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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Izumo급 상륙함 배치 '대공미사일 400기 배치'

일본은 해상전력 강화, 한국은 해양경찰 해체 '해상영토 다 빼앗길라.'




일본은 Izumo급 강습상륙함의 배치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공격력을 지닌 해상전력 중의 하나를 갖추게 되었다고 중국의 China Youth Daily지가 보도하였다. 2013년 8월에 진수한 Izumo함은 9월부터 해상시험에 착수하였고, 앞으로 2년 이내에 Izumo급 상륙함 2척을 더 건조할 계획이라고 전하였다. 
 
CYD지는 Izumo급 상륙함의 전력을 기존의 Shirane급 구축함과 비교하여 4가지 전력측면에서 분석하였다. 

첫째, 대잠전능력 면에서는 대잠헬기 14대 탑재, 대잠요원 5명 탑승, 42 Mk-46 대잠어뢰와 사거리가 11~12km인 ASROC 대잠미사일 112기 등을 갖춤으로써 2배 이상 증강되었다.

둘째, 대공전능력도 F-35 스텔스 전투기 8대를 탑재하고 AIM-120 중장거리 미사일 32기, 단거리 미사일 16기를 탑재하고 있으며 Izumo를 중심으로 한 전투전단은 사거리가 16km~150km인 함대공 미사일 400기를 보유하는 등 역시 2배 이상 증강되었다.

셋째, 대수상함전 능력을 보면 F-35 전투기 8대 외에 노르웨이산 해상공격미사일 48기를 탑재하고, 전투반경은 640km에 달하며, Izumo 전투전단은 하픈 미사일 50기 이상과 함대함 미사일 90기 이상을 보유함으로써 현재보다 3배 이상으로 전력이 증강되었다고 분석했다. 

마지막으로 상륙함으로서 기존과는 차원이 다른 원거리 상륙작전이 가능하다고 보도했다. Izumo급 상륙함 2척으로 약 1,000명 이상의 상륙요원을 수용할 수 있고, 다목적 헬기, 틸트로터기를 운용하며 헬기 5대 또는 MV-2 Osprey기가 동시에 이·착륙 할 수 있는 갑판이 설치되었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Oosumi급 상륙함 3척으로는 상륙병력 약 990명과 상륙정 6척, 그리고 전차 30대를 수송할 수 있다.

우리 군이 배치한 독도함의 경우 예산부족으로 헬기조차 아직 배치가 끝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은 해상전력을 착실히 보강하고 있기에 독도, 이어도 및 제7광구 분쟁시 우리에게 큰 위협이 될 전망이다. 이런 상황에서 박근혜 정부는 해양경찰의 기능을 약화시키고 분산시키는 정부조직법을 통과시키겠다고 선언하였기에 국제정세에 역행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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