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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신무기 거래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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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고 또 나면, 청와대서 휴대폰으로 본다

Ka-Band 도파관 안테나 세계 최초로 개발! 차량이 이동형 LTE 및 위성인터넷 기지국으로 변신

 

 

세월호와 같은 대형 재난사고 나게 되면 청와대서 휴대폰으로 현장을 실시간으로 보면서 재난복구 지휘를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국내 중소업체에서 이론적으로만 존재하던 도파관 안테나를 개발하여 이미 수출도 한 것이다.

 

도파관 안테나는 금속관 내부의 공동을 통하여 전자기파를 전송하는 방식을 띄는 안테나로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잡음을 차단하는 동시에 외부로 방사되지 않도록 외부 전자계와 완전하게 분리 및 차단이 가능하며 전송에 따른 저항손실과 유전체 손실이 매우 적어 출력이 큰 신호를 전송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그러나, 실제로 제작이 복잡하여 꿈의 안테나로 불리었으나, 국내 중소기업에 의해 개발된 것이다. 건국대 지능형운행체연구원 임성호 박사는 이 안테나는 기존의 대형 접시 안테나가 아니라, 12cm 정도의 플라스틱 판에 다양한 설계로 돌출부를 만들었는데, 이지스함의 평면 레이더를 상상하면 된다. 이 안테나는 Ka 밴드대역 (26.5~40GHz) 의 고주파수를 사용하기에 이동시에도 대용량의 데이터를 고속(2Mbps~500Mbps)으로 전송할 수 있다. 비행기, KTX, 군함, 차량 등에 탑재를 하게 되면 이동식 위성통신 지휘소가 되며 안테나 주변지역은 LET 통신이 가능하게 된다.” 고 이 안테나의 성능을 설명하였다.

 

, 여객기와 같은 고속의 이동체에서도 초고속 위성인터넷 사용이 자유로워지며 대용량의 파일들을 자유자재로 업로드 및 다운로드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Ka 밴드대역을 사용하고 있는 국내 위성으로는 무궁화 3,5호 위성과 천리안 1호 위성이 있는데, 이 위성과 연결하여 해상과 공중에서 초고속 위성인터넷과 4G 이동망을 활용한 통신이 가능해지게 되는 것이다.

 

 

 

 

 

병사가 메고 다니는 소형 위성기지국, ‘청와대서 휴대폰으로 작전지시 가능

 

임성호 박사는 이 안테나를 설치하게 되면 고속이동체가 이동형 LTE 기지국이 되므로, 해경 경비정에 이 안테나와 카메라를 설치하면 현장의 상황을 해경으로부터 문서로 보고받을 필요 없이 실시간으로 컴퓨터 모니터 및 휴대폰으로 보면서 재난복구 지시가 가능하게 된다. 탱크 및 장갑차에 설치를 하면 전장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휴대폰으로 보면서 작전지시를 내리는 것도 가능해 진다.” 고 밝혔다.

 

이 안테나의 장점은 고출력의 전파를 송수신함에도 불구하고 약 10w 정도의 전력만 있으면 작동이 가능하고, 크기가 30cm, 무게가 약 15kg 정도에 불과하여 차량진입이 불가능한 전장터에서는 병사가 배낭에 메고 다닐 수도 있다. 이 경우 함께 작전 중인 병사들이 무선카메라 및 무선송수신기만 착용하면 LTE 통신망과 위성인터넷을 통해 지휘본부에서 모든 병사가 보는 상황을 똑같이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되므로 작전의 효율성이 높아지게 된다.

 

, 장거리 무전기로도 사용할 수 있으므로 우리 군의 작전에서 통신두절이라는 단어는 사라지게 된다. 그 뿐만이 아니라, LTE 통신망의 경우 신호체계가 복잡하여 북한의 기술로는 도·감청이 불가능하므로 신호감청에 의해서 작전이 적에게 노출될 염려도 사라지게 된다.

  

 

 

 

 

부대 내무반을 지휘관이 관사에서 휴대폰으로 관찰가능 내부반 폭력 사라진다

 

게다가, 모든 부대에 이 안테나를 설치하게 되면 난청지역이 사라지게 되며, 무선카메라를 내무반에 설치하게 되면 부대장이 관사에서 휴대폰으로 내무반을 실시간 관찰할 수 있게 되므로 장병들의 안전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임성호 박사는 금강 및 백두 정찰기, 해상초계기, 무인기 등에 탑재를 하면 작전능력이 증대되며 외교부, 국정원, 해외무관 등을 위해서 단독 해외 비화위성통신체계를 저렴한 비용으로 구축할 수 있다.” 고 밝혔다.

 

, “2013529일에는 서울에서 이 장비를 활용하여 약 150km 떨어진 대전에 있는 무선헬기를 조정하였기 때문에 성능에는 문제가 없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여객기 기내에 별다른 개조공사 없이 고정만 시키면 작동이 가능하며, 기내에서 LTE 통신망과 초고속 위성인터넷을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기에 국적 항공사들의 경쟁력이 매우 높아질 것이다.” 라고 장점을 강조하였다.

 

 

   

 

 

국가재난통신망은 예산낭비 차량에 안테나만 설치하면 국가재난통신망 완성

 

임성호 박사는 현재 미래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가재난통신망 사업이 상용망을 사용할 것인가?, 아니면 자가망을 사용할 것인가? 하는 쟁점을 두고서 논란이 많다. 어떤 경우에도 기지국을 세우고 기지국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전력시스템이 함께 구축되어야 한다. 그러나, ‘고정식 기지국은 전쟁이 나면 기지국이 제1 파괴대상이고, 지진이 나면 기지국 또한 무너질 수 가 있다. 이런 최악의 상황에도 재해복구 작업이나 군사작전을 하려면 이동식 기지국 이외에는 답이 없다. "

 

"도파관 안테나를 소방차나, 경찰차에 부착하면 이 차량이 LTE 및 위성통신 기지국이 되고, 장갑차나 지휘차량에 탑재를 하면 지휘차량이 이동식 기지국 된다. , 함정이나 항공기에 탑재를 하면 함정이나 항공기가 이동식 기지국이 되기 때문에 어떤 경우든 국가재난통신망을 위해서 고정된 기지국을 설치하는 것은 상당히 낙후된 사고발상이다. 이 안테나를 사용하면 대용량 장거리 무전기로도 사용이 가능하므로 청와대에서 사고현장의 무전내용을 휴대폰으로 들을 수 있고, 영상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라고 밝혔다.

 

 

 

 

 

IT로 무장한 중국군, IT에 어두운 'IT 강국 한국군'

 

중국군은 이미 약 3년 전부터 이와 개념이 유사하지만 성능이 떨어지는 장비를 이스라엘로부터 도입하여 실제 작전에 투입하고 있는 상황인데 비해, IT 강국인 한국군에서는 아직 사용을 하고 있지 않기에 박근혜 대통령의 창조경제론이 먹칠을 당할 위기에 처해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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