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력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이 지난 5일자로 '트럼프 대통령, 시리아에서 미군 철수 카운트다운을 시작하다(Trump Starts Countdown in Syria)' 라는 제목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시리아 주둔 미군의 초기 철수 주장과 이에 대해서 반대하는 보좌관들과 미군 관료들 사이에 대립이 심화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IS를 격퇴할 때까지 시리아에 미군을 주둔하기로 동의했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임무가 몇 달 내로 끝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지난 수요일에 미국 관료들이 말했다. 백악관의 한 모임에서 이루어진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은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군 지휘관들의 주장을 받아들인 것이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나머지 작전들이 신속하게 진행 될 것과 올해 초에 분명하게 밝힌 미행정부의 전략에 따라 미군의 개입의 범위를 매우 축소했다고 관료들이 말했다. 미국은 더 이상 시리아 내의 IS가 전에 지배하던 지역에서 지역안정화 활동 그리고 복구활동을 더 이상 지원을 하지 않겠다는 것을 그 결정을 통해서 명확히 밝혔다고 미국 관료들이 말했다. “시리아 내에서 IS를 뿌리뽑는 군사작전은 IS가 거의 다 격퇴됨에 따라 곧 끝
2018-04-11 20:50미국의 보수 언론 매체 브라이트바트는 지난 28일이번 한미 자유 무역 협정 재협상이"이상적이며 혁신적"이라고 치켜 세우며,"원칙적으로" 타결되었다고미 행정부 고위 관료들을 인용해서 보도했다. 협상의 세부사항은 화요일 저녁 전화브리핑으로 기자들에게 전달되었다. 미 정부의 한 관료는, 이번 협상이 양국 모두에게 이익이 되고, 공정하며호혜적인 무역 거래에서 실패를 되풀이 해왔던 이전 행정부들의 패턴을더 도드라져 보이게 해주었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무역대표부에 이번 재협상을 지시했으며, 대표부는 다른 미국 기관들과 협력하여이번 협상을 진행해왔다.관료들은 이번 새로운 거래를 "미국기업과 미국 노동자들을 위한 위대한 승리"라고 일컬었다. 한미 FTA는 조지 W 부시 행정부 시절 체결되었으나, 당시 미 의회와 주주들로부터 충분한 지지를 얻지 못했으며, 오바마 행정부 하에서 재협상을 거친 뒤, 2012년 3월 시행되었다. 트럼프 행정부관료들은 당시의 협상이 예상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을 뿐 아니라, 심지어 몇몇 사안에 대해서는 "재앙적"이기까지 했다고 묘사했다.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미국 자동차 수출이었다. 한국과의무역적자 품목 가운데 약 80
2018-04-11 18:35미국CNN 방송은 지난 3월 31일 단독 보도를 통해 현재 미 정부가 북한과 러시아를 포함한 적국의 핵공격에 대한 대비태세의 일환으로 운용 중인 미 해군 공중전략지휘본부 E-6B 머큐리 (Mercury)에 탑승하여 취재한 내용을 보도했다. 이미 지난 1월부터 現 트럼프 정부의 대북 강경기조가 과거와 비교해도 최고조 수준이라는 언급이 나온지 불과 2개월 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에 미국이 자국을 핵공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대비태세 훈련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CNN은 미 네브라스카 오푸트 공군기지 (Offutt Air Force Base)에서 존 하이튼 미 전략사령관 (John Hyten, Head of US Strategic Command)과 진행한 인터뷰 및 미 해군 운용 E-6B 공중전력사령부 취재기를 공개했다. "처음 공중전략사령기 지휘훈련을 진행하면서 활주로를 미끄러질 때 공중에서 내려다 보며 저기에 내 집이 있고 가족들이 있다고 생각했다. 난 이미 공중에서 안전한 곳에 있지만 내 가족들은 현실 속의 지상에 있으며 어쩌면 이번이 그들에게 고하는 마지막 작별인사일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훈련을 한다"고 존 하이튼 사령관은 결연하게 말했다.
