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의 차세대 대함미사일인 LRASM이 여러 개의 표적 타격에 성공하였다. 지난주 실시한 시험에서 미 공군 B-1B 폭격기는 LRASM 2발을 다수의 해상표적에 동시에 발사하여 타격에 성공함으로써초기운용능력 달성 전망을 밝게 했다고 LRASM 제작업체인 록히드마틴사가 발표했다. LRASM은 정밀유도 대함 장거리 미사일로서 록히드마틴사 JASSM의 사거리 연장 개량형인 JASSM-ER을 기반으로개발된 것이다. 2009년 미 태평양사령부의 요청에 따라 현대식 공중발사 대함무기를 신속히 배치하기 위해 미 국방고등연구기획국(DARPA)사업으로 개발한 것이다. 미 해군과 공군용으로 설계되었으며, 2018년부터 미 공군 B1-B 폭격기에, 그리고 2019년에는 해군 F/A-18E/F 전투기에 사용 예정이다. 해군 함정이 사용하도록 갑판 설치 발사대를 개발 중이며, 2018년에 시연할 계획이다. <자료 및 사진 출처:Pentagon Tests Next-Gen Anti-Ship Missile From Air Force B-1B Bomber, news.usni.org, 국방기술품질원>
2017-12-23 00:25미국 공군의 GPS 현대화 사업이 일정지연과 수십억 달러의 비용증가가 예상된다고 미 회계감사원(GAO)이 발표했다. 미 공군은 신호 증대, 사이버보안 개선 등과 같은 새로운 능력을 제공할 수 있는 GPS III 위성의 개발 및 발사 사업을추진 중이다. 2016년 일정 지연과 넌-맥커디(Nunn-McCurdy) 위반으로 차세대 GPS 운용통제체계(OCX)를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 넌-맥커디란 사업이 예산보다 일정액 이상으로 초과 운영되는 경우, 의회의 직접 통제를 받아야 한다는 규정이다. 미 공군은 일정지연 완화 차원에서 시험일정을 통합함으로써 전반적 계획을 ‘간소화’했으나, 발견한 문제점을 시정하는데 시간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GPS III 위성 10개 중 3개는 이미 발사되었으며, 체계의 호환성을 보장하는운용시험 중 문제가 발생할 경우 아직 발사하지 않은 위성의 인도가 지연되고 있다. 현대화된 군용 GPS 신호인 군용코드(M-Code)를 이용한 GPS 수신기 카드를개발하여 무기체계에 설치하는 데 수십억 달러가 더 소요될 가능성이 있다. 미국 4개 군, 특수작전사령부, 미사일방어국에서 설치가 필요한 무기체계는 716개이며, GPS 수신기 카드는 총 100만개
2017-12-23 00:11미 해군이 Mk 38 MOD 2 25mm 화포 무기체계에 무인항공체계 대응(C-UAS) 능력을 추가하기 위해 BAE시스템스사와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Mk 38 MOD 2 C-UAS 키트는 시험 후 2019년 9월에 함정에 탑재될 예정이므로 2019년 3월 31일까지 개발이 필요하다.새로 도입될 C-UAS 능력은 UAS 격퇴에 레이저를 비롯하여 기타 주파수 재밍기술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BAE시스템스사의 광학장치와 사격통제체계를 활용하여 C-UAS 솔루션을 신속하게 개발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으로Mk 38 자동포체계의 C-UAS 능력을 구현하는 방안이 될 수 있다. Mk 38 자동포체계에는 TOPLITE 전자광학 센서가 포함된 최첨단 통합 사격통제체계가 장착되어, 주야간 어떠한 기상조건에서도표적 공격이 가능해진다. Mk 38 자동포는 모든 미국 및 NATO 표준 25×137mm탄을 사격할 수있고 발사율을 분당 180발까지 조정 가능하며, 즉각 사격할 수 있는 탄은168발이다. <자료 및 사진 출처:BAE Systems providing C-UAS prototype to USN for Mk 38 testing, janes.ihs.com,
2017-12-23 00:093·1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3·1정신을 되돌아보는 강연회가 지난 11월 5일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미주조직위원회 주최로 LA 한인타운에서 열렸다. 5일 오후 4시 아로마센터 5층 강당에서 열린 이번 강연회에서는 3·1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이원범) 서울본회 회장인 이정은 박사가 ‘새로운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은 스테판 오 박사의 사회와 LA 한인 원로 목사님의 간절한 기도로 시작되었다. 본 강연에 앞서 클래식 연주 감상과 그간 3.1운동기념사업회에 헌신한 공로로 이정은 박사 외 3인이 캘리포니아주 상원의원과 LA 시의회에서 수여하는 감사장을 받았다. 