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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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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 적조에는 둔감하면서 녹조에만 민감한 이유는(?)

중국발 환경오염에는 침묵하면서, 미군 관련 환경문제에만 유독 민감한 환경단체들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전국에서 농작물들이 타들어가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너무 건조하여 산불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국민들의 마음이 불안한 상태이다.

이런 상황에서 환경단체들이 녹조를 예방하기 위해서 4대강 수중보에 가두어 둔 물을 모두 방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 농민들과 마찰을 빚고 있다. 환경단체들의 주장은 한결같이 4대강 수중보에 물이 갇히면서 수량이 부족해지고 물의 흐름이 느려져서 녹조가 발생한다고 주장을 하고 있다. 

그렇다면 수량이 풍부하고 유속이 빠른 남해안에서 발생하는 적조에 대해서는 어떻게 설명을 할지 매우 궁금하다. 한 여름철 우리나라 남해안에서는 매년 적조가 발생하여 양식용 어폐류들이 떼죽음을 당하는 상황이 반복된다.

적조는 적조플랑크톤인 ‘코클로디늄’의 먹이가 충분한 상태에서 수온이 24도 이상 상승하게 되면 적조 플랑크톤의 번식이 급증하면서 발생하는 현상이다. 남해안의 경우 양식장이 많은데, 양식용 어폐류를 위한 사료들을 엄청난 양으로 매일 바다에 살포하기에 적조 플랑크톤의 먹이가 충분한 상태이다. 이런 상황에서 여름철 수온이 급상승함에 따라 적조 플랑크톤이 급격히 번식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적조 현상은 상대적으로 수온이 낮고 양식장이 적은 동해안이나 서해안에서는 발생하지 않고 있기에 적조현상이 수질악화 및 온도와 상관이 있음을 유추할 수 있다. 육지에서 발생하는 녹조의 경우 녹조 플랑크톤의 먹이가 되는 질산, 인 등 오염물질이 강으로 흘러들어간 상태에서 수온이 급상승하면 녹조 플랑크톤이 급격히 번식하게 되면서 발생한다. 

녹조 플랑크톤의 먹이가 되는 질산, 인 등은 가축 분료 및 정화되지 않은 오폐수 등에 많이 녹아 있으며, 골프장에서 벌레를 박멸하기 위해서 뿌리는 농약에도 많이 포함되어 있다. 이런 물질들이 비와 함께 강으로 유입되면서 부영양화(富營養化)가 진행되고, 결국 녹조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수량이 부족하고 유속이 느린 것이 녹조의 원인이라면 시골 가정집에서 사용하는 우물에서도 녹조 현상이 발생해야 하지만, 깨끗하게 관리되는 우물에서 녹조가 발생하지 않는 이유를 곰곰이 생각하면 녹조의 발생 원인이 쉽게 이해될 것이다.    





철학 없는 환경단체들의 논리, 이슈가 되는 환경문제에만 집착  ‘실적이 신념인가?

환경단체들은 녹조와 적조가 색깔이 다르기에 다른 현상이라고 주장하기도 하지만, 발생 원리는 동일한 셈이다. 그렇다면 왜 환경단체들은 수중보에 물이 갇혀 있기 때문에 물의 흐름이 느려지고 그로 인해서 녹조가 발생한다고 주장을 하는 것일까?

환경단체들은 주로 정부의 보조금을 받거나 시민들의 후원금으로 살림살이를 꾸려나가고 있다. 결국 후원금을 많이 받고 정부의 보조금을 타기 위해서는 실적이 필요한데, 4대강 문제는 정치적으로 첨예한 상황이기에 언론에 보도되기가 쉬운 특성이 있다. 따라서 언론플레이를 통해서 자기 단체의 위상을 드높이려는 목적이 최우선적으로 작동하기에 적조에는 관심이 없고, 녹조에 대해서 유독 신경을 쓰는 것이다.

