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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2사단, MLRS 9발 발사 '합동공중공격 훈련' 실시



326일 오전부터 주한미군 210포병여단 제 63-7포병연대는 철원군 동송읍 담터계곡 포 사격 훈련장에서 한국군 제 5000 포병대대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주한미군 2사단 1전투여단이 오는 6월 해체를 앞두고 주한미군 전력약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었다. 2사단 관계자는 새로 추가되는 MLRS 전력과 운용 병력 400여 명은 미 텍사스 주 포트후드 기지에서 한국으로 파견돼 210포병여단은 기존 1500명을 포함해 1900명의 병력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한미군은 210포병여단에 MLRS 1개 보대를 추가 배치함으로서 전력 손실의 우려를 싯어냈다. 그 가운데 이번에 실시하는 MLRS 실사격 훈련은 그 어느 훈련보다 주목을 받았다.

 

실사격 훈련에 앞서 브리핑의 시간이 있었다. 이라크전에서 위력을 떨친 일명 강철의 비(steel rain)"라고 불리는 MLRS(다연장 로켓 발사 시스템)은 유사시 북한의 장사정포에 대한 대화력전의 중요 수단이다. 그런데 이번 훈련은 한반도 전쟁 발발 시 후방의 적을 정교하게 타격하는 대화력전 외에도 북한 방공세력를 무력화시키기 위해 새로 도입된 합동공중공격(JAAT)훈련으로 진행했다. 이번 MLRS 실사격 훈련은 총 9발을 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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