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히드마틴은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그린빌에 미 공군의 고등 비행훈련 (Advanced Pilot Training, APT) 시설 (주: 최종 조립생산 시설 및 훈련센터)을 공식 오픈하고 기념하는 리본 커팅 행사를 가졌다. 새로 개축된 이 시설은 T-50A 고등훈련기를 위한 지상기반 훈련체계 (Ground Based Training System), 최종 조립생산을 완료할 제작공구 및 생산장비, 그리고 비행운영 시설을 갖추게 된다.
미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린제이 그레이엄 (Lindsay Graham) 상원의원은 “미국은 적들과 공평한 전투를 하지 않는다. 우리는 강력한 역량으로 위협세력을 억지 할 것이며 전쟁을 선택하는 적군은 빠른 시간에 패배할 것이다”며, “T-50A는 21세기 미 공군의 필요 역량을 제공할 준비가 이미 되어있다“고 밝혔다.
T-50A는 리스크가 낮으며 준비되어 있는 비행훈련기다. 오늘날 100대 이상의 T-50 훈련기가 비행하고 있으며 10만 비행시간 (계속 증가 중)을 달성했고 조종사 1,000명 이상이 훈련하는데 사용되었다.
록히드마틴 항공사 수석 부사장인 올랜도 카발로 (Orlando Carvalho)는 “T-50A의 탄생에 기여한 스컹크웍스 (Skunk Works)팀의 혁신에서부터 생산을 담당한 그린빌의 생산팀까지, 최고로 총명한 인력과 최신 기술력이 미 공군에 가장 낮은 리스크의 고성능 훈련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이곳에 집약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T-50A는 록히드마틴과 한국항공우주산업 (KAI)에 의해 공동 개발되었다. 함께 제공될 T-50A 지상기반 훈련시스템은 동기화된 몰입도가 높은 지상기반 훈련 플랫폼을 제공하는 혁신적 기술들을 선보인다.록히드마틴은 지난 6월 2일 한국에서 첫 T-50A 훈련기의 초도 비행시험을 성공리에 마쳤고 7월 26일에 두 번째 초도 비행시험을 완료했다.
록히드마틴은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에 본부를 두고 있는 록히드마틴은 전세계에 걸쳐 약 98,000명의 직원을 두고 있는 글로벌 안보전문 회사로서, 첨단 기술시스템, 제품 및 서비스 분야의 연구·설계·개발·제작·통합·후속 운영유지 업무를 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