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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단체, '연평해전' DJ집 앞에서 '사과요구 집회'

국민들 아픔을 위로는 하지 않으면서 북한 주민의 아픔을 위로(?), '이희호 여사에 사과요구'



지난 15일 엄마부대봉사단 등 보수단체 회원들은 전투 중 6명이 전사한 영화 '연평해전'을 보고 김대중 전 대통령 집 앞에서 이희호 여사에게 사과를 요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여성단체 회원들은 자식을 군대에 보낸 경험이 있는 엄마들로 자식 잃은 엄마의 마음으로 집회를 가지게 되었으며,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에게 방북 준비에만 열을 올리지 말고 유가족들에게 사과를 하라고 촉구하였다.


연평해전이 발발하기 전 북한군의 공격 징후들이 감청에 의해서 포착되었으나, 햇볕정책을 펼치던 DJ정부가 의도적으로 묵살하였고, 교전수칙에도 차단기동이라는 비상식적인 내용들이 포함되어 우리 병사들이 선제공격을 당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놓이게 되었다. 


여성 보수단체 회원들은 국민의 세금으로 지금까지 편안하게 살아온 이희호 여사가 병사들의 유가족들에게 사과하지 않으면서 북한을 위해서 무엇인가 하기 위해서 방북을 한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들은 김대중 정부의 햇볕정책이 군사적 위협에도 불구하고 선제공격을 하지 못하게 막음으로서 우리 군 장병들을 죽음에 이르게 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 대한민국 국민들이 영화를 보고 눈물을 흘리고 있는데, 대한민국 국민들이 겪고 있는 아픔에는 단 한마디도 하지 않으면서 북한 주민의 고통과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서 방북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연평해전 발발 이후, 김대중 전 대통령과 이희호 여사는 2002 월드컵 결승전 관람을 위해서 일본으로 출국하였는데, 자국에서 교전이 벌어져서 병사들이 사망을 하고 다치는 중대한 문제가 발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빨강넥타이를 매고 축구장에서 웃으면서 축구를 보고 있었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이들은 대통령은 물론 정부 인사들이 한명도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았으며, 일반인들의 조문도 허용하지 않는 등 비상식적인 행위를 하였다며 사망하거나 부상당한 병사들에게 미안함과 당시 DJ 정부에 배신감을 느낀다고 심정을 토로하였다. 또,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는데 유가족들이 오히려 나라에서 버림받고 잊혀진 채 숨어서 살아가야만 했다며 이희호 여사에게 사과를 요구하였다.


1차 기자회견을 경찰이 저지하여 실패하였지만, 엄마들의 탄식과 간곡한 요청을 전달하기 위하여 흰 상복을 입고 다시 기자회견에 나서게 되었다고 밝히며, 이휘호 여사도 교전 당시 사망하거나 부상당한 병사들의 가족들을 찾아가 위로하며 병사들의 명예훼복에 앞장 서 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들은 연평해전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절대 잊지 않을 것이며, 이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영원한 대한민국의 영웅으로 기억되도록 끝까지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집회 참가단체>


엄마부대봉사단, 나라지키기운동본부, 119기도회, 탈북엄마회, 바른사회시민연대, 정의로운 시민행동, 학부모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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