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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신형 해상작전헬기 AW-159 와일드 캣 인수식 개최

조종사 양성·해상 실사격훈련·함정탑재훈련 등 전력화 거쳐 2017년 중반 작전 배치




해군은 7월 27일(수) 오후 2시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한 해군 62해상작전헬기전대에서 신형 해상작전헬기 ‘AW-159 와일드 캣’ 1차 도입분 4대의 인수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전력화에 돌입하였다. 이기식(중장) 해군작전사령관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인수식에는 진해지역 해군 주요 지휘관, 6항공전단 장병, 국방부·합참·방사청 관계관, 제작업체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하였다. 행사는 국민의례,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수여, 해군작전사령관 기념사, 해상작전헬기 견학, 시범비행 순서로 진행되었다. 
   
‘AW-159 와일드 캣’ 해상작전헬기는 신형 호위함(FFG) 및 구축함(DDH-II, DDG)에 탑재되어 대잠전·대수상함전, 탐색 및 구조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주요 장비로는 에이서(AESA) 레이더·저주파 디핑소나·전자광학열상장비 등 최신 탐지장비가 장착되어 있고, 대함 유도탄 ‘스파이크’ 및 국산 어뢰 ‘청상어’ 등 적 함정 및 잠수함을 공격할 수 있는 무장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디핑소나만 장착 시 3시간 이상, 디핑 소나와 어뢰 1발 장착 시 2시간 이상, 대함 유도탄 4기 장착 시 2시간 30분 이상 비행이 가능해 해군의 입체적인 해상작전 수행 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군은 조종사·조작사·정비사 양성, 해상 실사격훈련, 함정탑재훈련 등 ‘AW-159 와일드 캣’ 해상작전헬기 전력화를 2017년 중반까지 완료하고 이후 작전배치 할 계획이다. 영국에서 생산이 진행되고 있는 2차분 4대는 수락시험을 거쳐 올해 연말 인수할 예정이다.






                                            < AW-159 와일드 캣 주요 제원 > 


•  최대이륙중량 : 6,050kg
•  주요임무 : 대잠수함전, 대수상함전, 탐색 및 구조
•  주요 탐지장비 : AESA 레이더, 디핑소나, 소노부이, 전자광학열상장비
•  주요 임무장비 : 자동비행장치, 디지털 디스플레이, 항재밍 GPS,
                      선박 자동식별장치(AIS, Automatic Identification System),
                      전술 데이터 링크(Link-16), 구조용 인양기(Hoist),
                      대공유도탄 대응체계
•  무장 : 공대함 유도탄(스파이크 미사일, 4기), 청상어 어뢰(2기)
           기관총(12.7mm)
• 주요형상 비행시간 : 디핑소나만 장착 시 3시간 이상
                          디핑소나 + 어뢰 1기 장착 시 2시간 이상
                          대함유도탄 4기 장착 시 2시간 30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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