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국방부는 제98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한민구 국방부장관(위원장) 주재로 국방부 화상회의실에서 개최하고 장거리공대지유도탄 추가 도입을 승인하였다. 현재 우리 군은 사거리 500km급 장거리공대지유도탄 '타우러스'를 독일 타우러스사와 2013년 계약하여 도입 중에 있다. 북한의 핵 위협이 급증함에 따라 추가로 더 도입하기로 결정하였다.
또 2020년 이후에는 국내에서 타우러스급 수준의 장거리공대지유도탄을 개발하여 조달하는 방안도 함께 결정하였다. 획득방법은 정부투자 국내연구개발로 추진되며 국내 기술수준 및 개발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국과연 주관 연구개발로 2018년부터 개발에 착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