기를 보면서 사격을 할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금속덩어리들로 구성된 자동차에 전자장비들이 탑재되면서 기계인지 전자장비인지 구분이 모호해진 것처럼 총기류 또한 첨단 전자장비들이 탑재되면서 작전능력이 급상승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총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가 궁금해진다. 일정한 틀에 금속물질을 쏟아 부어 대량생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많은 국민들은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총은 모든 공정마다 숙련공의 손길이 닿아야 하는 노동집약적 산업인 동시에 초정밀 가공능력이 없으면 오차가 생겨 무기로 사용할 수 없게 되는 등 겉보기는 쉬워 보여도 국가적 산업역량이 뒷받침되지 못하면 생산이 불가능한 무기체계인 것이다. 게다가, 성능검증을 위해서 1정당 약 50~60발의 시험발사를 실시하는데, 총기 1만정을 생산한다면 약 50~60만발의 시험용 탄약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이정도의 탄약을 허공에 쏟아 부어도 견딜 수 있는 있는 강력한 경제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이런 모든 역량이 갖추어지지 않는다면 설계도와 생산설비를 모두 주어도 제작할 수 없는 것이 총기류인 것이다. 총기제작에 있어 숙련공이 솜씨가 가장 중요한데, 우리 기술진들의 손기술은 이미 정평이 나 있기 때문에 잘만 육성한다면 전 세계 총기시장을 석권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사실들을 감안한다면 아무것도 없었던 19711117일에 박정희 대통령의 지시로 제1차 번개사업이 추진되어 한 달 만인 19711216일에 청와대 대접견실에 M1소총, 카빈소총, 기관총, 60mm 박격포, 81mm 박격포, 3.5인치 로켓발사기, 대인지뢰(크레모아), 대전차지뢰 등 8종을 개발하여 전시하였다는 것은 실로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설계도나 재료가 없었기에 기술진들이 청계천을 드나들면서 필요한 장비를 조달하였는데, 지금 생각하면 정말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해방 이후, 대한민국에는 일제가 남기고 간 38식과 99식 소총이 전부였다. 구식 소총으로 6.25를 맞이하였던 대한민국은 이제 분당 700~900발을 쏟아 부을 수 있는 K-1, K-2 소총과 분당 1000발을 쏟아 부을 수 있는 K-3, K-12 기관총을 자체적으로 생산하여 수출하는 단계까지 올라섰다.

 

, 최대사거리가 6,765m나 되는 중기관총 K-6(S&T 중공업 생산, S&T 모티브 계열사)과 수류탄 크기인 40mm 유탄을 분당 375발이나 쏟아 부을 수 있는 K-4 고속유탄기관총을 독자적으로 개발하였다. K-4의 경우 총알 한 발당 약 5만원 정도로 계산하면 1분에 약 2천만원을 공중으로 쏘아대는 것이기에 방아쇠를 당기는 순간 5만원짜리 지폐가 발사된다고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

 

K-3, K-12, K-6, K-4는 적을 한명씩 맞춘다는 개념보다 일정지역을 초토화 시킨다는 개념으로 설계되었는데, 6.25 당시 30만 중공군의 인해전술에 밀려 후퇴를 해야만 했었던 뼈아픈 기억이 있는 우리 군에게 꼭 필요한 무기체계가 아닐 수 없다. 20개 예비군 사단의 경무장화를 긴급하게 추진하였던 박정희 대통령의 자주국방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그 외에도 K-5 권총, K-14 저격용 소총, K-201 유탄발사기 소총, 대테러진압용 K-7 소음기관단총 등이 독자적으로 개발되어 우리 군에 보급되었고, 해외시장으로 수출되어 외화도 벌어들이고 있기에 박정희 대통령이 뿌린 자주국방의 씨앗들이 자라나, 최근 회자되고 있는 창조국방’, ‘창조경제의 좋은 사례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북한의 위협 속에서 끊임없이 발전해온 우리나라 총기제작 기술은 전자장치들이 부착되면서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는데, 모든 소총에 모니터와 사물인터넷이 결합되어 병사들간 네크워크전을 수행하게 된다면 군사적·경제적 파급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K-11 복합소총에 사물인터넷이 결합된다면 레이져로 조준하는 순간, 후방에 있는 K-9 자주포에 적의 위치가 실시간으로 전달되어 포격을 유도할 수 있을 것이다. 총성으로 인하여 상대방의 말이 들리지도 않는데 무전기를 붙잡고 좌표를 반복하여 불러줄 필요가 없어지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수집된 정부가 각 소총들에 부착된 모니터로 각 병사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된다면 k-3, K-4, K-6 등 중화기로 특정지역을 초토화 시킬 수 있게 될 것인데, 이렇게 되면 병사들간 수신호가 필요 없어지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너샷에 달린 카메라로 숨어서 적의 동태를 관측하고, 이 자료들이 실시간으로 다른 병사들과 후방의 작전본부에 전달된다면 작전을 효율적으로 구사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런 기술들이 엄청나게 먼 미래에 발생할 일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이미 휴대폰으로 인터넷 생중계가 가능하고, DSLR 사진기에 와이파이가 부착되어 나오고 있다. 개인들이 와이파이 소형 기지국인 에그를 가지고 다니고, 위성인터넷도 보편화 되었기에 총에서 총알만 나가야 한다는 고정관념만 버린다면 머지않은 미래에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 군에는 사이버전 사령부가 있는데, 이들에게는 컴퓨터가 총이고 인터넷이 총알인 셈이다. 병사들의 총기가 하나의 인터넷 수신기가 된다면 전장에서도 사이버 네트워크전을 치룰 수 있게 될 것이다. 젊은 층에 인기를 끌고 있는 스타크래프트와 같은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이 현실로 다가오게 되는 것이다.

 

우리 국방부는 변화하는 미래 전장에서 어떻게 싸울 것인가?’를 고민하면서 경제적 파급효과또한 극대화시키기 위해서 창조국방이라는 용어정립에 힘을 쏟고 있는데, 총기류가 사물인터넷과 접목되어 화려한 변신을 한다면 창조국방에 걸 맞는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민국 방위산업 발전을 위해서 일선에서 헌신하신 모든 분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서 한국방위산업학회에서 발간한 방위산업 40, 끝없는 도전의 역사의 내용을 바탕으로 재구성하였습니다. 첨단 방산제품 개발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과 개발 중에 불의의 사고로 순직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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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주 의원, '국방비 불용액' 방산업체 지급 추진
‘신성장동력 방위산업 어떻게 할 것인가?’란 주제로 6월 27일(월)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이날 세미나는 백승주 의원실(새누리당, 구미시 ‘갑’) 주최, 국회국방위원회·방위사업청·한국방위산업진흥회·한국방위산업학회 후원으로 개최되었다. 국회 국방위원장 김영우 의원은 “방위산업은 자기 나라를 자기 손으로 지키겠다는 국가적인 의지의 표현입니다. 북한은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극단적인 도발을 해오고 있고, 해외시장에서 우리 방산업체들이 경쟁해야 할 회사들은 너무 거대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방위산업이 신성장동력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전폭적인 관점과 혁신이 필요합니다. 오늘 나온 각종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정책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장명진 방위사업청장은 “전쟁터 같은 세계 방산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글로벌 방산기업들과 경쟁할 수 있을 정도의 체격과 기술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방사청은 오늘 토론회에서 개진되는 의견들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방위산업이 신성장동력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위산업학회 채우석 회장은 ‘방위산업의 미래를 위한 패러다임 혁신‘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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