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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 대의 적기가 대량으로 침투해온다 해도, 모조리 격추해 단 한 대 조차 대한민국 영공에 들어올 수 없도록 우리 항공기들을 최적의 공간으로 유도하여 조국 영공을 완벽히 수호하겠다” 북한이 최근 무수단 미사일을 발사해 한반도 안보 긴장이 더욱 고조된 가운데 2016 지상통제 부문 최우수 방공무기통제사 ‘골든아이’로 선정된 제31방공통제전대 소속 임병진 중위(학사 131기)가 위와 같이 포부를 밝혔다. 공군 방공관제사령부는 6월 29일(수) 오산기지에서 사령관 이병권 소장 주관으로 ‘2016 공중전투 요격관제대회 시상식’을 거행했다. 올해로 37회를 맞은 이 대회는 방공무기통제사(이하 ‘통제사’)의 요격관제·전술전기 기량향상과 최상의 영공감시 대비태세 유지를 위해 실시하는 대회다. 24시간 4교대로 근무하며 확고한 영공감시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통제사는 공중으로 침투하는 적기에 대응하기 위해 아군 항공기를 최적의 위치로 유도하는 요격관제 임무를 수행한다. 공중이라는 3차원 공간에서 적기의 고도, 속도, 방위, 아군기의 상대적 위치 등을 고려하여 조종사에게 최적의 항행 정보를 제공한다. 이처럼 공중작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대회 우승자인 ‘최우수 방
해군은 29일(수) 하와이 인근에서 미사일 실표적 추적 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한·미·일의 이지스함이 참가하였으며, 미국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을 한국 해군의 세종대왕함, 일본 자위대의 초카이함, 미 해군의 존 폴존스함이 추적하였다. 훈련은 사전 경보 없이 육상에서 미군이 발사한 탄도탄 모사 실표적을 각국 이지스함들이 탐지 및 추적하고 표적정보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우리 해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 도발에 대한 한미일 3국의 상호운용성을 제고하고 정보 공조체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 7월 4일(월)부터 3박 4일간 일본 아츠기 기지에서 일본 해상자위대 주관으로 개최- 친선비행 등을 통해 한국 해군 및 일본 해상자위대 P-3 해상초계기 작전부대 간 우호 증진 한국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의 P-3 해상초계기 작전부대 간 우호협력 증진을 위한 '제4차 한ㆍ일 해상초계기 작전부대 간 교류행사'가 7월 4일(월)부터 7일(목)까지 3박4일간 일본 아츠기 기지에서 열린다.한국 해군은 이번 제4차 교류행사에 유성훈(준장) 6항공전단장을 비롯한 해상초계기 운용 관계관과 P-3 해상초계기 1대가 참가한다. 이번 교류행사에서 한국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는 양측 항공부대 및 승무원 교육과정ㆍ항공정비체계 등 일반현황 소개, 친선 비행 등을 통해 교류협력 관계를 증진할 예정이다.한편, '한ㆍ일 해상초계기 작전부대 간 교류행사'는 지난 2009년 한ㆍ일 해군회의에서 상호방문을 협의해 2010년 일본에서 처음으로 열렸으며, 이후 한국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가 교호로 개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