2018-04-04 14:14미국 블룸버그 통신의 지난 2월 19일자 보도에 의하면, 이란이 미국 정부의 유럽 내 금융기관들에대한 對이란 제재 강화를 회피할 목적으로 불법자금 창구를 한국과 대만 등 아시아 국가들의 금융기관들을 활용하고있다. 블룸버그는 "미 정부의 유럽 내 금융기관들에 대한 이란 제재 조치가 강화됨에 따라,이란이 불법무기개발자금 등 금융제재 회피를 목적으로 개설한 창구들이 아시아 국가들로 옮겨간 것으로 보인다는 조사 결과를인용하여 보도했다. 이 중 국내 주요 은행 두 곳인 IBK 기업은행 및우리은행이 미화 1백억 불 규모의 불법자금 세탁을 위한 에스크로 계좌 (EscrowAccount)를 개설한 혐의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 금융청은지난 2년간기업은행과우리은행 이외에도중국농업은행, 한국의농협은행 및 대만 자오펑 국제산업은행에도 이란에 대한 국제제재 이행 미흡을 사유로 경고 및 징계조치를 단행한바 있다. 2013년 및 2014년에는 두 차례에 걸쳐 일본의 동경-미쯔비시UFJ 은행이 이란 금융제재조치 위반으로 총 56억 달러의 합의금을 뉴욕 금융당국에 배상했다. 이러한 이란의 불법자금 거래창구가 아시아로넘어온 배경에는 해당 아시아 국가들이 이란을 상대로 석유 및
2018-04-04 12:23미국 보수 웹사이트인월드넷데일리 WND에 의하면, 최근 실시된 라스무센 데일리의 추적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같은 기간 전임자인 버락 오바마보다 높은, 5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트럼프에게 좋은 뉴스지만, 반대 여론이 극렬 반대 39%를 포함하여 49%에 이른다는 나쁜 소식이기도 하다. 한편 라스무센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트럼프에 대한 강력한 지지는 6포인트 낮은 33%에 그쳤다. 현재 라스무센 리포트는 트럼프 대통령의 업무 지지도를 매일 꾸준히 추적하고 있는 미국내에서 유일한 여론 조사 회사로 알려져 있다.일간 추적조사 결과는 매일500명 가량의 투표자들을 상대로 한 전화조사를 통해 수집되면, 3일 평균에 근거하여 보고된다. 종래의 유선전화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과의 접촉을 위해 라스무센 리포트는 인구통계상 각계각층에서 무작위로 선정된 참여자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는 온라인 여론조사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전체 1500명 가량의 투표자 표본 중에서 오차 범위는 +/- 2.5%이며, 신뢰수준은95%이다.또한 조사결과는 일주일 간격으로 업데이트 되며 주가 조사결과를 표시한 크로스표는 플레티넘 회원만 이용가능하다. (번역 : 글로벌디펜스뉴
2018-04-04 11:37일본 마이니치신문(每日新聞)은 지난2일자 보도에서 “미국의 마크 내퍼(Mark Napper) 주한대리 대사는 2일, 서울 시내의 프레스센터에서 한국 미디어와 기자회견을 하고, 5월로 예정되어 있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북한의 김정은 조선노동당위원장과의 정상회담에 대해서 ‘북한에 대해서는 CVID<완전하고(complete), 검증가능하며(verifiable), 돌이킬 수 없는(irreversible) 핵폐기(denuclearization)>만이 필요하며, 그것 자체는 전혀 교섭 대상이 아니라는 사실을 전하는 것이, 우리들이 북한을 만나는 목적이다.’라고 진술했다.”고 보도했다. 이것은, 김 위원장이 지난달 말, 북중 정상회담에서 ‘비핵화를 단계적으로 하겠다.’고 발언한 것을 두고, 핵·미사일 실험의 중단이나 핵시설의 동결만으로는 결코 제재 해제 등의 요구에 결코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확실히 하고, 북한을 견제한 것으로 보인다. CVID는, 2000년대 중간에 단속적으로 이어진 북한 핵문제에 관한 6개국협의에서 한미일이 주장한 것으로,이것에 대해서 북한은 핵시설의 동결 등 자잘하게 단계를 나누어서 보상을 얻으려고 해서 협의가 중단된 바 있다.
