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가 북한과 북한을 지원하는 중국 단둥은행에 대한 제재를 발표하고 군사적 옵션 검토에 돌입한 가운데 중국과 북한의 공작원들이 미·일동맹을 약화시키기 위해서 합동으로 일본 아베정권을 공격하고 있다고 후지신문이 보도했다.
이 신문은 7월 11일자 기사 (기사원문 제목 : ‘「逃げ腰」習氏にトランプ氏激怒、北潰しプロのCIAが韓国で極秘工作 中朝工作員は突然「安倍潰し」活発化)를 통해서 도쿄 도의원 선거 등에서 북한과 중국의 공작원들이 활동한 정황이 포착되었다고 보도했다. 또 미국과 일본정부가 중국과의 전면 대결까지 준비하고 있어 관계 기관들이 긴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후지신문은 미 정보당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하여 아래와 같이 보도했다.
트럼프와 시진핑 주석은 7월 8일 G20 (20 개국) 정상회의가 열린 독일 함부르크에서 정상 회담을 가졌다. 회담 4일 전에 북한은 ICBM (대륙간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는데 워싱턴 주 시애틀에 도착할 수 있을 정도이며 ‘사거리 8000 킬로미터 이상’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8일 시진핑 주석을 만났을 때 시진핑 주석을 쏘아 보는 장면이 목격되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4월 미·중 정상회담 당시 북핵을 포기시키기 위해서 중국에게 100일의 시간을 주기로 하였고, 만일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면 미국이 북한을 선제공격하는 등 단독 행동을 용인한다고 합의했으나, 6월 21일 있었던 미·일·중의 외교안보 대화에서 중국이 “우리는 한반도와 손을 잡고 있다.”고 말해 트럼프 대통령이 “배신당했다”고 분노했으며 7월 중순의 데드라인을 기다리지 않고 단독 행동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미 국무부는 지난달 27 일 '2017 인신 매매 보고서'를 발표했다. 중국을 '최악의 인신 매매국'으로 격하하고 중국의 체면에 망신을 준 것이다. 국무부는 6월 29 일 대만에 어뢰나 미사일 부품 등 총액 14억 2000만 달러(약 1460억 원)의 무기 판매 계획을 의회에 통보했다. '하나의 중국'정책을 무시하는 것으로, 중국은 놀라 반발했다.
또 재무부는 6월 29 일 중국 단둥 은행을 '북한의 돈세탁에 가담하고 있다"며 미국과의 거래를 금지시켜 중국에 충격을 주었다. 미·중간의 갈등이 선명하게 드러난 것은 7월 2일 미 중 정상 전화 회담이다.
미국 정부 관계자는 "시진핑 주석은 미국의 일련의 조치에 울며 매달리듯이 항의했다. 그러나 트럼프는 무시하고 ‘단독 행동’을 선언했다. 시핀핑 주석은 다음날 러시아 푸틴 대통령과 정상 회담을 하고, 미국의 대북 정책과 주한 미군의 고고도 방위 미사일 (THAAD) 배치에 대한 '반대'를 선언했으나, 트럼프는 중국을 믿지 않는다 "고 말했다.
< 북한으로부터 정치자금을 받은 간 나오토 일본 총리관련 2011년 당시 언론보도 >
미국의 비밀공작팀 한국에 급파, 북한과 문재인 정권 연관성 극비조사 마쳐
후지신문은 미국이 북·중 공격을 위해 ‘새로운 비밀공작'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래는 후지신문의 보도 내용이다.
여러 미국 정보당국 미군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은 북한과 거래하는 중국 기업을 철저하게 응징한다. 서방국가 8개 주요은행 있는 북한을 지원한 중국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거액의 자산을 처분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미국은 단둥 은행 이외에 약 10개의 중국 기업과 개인에 대한 제재도 중국에 요구하고 있다. 세계 4 위의 중국은행과 인민해방군계 기업도 제재 대상으로 한다. 중국과 북한은 힘들어하고 있으며, 북한 자금의 근원을 끊어 굶주린 북한 군부와 시민들이 김정은 정권을 전복시키는 폭동을 야기하도록 한다.“고 밝혔다.
다른 미 정보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미 중앙 정보국 (CIA)이 올해 5월에 신설 한 북한 공작 사령탑 '한국임무센터"의 책임자 앤드루 김 씨가 6 월 30일부터 이달 6일까지 한국에서 극비 활동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 씨는 CIA 한국 지부장 등을 역임 한 인물로 그의 별명은 ‘저승사자’로 알려져 있으며, 대북한 전문가이다. 그의 임무는 북한에 잠입중인 공작원과 김정은의 근처에 있는 협력자를 확인하는 것이었으며, 한국 문재인 정권에 대한 북한의 오염도 및 한국내 잠입한 5만명의 북한 공작원의 동태와 미군 특수부대의 북한 침투 경로 확인 등 극비 임무를 수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래는 일본 경찰청 외사과 관계자의 발언이다.
일본에서 중국과 북한 공작원의 움직임이 갑자기 활발해 지고 있다. 아베 정권을 공격 할 것이다. ‘가케 학원 스캔들‘, ’도요타 마유코 중의원 의원의 폭언·폭행 문제‘, ’이나 다도모 미 방위상의 실언‘등이 잇따라 자민당은 도의원 선거에서 역사적인 패배를 했다. 이 과정에서 인터넷상에서는 북·중 공작원이 활동한 흔적이 포착되었다.
그들은 ‘아베 정권을 무너뜨리면, 미·일 동맹은 약화되며, 트럼프 정권은 중국 제재와 북한 공격이 불가능하게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공작원들이 정치권 인사들과 언론인과 접촉하고 있다. 위험하다.
중국과 북한으로부터 정치자금 받은 민주당 정치인들
이미 일본 언론에는 중국이 미인계로 하시모토 류타로 전 민주당 총리를 공략하여 중국 천안문 사태이후 동결되었던 ODA자금에 대한 집행을 재개하도록 공작한 사건이 보도된 바 있다.
또 북한이 조총련을 통해 만든 시민단체로부터 일본 민주당 간나오토 총리가 정치자금을 수수한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어 2011년 사퇴한 바 있다. 동일본 대지진에 묻혀 이 사건은 크게 이슈화되지는 않았지만 매우 큰 사건이었다. 중국이 자금을 제공하고 북한의 공작원들이나 그들의 통제를 받고 있는 한국인들이 공작의 선봉에 나서고 있어 한국과 일본이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
익명을 요구한 국제관계 전문가는 중국과 북한이 부탄과 네팔을 통해 인도 및 동남아 전역으로 공작원을 침투시키고 있으며 새로운 접선장소로 활용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어 정보당국의 주의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