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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을 위한 핵무장국민연대 출범, ‘핵무장은 우리의 생존권’

김진태 의원, 좌파들의 거짓선동에 국민들 속지 말아야




지난 22일(목)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안보단체 회원들 약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존을 위한 핵무장국민연대’ 출범식이 개최되었다. 이날 애국단체총협의회 이상훈 상임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핵무장을 한 세계 9개국이 미국의 허락을 받고 핵무장을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가 의지만 있으면 핵무장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상훈 상임의장(전 국방장관)은 “‘프랑스의 경우 워싱톤과 뉴욕에 핵미사일이 떨어지면 미국이 프랑스를 보호해 줄 수 있는가?’라고 미국에게 물었고 결국 미국은 대답을 하지 못했다. 우리도 이와 같은 논리로 미국을 압박하면 핵무장이 어려운 일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이 상임의장은 “인도도 핵무기를 가졌는데, 현재 중국을 견제하기 때문에 미국과 사이가 좋다. 핵무기는 가지면 그만이지 누구의 눈치나 승인을 받을 필요가 없다. 소련과 중국이 북한의 핵개발을 지원했고 김대중이 북한에 4억 5천만 불을 주면서 북한을 지원했고, 그 다음 노무현이 ‘북한의 핵이 자위적’이라고 하면서 두둔했다. 또 한국의 종북세력들 재야세력들이 사드도 반대하고 있는데 미국이 미국 돈으로 설치한다고 하는데, 반대하는 것이 말이 안 된다. 민통선 근처의 주민들은 63년 동안 재산권이 침해당하는 것을 묵묵히 참았는데, 성주의 산꼭대기에 사드를 설치하는데 반대를 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우리가 크게 떠들어야지 중국이 놀라서 북한의 핵개발을 제재한다. 중국은 절대 통일한국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권영해 나라사랑기독인연합회 상임의장(전 국방장관, 전 국정원장)은 인사말을 통해서 북한이 남한을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하고 청와대를 공격하겠다고 하는데 이것은 선전포고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권 의장은 “북한이 선전포고를 하는데 우리 정부나 국민은 뭘 하고 있나? 안기부장 시절에 황장엽 선생을 만났는데, 김정일이 ‘북한의 정권이 무너질 경우 그런 지구는 쓸모가 없다.’고 말했다고 증언하였다. 6자회담 20년 동안 북한에 시간을 벌어준 것이다. 6자 회담은 북한의 핵을 못 막는다. 핵은 핵으로만 막을 수 있다는 것이 만고불변의 진리이다. 중국의 핵무장을 포기시키지 못하면 한국, 일본, 대만이 핵무장을 할 것이기에 사드니 뭐니 중국에 사정할 것이 없다.”고 밝혔다.






김문수 전 경기지사(새누리당)는 이날 기조연설을 통해서 ‘북핵대책을 위한 상설특별위원회‘를 국회 내에 구성할 것을 촉구하였고, 이 특위는 국회 국방위원회와는 별도로 구성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전 지사는 “지난 10년 동안 5차례 핵실험을 한 북한은 핵무기 다수 보유와 함께 미국 본토까지 도달하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개발도 완성 직전 단계까지 와 있는데다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은 실전배치를 눈앞에 두고 있다. 반면 정부는 지난 13년간 6자 회담을 계속하고, 유엔과 세계 각국이 북핵 포기 결의안을 계속 채택했지만 모두 다 실패로 돌아갔을 뿐만 아니라 250만 국민이 동참한 북핵 폐기 서명운동도 아무 결실이 없었다. 결국 정부의 북핵 포기정책은 공염불에 그쳤다“고 지적했다.

