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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2017 전자전 워크숍 및 전시회 개최

전자전, 적의 행동 제한 우군에겐 핵심적 역할”



합동참모본부가 지난 21일 한국전자파학회, 국방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2017 전자전 워크숍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6월 30일 합참과 한국전자파학회가 업무 협약식을 체결한 후 처음으로 학·군·연이 자리를 함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자전은 지휘, 통제, 통신 및 전자무기체계 등 아군의 전자파 사용 여건을 보장하고 적의 전파 방해를 방지하기 위한 군사활동이다. 전장환경이 과거 재래식 무기가 아닌 전자장비에 의한 전쟁으로 변경됨에 따라 상대방의 전파를 방해하고, 우리 군의 전자파 사용 여건을 보장하는 것이 핵심으로 바꼇기 때문이다. 


미군에서 운영중인 5세대급 최신예 전투기인 F-35A 스텔스기의 경우 미군의 전략물자이지만 대북위협의 증가와 함께 우방국이기에 한국에 수출을 허가하고 있다. 하지만 전자전기인 EA-18E/F (그라울러)의 경우 1997년 생산되고 1999년 미 해군에 실전배치된 전투기로 이미 20년 가량 사용된 낡은 전투기이지만 전세계 어느 나라에도 수출을 하지 않고 있다. 이는 전자전기가 그만큼 중요한 비행기이기 때문에 그렇다. 미군의 최신예 전투기인 F-22(랩터) 가 18E/F (그라울러)와의 가상 모의 전투에서 전멸을 당했는데, 이는 전자전기가 F-22의 레이더장치를 교란시켜 F-22는 18E/F을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일화는 널리 알려져있다. 그 만큼 전자전기의 가치가 큰 것이다.     


‘스펙트럼 전장에서 전략적 우위 달성을 위한 전자전 발전 방향’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관련 정책부서, 학교기관, 야전부대, 학계 전문가, 학생 등 400여 명이 참가해 전자전의 미래와 대응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이창효 합참 민군작전부장은 “전자전은 적에게는 행동의 선택권을 제한하고, 우군에게는 더욱 많은 행동의 옵션을 제공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전자전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국제전자전협회(AOC) 수 로버트손 박사와 육군사관학교 오정일 교수는 기조연설에서 전자전 환경변화와 전자전 역할에 대한 국제적인 발전 추세와 발전 방향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합참과 한국전자파학회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우리 군의 전자전 능력을 발전시키는 바탕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학·군·연 협력의 장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경우 전자전에 대해 많은 연구가 진행되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런점 때문에 최근 공군에서는 전자전에 대한 많은 연구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아직까지 국내연구는 걸음마 수준이다.  전자전은 공군 뿐 아니라 전체 군의 작전 능력과 관련된 요소로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기에 보다 많은 예산이 투입되어 이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다. 


<영상출처: 국방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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