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토) 오전 11시경 종로를 지나던 백남기씨 상여꾼들이 항의하는 시민들에게 욕설을 하고 흉기를 휘두르면 폭행하려 하다 제지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유투브에 공개된 이 영상은 6일 오전까지 8,000 조회 이상이 조회 되었으며 급속하게 퍼지고 있다.
< 백남기씨 상여행렬이 시민들에게 욕설하고 흉기로 위해를 가하는 영상 >
< 빨간 우의를 입은 남성이 쓰러져 있는 백남기씨를 무릎과 주먹으로 가격하는 모습 - 자료 : 뉴스타파 >
백남기씨가 경찰의 물대포를 맞던 당시 영상을 분석하면 빨간 비옷을 입은 남성이 달려와서 무릎과 주먹으로 백남기씨의 가슴과 얼굴을 가격하는 장면이 나온다. 백남기씨의 사망원인이 빨간비옷을 입은 남성의 가격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자 경찰은 백남기씨 사망원인을 분석하기 위해서 부검을 시도하였으나, 백남기씨 유가족 및 지지자들은 부검을 반대하였다. 경찰은 사건이 확대되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광주·전남 지부 소속 조합원을 긴급체포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