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진영 시민단체들의 연대기구인 ‘자유민주주의수호시민연대’(이하 ‘자수연’)가 1월 24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는다. ‘자수연’은 보수우파 애국운동의 힘을 하나로 모으기 위한 시민연대 기구로 출범한다.
보수우파 진영의 이론가로 활동해 온 양동안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는 “자수연은 애국진영의 심부름센터 구실을 하는 참모조직으로서, 애국진영의 분산된 활동을 통일을 위한 에너지로 결집시키기 위한 기구”라고 설명했다.
이번 출범식에는 남재준 전 국정원장, 김진태 의원(새누리당, 춘천시, 2선), 전희경 국회의원(새누리당, 비례대표), 권영해 나라사랑기독인연합회 의장(전 안기부장), 서경석 목사, 이상훈 애국단체총연합회상임의장 (전 국방장관) 등이 연사로 나선다. 주최 측은 애국시민은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국회 입장을 위해서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