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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수리온 체계결빙 운용능력 입증 완료




방위사업청은 6월 1일 개최된 제41회 감항인증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수리온의 체계결빙 운용능력 입증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감항인증이란 군용항공기가 안전하게 비행할 수 있는지를 정부가 인증하는 것으로 '군용항공기 비행안전성 인증에 관한 법률'에 근거를 두고 있다.

감항인증심의위원회는 방위사업청, 국방부, 육·해·공군, 국토교통부,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민간전문가로 구성된다.  

수리온(KUH-1)은 육군의 기존 노후헬기(UH-1H, 500MD)를 대체하여 지휘통제, 항공 수색정찰, 인원 및 물자 수송 등 전투지원용으로 운용하기 위해 국내에서 연구개발 된 한국형기동헬기로, 개발 후 2015 ~ 2016년 사이에 수행한 체계결빙시험 결과에서 일부 기준 미충족 사항이 확인되었고, 감사원은 2017년 감사결과를 통해 체계결빙능력 미충족에 따른 비행안전성을 우려하며, 전력화 중단방안 마련 검토 등을 통보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방위사업청은 미충족항목 개선 등 후속조치 방안을 마련하고, 2017년 11월~2018년 3월 사이 미국  미시건주에서 체계결빙시험을 수행하였으며 감항인증심의위원회를 통해 모든 기준의 충족과 체계결빙 운용능력 입증을 최종 확인한 것이다.  방사청은 체계결빙 운용능력 입증으로 수리온의 동계 비행안전성 및 작전능력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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