2018-04-03 15:24미국의 유력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이 지난 28일자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과 협상할 때 필요한 10가지 조언 (10 Tips for Negotiating With Kim Jong Un)' 라는 제목으로 조지 W. 부시 행정부의 국무부 차관으로 일했던 로버트 졸릭이 쓴 기고문에서 김정은과 협상시의 유의점에 대해서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과 마주 앉아서 협상을 계획하고 있다는 뉴스는 바로 그의 스타일의 전형을 보여준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 세계 사람들을 놀라게 했고, 그에게 사람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도록 했으며, 아마도 즉흥적으로 큰 위험을 감수했다. 이제 그 드라마는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이 실제로 만날지 여부로 바뀌었다. 그리고, 만난다면 언제 어디서? 북한과의 즉흥적인 외교는 실제로 위험할 수 있고, 그래서 트럼프대통령의 주변 인물 중 누군가는 복잡한 협상을 위해서 준비를 해야만 한다. 협상을 시작하는 10단계는 다음과 같다. 1.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을 통해서 얻고자 원하는 결과를 명확히 해라. 이것은 단순하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만 한다. 미국 정부는 대한민국의 평화로운 통일을 향해서 움직일 것이다. 또는 핵무기
2018-04-03 14:14미국 온라인 뉴스 미디어 복스(VOX)는 지난 22일자 보도에서 새 국가안보보좌관에 지명된 존 볼턴과 폭스뉴스,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의 관계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소개했다. 지난 화요일의 백악관 면접 전 미국 UN대사 존 볼턴은 미국 외교정책에서 가장 강경한 목소리를 내는 인물로, 북한과 이란문제에 대해서도 전쟁만이 답이라고 외치는 사람이다. 지난 화요일 백악관 대통령 집무실 오벌 오피스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난 이후 급격히 관심을 받시 시작했는데, 당시 대통령과의 만남은 평범한 초청이라기보다 ‘면접 시험’같은 분위기가 다분했다고 하는 것이 중도 좌파 계열 씽크탱크 '써드웨이'의 외교정책 전문가 미크 오양(Mieke Eoyang)의 이야기다. 존 볼턴이 맥 매스터를 대체하게 된 이후 트럼프 행정부와 전세계는 어떤 영향을 받게 될 것인가? 과거 부시 행정부에서 그가 보여준 반 이슬람적 성향과 여태껏 언론에 발표한 사설, 공개 연설을 분석해 본다면, 북한, 이란, ISIS에 대해서 극단적인 자세를 취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VOX 뉴스는 예측한다. 자유주의 경향의 씽크탱크 CATO 연구소 국방외교정책 전문가 크리스토퍼 프레블(Christo Preble)은 존
2018-03-27 16:31미국의 유력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이 지난 21일자로 '트럼프, 미행정부의 지지를 얻으려고 구애하는 사우디 왕세자를 환대하다(Warm Welcome as Saudi Crown Prince Seeks to Woo Washington)' 라는 제목으로 미 상원이 사우디에 대한 군사지원을 제한하는 것에 대해서 논쟁 하는 중에 트럼프대통령이 사우디 왕세자를 환대한 것에 대해서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대통령은 사우디의 군사력을 증강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 미국이 사우디에 판매한 탱크와 헬기의 사진들을 소개하면서 지난 화요일 백악관의 대통령 집무실에 방문한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를 환영했다. 백악관 건너편에서는 사우디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 지원을 제한하기 위한 제안을 가지고 논쟁하는 상원의원들에게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 반군에 대해서 사우디가 치루는 대리전의 피해자인 한 예멘 어린아이가 공습으로 부상을 입은 심각한 사진을 보여 주었다. 두 나라가 관계를 공고히 하고 이란을 견제하는 새로운 조치에 합의하는 노력을 가로막는 장애물에 미국과 사우디가 부딪혔을 때 미국정부와 사우디정부간의 관계는 겉으로는 평온하지만 안으로는 긴장감이 도는 상태였다. 백악관에서
