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방위산업전 개막을 하루 앞둔 6일 오후 경기도 포천 승진훈련장에서 미디어데이 행사가 열렸다. 국내외 주요 언론매체 기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진 이날 행사에서 K2, K1A2 전차, K-21장갑차, K-30 비호복합, AH-1S 코브라 등 군 장비를 동원한 기동 화력시범이 전개됐다.
오는 9일로 예정된 해외 군 VIP 등을 위한 기동·화력시범에서는 K-9 자주포가 20km 밖에서 실사격을 한다. 공지합동전투도 시범을 보인다. 육군은 이날 VIP 수송을 위해 국산 수리온 기동헬기를 동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