본 강연에서 이정은 박사는 '자유적 정신, 창조적 생활, 홍익세계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3·1정신'을 설명하고 '3.1운동 정신을 되살려 통일된 새로운 1등 국가 만들기에 나서자'고 역설, 청중의 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 날 강연회에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유일한 생존한 아드님 랄프 안 부부도 참석해 격려하고, '대한독립만세' 삼창을 외쳐 눈길을 끌었다. 미국 각지와 한국에서 온 수백 여 참석자들은 강연이 끝난 후 조국을 그리는 합창을 부르고,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참석자
2017-11-23 20:27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워싱턴 현지 시각)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한다고 직접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은 북한을 테러 지원국으로 다시 지정합니다. 사실 오래전, 수년전 그렇게 했어야 했다. (should happen to long time ago...years ago.) 국제사회를 상대로 핵 위협을 일삼고, 국제적 테러 지원과 암살까지 자행하고 있습니다. 멋진 청년이던 오토 웜비어를 포함해 수많은 무고한 이들을 잔학하게 살해한 북한을 더 이상 (미국은)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마이크 펜스 부통령도 트위터를 통해"전략적 인내의 시대는 끝났다. POTUS Donald J Trump 는 '우리는 북한의 억압에 의해 잔혹하게 고통받은 오토 웜비어와 다른 무수한 이들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 고 말했다. 북한이 국제적 무법자로 군림해 온 나날은 곧 끝날 것이다."라고강조했다.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은 국무부 추가 브리핑을 통해 "북한의 테러지원국 재지정에도 불구, 미국은 여전히 외교적 해법을 희망한다." 고 덧붙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전격 북한 테러지원국 재지정 발표는 평양을 방문했던 중국특사가
2017-11-23 20:21미 국방부 병기기술컨소시엄이 패트리어트 공중·미사일방어 레이더 대체 사업과 관련하여 육군 요구조건을 수립하기 위해레이시온사, 록히드마틴사, 테크노베이티브 어플리케이션스사 등 4개 업체와 개념설계 계약을 체결했다. 저속·고속 비행하거나 다양한 형태로 기동하는 적 미사일을 요격하기 위해서는 360° 전방향 탐지 레이더가 필요하다. 육군은 현용 패트리어트 레이더를 대체할 신형 레이더를 2020년대 중반에 전력화 계획이다. 록히드마틴사는 8월 앨라배마 주 헌츠빌에서 개최된 우주·미사일 방어 심포지엄에서 ARES 시제품을 공개한 바 있다. 록히드마틴사는 빌딩 블록 형태로 확장성을 갖춘 레이더를 제작하여 크기를 조절하고, 특정 구성요소가 동작하지 않아도 전체체계가 중단되는 사태를 방지할 수 있는 분산형 아키텍처를 채택했다. 레이시온사는 패트리어트 체계용으로 차세대 AESA 질화갈륨(GaN) 레이더를개발하여, 1년 전에 미 육군협회(AUSA) 글로벌 전력 심포지엄에서 공개한 바 있다. 레이시온사는 AESA GaN 기술 개발에 17년 동안 3억 달러 이상을 투자했다. ※ ARES: AESA Radar for Engagement and Surveillance (교전·감시용
2017-11-07 20:12미 KAC사가 미 육군협회(AUSA) 2017 방산전시회에 7.62mm NATO탄을 사용하는 스토너(Stoner) 중형기관총(MMG)시제품을 공개했다. (※ AUSA: Association of the United States Army ※ MMG: Medium Machine Gun) 스토너 MMG는 소형, 경량, 저반동이 특징인 공격용 자동무기로, 동급 최경량 무기로 간주된다. 탄띠 급탄식으로 장전되며, 독특한 완충 스프링 방식을 채택하여 개머리판에 완충기 설치 가 불필요하다. 개머리판에 어떠한 반동이나 완충장치도 설치하지 않기 때문에 다양한 형태의 개머리판 장착이 가능하다.총몸 상부와 하부에 MIL-STD-1913 피카티니 레일과 M-LOK 레일이 장착되어, 광학장치 및 기타 장치들을 단단히 고정 할 수 있다. 중앙에 설치된 급탄장치 아래에 탄통이 있고, 이 탄통은 피카티니 레일에 의해 총몸 하부에 고정된다. 총열 해제 멈치가 총몸 상부에 위치하여 우발적인 총열 분리를 방지 할 수있다. 크기는 잠정적으로 전체길이 1,035~1,112mm(개머리판 포함), 무게 5.68kg∙ 설계 시 미래 구경 변경도 반영하여 개량형 Cal .260 레밍턴탄을사격할 수 있도
