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6 (수)

  • 구름많음동두천 8.8℃
  • 흐림강릉 3.5℃
  • 구름많음서울 10.0℃
  • 구름많음대전 11.0℃
  • 대구 8.3℃
  • 흐림울산 6.6℃
  • 구름많음광주 13.3℃
  • 구름많음부산 11.1℃
  • 구름많음고창 10.0℃
  • 흐림제주 11.8℃
  • 구름조금강화 9.2℃
  • 구름많음보은 9.8℃
  • 구름많음금산 11.0℃
  • 구름조금강진군 13.7℃
  • 흐림경주시 7.0℃
  • 구름조금거제 11.2℃
기상청 제공

국방/안보

배너

건국66주년 기념식 및 우남이승만애국상 시상식 열려

제7회 우남이승만애국상 시상식, 손세일 청계연구소장 및 고영주 변호사 수상

 

지난 14일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는 건국66주년 기념식 및 제7회 우남이승만애국상 시상식이열렸다. 이날 ()대한민국사랑회 손병두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815일은 자랑스럽고 위대한 대한민국이 건국된지 66주년을 맞는 뜻 깊은 날입니다. 하루 앞서 건국66주년 기념식과 우남이승만애국상 시상식을 갖는 것은 정부가 공식적으로 815일을 건국절로 기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루 앞서 이 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애국지사님들을 모시고 예년과 같이 조촐한 기념식을 갖게 된 것은 참으로 유감스럽고 애석하기 그지 없습니다.” 라고 밝히며 건국 66년이 지나는 동안 건국기념일을 제정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안타까움과 부끄러움을 나타내었다.

 

또, 손병두 이사장은 1948815일이 대한민국이 건국된 날임에도 불구하고 국가차원에서 국가명절로 정하지 않고 기념하지도 않음으로써 우리 국민들이 대한민국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 못하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들이 대한민국 정통성에 대한 국민들의 의식 결여와 애국심 부족으로 나타나고 있고, 종북세력들이 그 틈을 파고들어 통일을 방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전 사무총장 윤상현 의원은 기념사를 통해서 “1948년 당시 대한민국의 건국 선포를 뜻 깊은 날에 하겠다는 의도로 815일을 선정하였는데, 대한민국 건국 이후 60년이 넘도록 우리 사회는 815일을 광복절로만 기억하고 있을 뿐, 그날이 대한민국의 건국일이라는 것을 제대로 알리고 기념하지 못하고 살아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건국일로 기념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에 안타까움을 넘어 역사적 죄의식을 느낄 정도입니다.” 라고 밝히며 건국절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또, 윤상현 의원은 미국, 중국 등 수 많은 나라들이 건국일을 기념하고 있는 것은 전근대적 왕조시대를 벗어나 근대국가로 전환된 역사적 시점을 기념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하였고, 대한민국이라는 공동체 속에서 우리가 살고 있으면서도 공동체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에 대해서 확인하려고 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근본을 부정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건국절 제정입법을 준비하고 있음을 밝혔다.

 

 

연세대학교 송복 명예교수는 제7회 우남이승만애국상 시상식 수상자로 선정된 손세일 (청계연구소장) 에 대한 축사에서 손세일 선생은 일생동안 이승만 박사의 활동을 중심으로 한 대한민국의 정통성 수립과정에 대한 연구에 헌신해 온 언론인이자 학자입니다. 그리하여 학계에서는 손세일 선생의 연구업적을 가리켜 한국정치전기학의 시발이라고도 하고, 대한민국 임시정부 연구의 효시라고도 평가해 왔습니다.” 라고 밝히며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였다.

 

국민행동본부 서정갑 본부장 (예비역 대령)은 또 다른 수상자인 고영주 변호사에 대한 축사를 통해 저는 좌파정권 하에서 내란선동죄, 내란선동미수죄, 내란이행선동죄, 쿠테타선동죄 등 민·형사사건으로 경찰과 검찰, 법정에 수십 차례 불려갔었습니다. 심지어는 간첩을 수사하는 대공 분실까지 가서 조사를 받았습니다. 그럴 때 고영주 변호사님께서 무료 변론을 해 주셨고, 좌파 정권하에서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을 때 고영주 변호사님은 국민행동본부와 언제나 함께 하셨습니다. 결국에는 좌파정권을 종식시켰습니다. 이순신 장군이 왜군에 맞써 싸운 기록이 난중일기라면, 종북좌파세력과 맞써 싸운 기록도 있는데, 그것은 바로 고용주 변호사가 작성하신 통합진보당해산 청원서가 오늘날의 난중일기입니다. 통합진보당 해산청원서 문구는 법무부의 위헌정단해산 청구서 내용에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라고 밝히며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약 400여명의 귀빈들이 참석하여 손세일 청계연구소 소장과 고용주 변호사의 우남이승만애국상 수상을 축하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경인여대 실용음악과 중창단이 대한민국 건국찬가 (경인여대 강현구 교수 작곡, 신은지, 박수현, 박소연, 이연희, 이나윤 노래)를 불러 청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 사진촬영 및 기사 : 성상훈 기자 >

배너

관련기사

배너



정치/국방


이춘근의 국제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