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은 11월 3일 제188회 사업관리분과위원회(위원장 본부장 박신규)를 개최하고 차기상륙함(LST-II) 후속함(4번함) 건조업체로 (주)현대중공업을 선정하였다. 차기상륙함사업은 상륙작전시 병력, 장비·물자 수송 및 필요시 국제평화유지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성능이 향상된 상륙함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차기상륙함(LST-II) 후속함(4번함) 건조업체 선정을 위해 지난 9월 입찰 공고를 통해 낮은 가격으로 입찰에 참여한 업체에 대해 적격심사를 통해 (주)현대중공업을 차기상륙함(LST-II) 후속함(4번함) 건조업체로 선정한 바 있다. 차기상륙함이 전력화 되면 고속기동, 탑재능력, 수송지원능력이 크게 향상되어, 보다 발전된 상륙작전 능력을 보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방사청 관계자는 밝혔다. 방위사업청은 차기상륙함(LST-II) 후속함(4번함) 건조업체로 선정된 (주)현대중공업과 11월에 계약을 체결하고 2018년 말까지 건조하여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용어설명 >
LST-Ⅱ : Landing Ship T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