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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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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한국방위산업학회, 민군기술협력 세미나 개최

민·관·군·산·학·연 관계자 200여명 참석, '민·군기술협력하여 창조국방 앞당긴다'



한국방위산업학회(회장 채우석)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병권 원장)은 2015년 6월 2일(화) 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차세대 국방기술기획을 위한 민·군 기술협력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날 세미나에는 민·관··산학연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 공동 세미나는 한국방산학회와 KIST가 2013년 개최 후 3회째 개최하는 학술행사로서, 매년 국방기술 핵심 이슈를 반영하여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국방기관, 방산업계, 과학기술계 등에서 200 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올해의 주제는, 날로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미래의 전쟁을 대비하기 위해 초기 기획 단계부터 과학기술계가 협력하여 국방기술의 경쟁력을 확보하자는 취지로, 기술의 융복합, 대형화라는 세계적 추세를 반영했다는 점에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과 공감을 얻었다.

주제발표에서는 방위사업청 한경수 기술기획과장이 「연구개발 제도개선과 기술기획 발전방향」을, 국방부 곽병호 총수명주기 관리팀장이 「민군 기술협력 성과 확대를 위한 국방 전력지원체계 발전방향」을 발표했고, 「과학기술계의 국방 연구개발 참여방안」에 대하여,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김형하 융합협력사업부장이 「융합클러스터 사업단의 국방기술 기획 추진현황」에 대하여 KIST 한일기 센터장이 각각 발표하였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동아일보 이정훈 기자, 주식회사 풍산 정원모 전무, 그리고 합동참모본부 박정환 무기체계 발전과장이 패널로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윤석진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본부장은 축사에서, 연구회가 작년부터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융합연구 사업을 소개하면서 그 중에서 특히 「차세대 국방기술 융합클러스터」사업을 통하여 과학기술계가 국방부문과 적극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강병주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은 축사에서, 국방부가 중점 추진하는 창조국방은 군만의 노력으로는 달성 가능한 일이 아니며 과학기술계의 동참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역설했다. 한편, 공식일정 종료 후 참석자들은 KIST 역사관에서 다양한 연구 성과물을 관람하면서 해당 기술을 방위산업에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방산학회 민군협력위원장으로서 이번 행사를 기획한 KIST 안보기술개발단장(김용환)은 “KIST 뿐만 아니라 과학기술계 전체의 연구성과와 역량을 모아 최초 기획 단계부터 군과 협력하기 시작한 것은 미래 국방기술 확보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민군 기술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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