또 환경단체들은 우파진영보다 좌파진영의 조직원들이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보니 보수우파로 분류되는 이명박 정부의 업적이 성공적이라고 평가를 받아서는 좌파진영이 영구적으로 집권하는데 불리해지기 때문에 보수우파 진영의 업적을 평가절하 하려는 의도도 숨겨져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비록 녹조가 있다고 하더라도 4대강 수중보 내의 수량이 풍부하면 주변 지역 지하수의 수위가 함께 높아지기 때문에 주변 농가들은 지하수도 활용할 수 있지만, 강의 수량이 바닥을 드러내면 지하수의 수위도 함께 낮아지기 때문에 임시방편으로 끌어다 쓸 지하수도 부족하게 된다.

실제로 녹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축 분료 및 오폐수 무단방류 안하기 운동, 농약 무사용 운동 등이 필요하지만 그런 운동은 시행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환경단체들이 자기 단체의 생존과 실적을 위해서 환경보호를 주장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농민들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애써 모아 놓은 농업용수를 녹조를 제거하기 위해서 흘려보내야 한다는 주장은 너무 이기적인 주장인 것이다. 






환경단체, 중국발 쓰레기와 미세먼지에는 침묵 ‘미군 관련 시설에는 높은 환경기준 요구’ 

환경단체들의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은 또 있다. 환경단체들은 국가안보보다 환경이 우선이라면서 성주 골프장에 사드시스템을 설치하는 것을 반대하고 있다. 그러나 골프장의 잔디에 벌레가 끼지 않게 하기 위해서 엄청난 양의 농약을 뿌려야 하지만, 골프장 대신 사드 포대를 운용하게 되면 그 만큼 농약을 살포할 필요가 없어지기에 환경이 보전되는 것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있다. 과거 환경단체들은 구럼비 바위가 파괴된다면서 제주해군기지도 극렬하게 반대를 한 바 있다. 

또 북중국과 남중국에서 매년 수 백 톤 이상의 쓰레기들이 해류를 타고 서해안과 남해안에 쌓이고 있고, 중국발 황사 및 미세먼지로 수많은 국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환경단체들은 중국에 대해서는 어떠한 선언적 행동도 하지 않고 있다. 중국발 오염물질에 대해서는 단 한마디도 못하는 환경단체들이 미군 부대와 조금이라도 관련이 있거나, 향후 관련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설들에 대해서는 엄청나게 높은 환경기준을 들이대고 있는 것이다.    

농민의 생존권보다 환경이 더 우선이고, 국가안보 보다 환경이 더 우선이라는 환경단체들의 논리에서 국민들은 아무런 철학적 배경을 발견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 이들이 반대하는 것들이 모두 실현되면 가장 득을 보는 집단은 중국과 북한이기에 환경단체들을 실질적으로 후원하는 세력들이 누구인지, 활동자금의 출처는 어디인지 국민들은 곰곰이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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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전국에서 농작물들이 타들어가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너무 건조하여 산불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국민들의 마음이 불안한 상태이다. 이런 상황에서 환경단체들이 녹조를 예방하기 위해서 4대강 수중보에 가두어 둔 물을 모두 방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 농민들과 마찰을 빚고 있다. 환경단체들의 주장은 한결같이 4대강 수중보에 물이 갇히면서 수량이 부족해지고 물의 흐름이 느려져서 녹조가 발생한다고 주장을 하고 있다. 그렇다면 수량이 풍부하고 유속이 빠른 남해안에서 발생하는 적조에 대해서는 어떻게 설명을 할지 매우 궁금하다. 한 여름철 우리나라 남해안에서는 매년 적조가 발생하여 양식용 어폐류들이 떼죽음을 당하는 상황이 반복된다. 적조는 적조플랑크톤인 ‘코클로디늄’의 먹이가 충분한 상태에서 수온이 24도 이상 상승하게 되면 적조 플랑크톤의 번식이 급증하면서 발생하는 현상이다. 남해안의 경우 양식장이 많은데, 양식용 어폐류를 위한 사료들을 엄청난 양으로 매일 바다에 살포하기에 적조 플랑크톤의 먹이가 충분한 상태이다. 이런 상황에서 여름철 수온이 급상승함에 따라 적조 플랑크톤이 급격히 번식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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