김 전 지사는 “핵은 그 어떤 재래식 무기로도 상대할 수 없는 절대무기”라며 “핵을 가지지 못한 대한민국이 핵무기를 가진 북한과 전쟁을 한다면 대한민국은 패하게 돼 있다. 북한은 국제사회가 뭐라고 하든, 유엔이 무슨 결의를 하든 말든, 북한 주민들이 굶어 죽어도 아랑곳하지 않고 김일성·김정일·김정은 3대 세습 독재 체제 하에서 오로지 핵무기를 가지기 위해 죽기 살기로 모든 국력을 집중했기 때문에 핵무기를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래는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의 기조연설 내용이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인구나 경제력이 북한에 비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앞서 있는데도 당파싸움에만 몰두하고, 사리사욕에 눈이 멀고, 눈앞에 선거에만 열중했다. 여야, 지역, 노사, 노소, 빈부로 나눠져 국론이 통일되지 않았다. 특히 대북 정책은 햇볕정책과 북핵 포기를 위한 압박정책 사이에 건널 수 없는 절벽으로 나눠져 북핵 대응정책은 오직 빈말뿐이었다. 대한민국이 지금 심각한 국방 안보위기에 봉착했다. 

최근에는 북핵 방어무기인 사드배치를 놓고도 반미주의와 지역이기주의가 판을 치고 있다. 이제 우리는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담한 결단을 내려야 한다. 대한민국은 우리의 힘으로 반드시 지켜내야 하며, 대한민국을 지켜내기 위해 하지 못할 일이 그 어디 있겠느냐? 북한의 핵미사일 공갈로부터 대한민국을 지켜내기 위해선 마땅히 자체 핵무장도 포함돼야 한다.







김진태 의원(새누리당, 춘천, 2선)은 기조연설을 통해 ‘좌파는 입만 열면 선동을 하기에 좌파들의 거짓선동에 국민들이 휘둘릴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또 김의원은 “북한이 주한미군의 전술핵무기를 문제 삼으면서 자신들도 핵무기를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해서 주한미군의 전술핵무기를 철수시켰는데, 이제는 북한은 핵무기가 있고 우리는 핵무기가 없다. 원래 한반도에 있었던 핵무기를 다시 가져다 놓아야 한다. 북한은 한반도 비핵화를 안 지키는데, 왜 우리만 지켜야 하는가? 파키스탄은 1000년 동안 풀을 뜯어 먹을 각오를 하고서 핵무기를 만들었다. 북한의 핵무기가 우리를 노리는데 무슨 국제제재를 걱정하는가? KAL기 폭파 사건, 아웅산 테러 등 맨 날 얻어터지면서 보복한 적이 있나? 이러니까 매일 깨지는 거다.”라고 밝혔다.

김의원은 “선제타격 이야기가 나오면 좌파들이 난리를 치는데, ‘흡수통일’의 반대는 ‘대등통일’이다. 그런데 북한 김정은과 대한민국이 같이 있으면서 통일을 할 수 있는가? 김정은 일가는 3대 세습을 통해서 죽인 사람이 1,000만 명이 넘는다. 이들을 두고 어떻게 대등하게 통일을 할 수 있는가? ‘레임체인지’ 그런 어려운 말은 모른다. 김정은 정권을 붕괴시켜야 통일이 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좌파들이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적개심이 가득한 이유에 대해서 설명하였다. “대학 때 운동권 선배가 준책을 보니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욕이 가득했다. 1950년 6월 28일 00시 30분에 미아리에 북한 탱크가 나타났는데, 하루 전에 이승만 대통령이 피신했다. 이 때 국군통수권자가 잡혀야 하나? 김일성은 평양이 함락되기 1주일 전에 도망을 갔다. 그 때 이승만 대통령이 잡혔으면 벌써 통일이 되었을텐데 하고 좌파들은 생각을 하고 있다. 또 인도교를 폭파하면서 많은 사람을 죽였다고 하는데, 인도교가 폭파되면서 서울에 3일간 북한군이 머무르게 되었고 이 틈을 타서 유엔군이 반격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 김 의원은 “좌파들은 이승만 대통령이 라디오 방송을 틀어놓고 도망을 갔다고 주장을 하나, 그 내용은 ‘동요하지 마라. 미군도 유엔군도 참전한다.’였다. 국민들을 안심시키는 것이 잘못인가? 전시에 군통수권자의 위치는 기밀사항이다. 좌파들의 주장대로 ‘난 대전에 있다.’라고 위치를 밝혀야 하나? 좌파들은 입만 열면 거짓말을 한다. 좌파들의 거짓선동에 휘둘릴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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