2018-03-26 15:02로이터 통신은23일자 보도를 통해“미국과 중국이 무역 전쟁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제품을 표적으로 한 트럼프 미 정권의 수입 제한에 중국은 강하게 반발하고, 지금까지의 유연 자세로부터 일전, 보복 조치를 내세웠다. 미국이 양보하지 않으면, 중국은 더 깊이 파고들 고도의 책략을 강구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세계 1,2위의 경제 대국이 맞부딪치게 되면, 세계 경제에 대하여 이루 헤아릴 수 없는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정권은 23일, 중국을 주된 표적으로, 철강과 알루미늄의 수입 제한 조치를 발동했다. 중국 상무부(商務部)는 같은 날, 128품목의 보복 대상을 발표하고, 제1탄으로서 미국에서의 과일, 와인, 강관 등에 15%, 제2탄으로 돼지고기나 재활용 알루미늄에 25%의 관세를 덧붙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는 별도로 트럼프 대통령은 통상법 301조에 근거하여, 중국의 지적 재산권 침해에 대한 무역 제재의 발동을 명하는 문서에 서명했다. 최대로 연간 600억 달러(약 63조원)에 상당하는 중국 제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할 전망이다. 중국 상무부는 “무역 전쟁을 결코 두려워하지 않는다. 충분한 준비가 되어 있다.”고 보복으로
2018-03-26 14:28미국의 유력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이 3월 9일자로 '트럼프행정부, 기술이전에 관해서 중국정부를 압박할 예정(Trump to Press China on Tech Transfer)' 라는 제목으로 대 중국 관세부과정책의 부작용과 비용 인상을 우려한 미국기업들의 반대에 대해서 보도했다. 트럼프행정부는 미국기업이 중국기업에게 기술이전을 해야 한다는 요구조건을 없애기 위해서 적어도 연간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300억 달러어치의 물품에 관세를 부과하는 것을 포함해서 대 중국압박용 패키지를 만들고 있는 중이다. 트럼프행정부의 심의사항에 대해서 보고 받은 백악관관료들과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이러한 조치들은 미국의 엄청난 무역적자를 줄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트럼프행정부의 무역정책의 다음단계라고 한다. 트럼프대통령은 중국정부가 미국과의 상품무역에서 발생하는 3,750억 달러의 무역흑자를 1000억 달러까지 줄일 수 있는 계획을 마련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다음 주나 다다음주에 발표될 예정인 이러한 조치는 중국정부가 미국의 지적재산권과 관련된 법률을 어겼고 부당하게 미국기업들에게 기술이전을 하도록 압박을 가했다는것을 트럼프행정부가 알아차렸기 때문이다. 관련된 사람들의
2018-03-23 10:42 AFP 통신은 9일자 보도에서, 미국과 북한이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한데 대해, "전문가들은, 북한이 외교경험이 얕은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에게 승리한 형태이며, 북한 측에는 핵무기에서 손을 뗄 의사는 없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Kim Jong-Un) 조선노동당위원장과의 회담을 환영하고, 비핵화를 향한 "대단한 진보다.”라는 견해를 내보이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 정도까지 빠른 단계에서 대화 시작에 합의한 것에 의해, 그 대가로서, 의미 있는 양보를 끌어 내지 못한 채, 북한 측이 절망하는 상황이 생길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미국의 미들베리 국제학 연구소의 군축 전문가 제프리 루이스는, “북한은 20년 이상에 걸쳐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목표로 해 왔다.”고 지적했다. 북한에 있어서 "미북 정상회담은 정말로 대외 정책에 있어서의 최대의 목표였다.”라고 강조했다. 루이스는 자신의 트위터에 "북미 대화는 필요하지만, 김정은은 북한의 병기를 내놓기 위해서 회담을 요구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 “김 위원장이 트럼프를 초대하는 것은, 자신의 핵·미사일 능력에의 투자에 의해, 미국이
2018-03-20 1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