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이란 구축함이 오만해에서 군사훈련 도중 C-802 누어 미사일에 맞아 침몰하여 해군 수십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아랍권 언론이 전했다.
현재까지는, 1명의 사망자와 약 40명의 해군 병력이 실종되었다고 이 보고서는 말했다.
이란 언론은 이 사건에 대해 축소 보도하고 있다. 파르스 통신(Fars news)은 "해군 훈련 중 1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ELINT뉴스 트위터 내용]
훈련 중이던 이란의 자마란 호위함이 코나락 지원함에 우발적으로 대함 순항미사일을 발사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자마란은 C-802(노어) 대함 순항미사일 4기로 무장한 무드급 호위함이다. 발사된 것은 이 미사일일 가능성이 높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ELINT뉴스를 인용해 이란 자마란 호위함이 훈련 중 대함 순항미사일로 코나락 지원함을 향해 우발적으로 발사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