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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의원, '문재인과 박지원은 꼭 법정에 세우겠다'

'국가 3대 핵심거점 정치, 경제, 교육이 점령당했다' 세미나 개최(1) - 김진태 의원 발제 내용






애국단체총협의회·국가안보포럼·국가원로회의·나라사랑기독인연합·글로벌디펜스뉴스 공동주최로 11월 3일 오후 2시부터 국방컨벤션에서 '국가 3대 핵심거점 정치, 경제, 교육이 점령당했다‘란 주제로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안보단체 회원 약 3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상훈 애국단체총협의회 상임의장은 “북한의 핵 위협이 급증하고 있고, 경제는 9년 동안 곤두박질 치고 있다.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행보는 실망스럽다. 그러나 김대중 정권 때 북한에 얼마나 많은 금액을 보내 주었나? 이대로 가면 내년에 좌파 정권이 탄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권영해 나라사랑기독인연합 상임의장은 “1965년 김일성 비밀교시를 통해서 남쪽 민주주의 틀 속에서 정치인들을 포섭하고, 미래 법조인을 포섭화기 위해서 간첩들에게 고시원을 차릴 수 있는 자금을 보내서 전국에 고시원을 설립하고 미래 법조인들을 포섭하는 작업을 하였다. 남한의 경제가 발전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노조를 통해서 기업주들을 압박하는 방법을 구사하라고 김일성이 교시를 내렸다. 학생운동도 대학생들을 시켜보니 제대로 조종이 안되서 초·중·고교 학생들을 포섭하라고 교시가 내려갔는데, 전교조가 설립되고서 전교조 선생들에게 수업을 받은 학생들이 각종 시위 현장에 쏟아져 나오게 된 것이다. 2000년대에 북한의 선전부부장이 ‘통일만 안 되었지 이미 남조선은 적화통일 된 것이나 마찬가지다’라며 떠들고 다녔다. 5년짜리 정권은 유한하지만, 대한민국은 영원하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싸워야 한다.”고 말했다.






김진태 새누리당(춘천시, 2선)의원은 ‘북핵무장, 북내통에 앞장, 대한민국 안보는 무관심한 정치인들’이란 주제로 발제하였다. 다음은 김진태 의원의 발제 내용이다. 

2012년 국정원 댓글 사건과 대선불복, 2014년 세월호 사건 이후 좌파들은 ‘뭐 새로운 것이 없는가?’ 살피고 있었는데, 최순실 사건이 터지자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 이 난리통에 백남기씨의 부검조차 경찰은 하지 못했다. 대한민국의 공권력은 이미 죽었다. 안타까운 이야기지만 박근혜 정권은 공권력을 복원시킬 역량이 없다고 본다. 경찰청장이 자신의 직을 걸고서 부검을 실시 했어야 하는데,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오늘날 경찰의 모습이다. 박지원과 문재인은 꼭 특검을 실시해서 진상조사를 하고, 통진당의 수괴들이 선거를 하지 못하게 선거법을 개정하는 등 후속처리를 하겠다.

야당이 특검 하자고 해서 들어주니 이제는 반대를 한다. 거국내각 요구해서 들어주니 이제는 싫다고 한다. 비박계는 야당이 하자는 대로 모두 들어주자고 하는데, 박지원을 국무총리 시킬 수는 없는 일이다. 국가정체성을 포기한다면 다음 번 대선에서 이기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줄 만큼 줬고, 욕 먹을 만큼 욕 먹었으니, 버틸 수 있을 때까지 버텨야 한다. 줏대 없이 왔다갔다 하면 뭐 주고 뺨 맞고 병신된다. 잘못된 것을 털고 가야 하고, 처벌할 사람은 처벌하면 된다. 1년 남은 대통령을 식물로 만들고 하야시키는 것은 잘못된 일이다.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하고 싶으면 탄핵하면 된다. 비박계와 야당이 힘을 합해서 탄핵하면 된다. 노무현 때도 봐서 알겠지만 탄핵을 해도 헌재에서 탄핵이 인정 되겠나? 탄핵하라고 하면 야당은 탄핵 못한다. 탄핵 못하면 대통령으로 인정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냥 연명하는 것도 의미가 없다.

19대 때 국회에 왔더니 이석기, 임수경 같은 인사가 많아서 2013년 첫 대정부질문 때 ‘바로 이 자리에도 대한민국의 적들이 있다. 북한으로 가라. 나는 국회의원으로 인정할 수 없다.’고 했고, 법사위에서 국가보안법 위반 수사하라고 난리를 쳤더니 새누리당 선배 의원이 ‘길게 봐야 한다. 국민들이 그런 것 안 좋아 한다’고 조언을 해 주더라.





국회의원 한 번만 하고 그 다음 안 할 생각으로 세게 이야기를 하니 국민들이 각 지역 위원장들에게 세게 대응하라고 압력을 넣었고 결국 9월에 통진당이 해체 되었다. 

2015년 민주노총 폭력집회 때 한상균이 조계사로 들어갔는데 경찰이 못 잡았다. 이 때 벌써 공권력이 무너진 것이다. 이 때 세게 이야기 했더니 조계사 스님들이 사무실로 찾아와서 목탁을 치고 시위를 했다. 새누리당 의원들은 박수치고 잘 하겠다고 해도 그날로 잊어버린다.

철학이 있고 기본이 있으면 되는데, 아쉽다. 박지원 대북송금 청문회 실시하라고 했더니, 박지원 측에서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를 했는데, 우리당 의원 90명이 도장을 찍어줘서 맞제소를 했다. 당론으로 지정을 하면 한번에 끝날 일인데 일일이 도장을 받으러 다녀야 했다. 그 후 48개 단체들이 저를 지키기 위한 기구를 설치하고 응원해 주시는데, 박지원은 꼭 청문회에 세우겠다. 또 통진당 해산 후 잔당들의 피선거권을 박탈하고, 통진당의 후계인 민중연합당도 처리 하는 등 후속 조치를 취할 것이다. 또 문재인 특검도 실시하겠다. 국정원이 모든 자료를 갖고 있는데 공개를 안하는데, 꼭 특검을 실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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