2017-11-07 20:06에어스페이스X사가 도시 운송네트워크 회사 우버사에서 운용할 전기추진 수직이착륙 에어택시 ‘모비(Mobi)’를 개발 중이다. 우버사는 2030년 도시지역에서 100만대의 에어택시를 운용한다는 계획 하에 비행체 개발 추진 중이다. 미국의 에어스페이스X사는 우버사에 공급할 수직이착륙기 형태의 ‘모비’ 개발에 착수했다.현재 축소모델에 대한 안정도시험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7년 말 실제 크기의 시제기를 제작할 계획이다.에어스페이스X사는모비를 모듈식으로 개발하여 사상자 후송 및 정보·감시정찰 등의 군사용 모델도 개발할 예정이다. 모비는 비행 모듈이 수평·수직으로 회전하는 수직이착륙기로, 지상구동 모듈, 탑재체 모듈이 통합되어 비행하는 구조이다. 비행 모듈은 전기모터와 프로펠러가 장착되어 이착륙 및 수평비행이 가능하다. 지상구동 모듈은 착륙 시 랜딩기어 역할을 하며, 탑재모듈과 결합된 채로 지상 이동 및 비행을 한다. 탑재모듈은 승객용 및 화물용으로 구분되며, 지상구동 모듈에 결합되어 지상을이동하고 비행 모듈에 결합되어 비행한다. 1,000ft 고도에서 충돌방지 기능을 갖추고 비행하며, 도심 운송시간의 80~90%절감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군사용 모델은 유인조종,
2017-11-07 19:55제49차 한미안보협의회(SCM)rk 2017년 10월 28일 서울에서 개최됐다. 이 회의는 송영무 대한민국 국방장관과 제임스 메티스 미합중국 국방장관이 공동 주재하였으며, 양국의 국방 및 외교 분야의 공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에 앞서 10월 27일 대한민국 합참의장 정경두 대장과 미합중국 합참의장 죠셉 던포드 대장이 제42차 한미 군사위원회 회의(MCM)을 주재했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매티스 장관님과 본인은 제49차 안보협의회를 개최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동맹의 대비태세와 한미동맹 현안에 대해 진솔하게 논의할 기회를 가졌습니다.먼저, 한미 양국은 북한의 무모한 도발 행태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면서 국제사회가 합의한 유엔 안보리 결의를 준수할 것을 촉구하였습니다. 아울러, 북한의 비핵화 달성을 위한 한미 양국의 외교적인 노력을 굳건한 한미연합방위태세로 강력하게 뒷받침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또한,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의 실행력을 제고하기 위해 미 전략자산의 순환배치를 확대하고, 다양한 억제방안에 대해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또한, 한미 양국은 우리 군의 방위역량 확충을 위해서 미사일 지침 개정과 최첨단 군사자산 획득·개발을
2017-11-06 19:41미국 공군은 유인 및 무인항공기 간 중요 정보 전파를 위해 적응성 있고, 자가 복구가 가능한 항공 네트워크 개발을업계에 요청하고 있다. 혼잡한 공중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첨단 항공 네트워크 생성을 목표로 공중다층 네트워킹 사업관련 입찰제안 공고를 한 것이다. 사업은 전장 네트워크의 신뢰성과 생존성을 개선하기 위해 네트워크 관리 및 복구 메커니즘을 추구 하는데, 오늘날 통신환경은 상당히 혼잡하여 통신저하를 초래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공중 다층 네트워크의 전투효과성을 제한하기 때문이다. 사업은 항공 네트워크 관리 및 모니터링, 지향성 항공 네트워킹, 합동 공중다층 네트워크 기술 분야 등 3개 분야로 구성된다. 항공 네트워크 관리 및 모니터링 분야는 기존 공군 전술데이터링크(TDL) 네트워크를 개선하고, 자가 복구 기능이 있는자동 무선 네트워크 능력을 개발하는 것이고, 지향성 항공 네트워킹 분야는 혼잡한 공중환경에서 끊김 없이 운용할 수 있는차세대 지향성 메쉬 네트워킹 기술을 개발 하는 것이다. 합동 공중다층 네트워크 기술 분야는 첨단 무선장비, 네트워킹, 관리 기술 활용이요구된다. <사진 및 자료출처 :Needed: adaptive self-healin
2017-11-03 12:56미국 해병대가 성능개량형 실내 모의 사격술 훈련체계(ISMT) III를 보급하고 있으며, 2019년에 배치가 완료될 예정이다. (※ ISMT: Indoor Simulated Marksmanship Trainer) ISMT III는 다양한 첨단 전자기술을 활용하여 실전에 가까운 효과적인 훈련을 제공한다. 이전 버전은 이동표적과 정지표적을 구분하지 않아 실제와 차이점이 있었으나, 신형 체계는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이동표적을제거하는 사수에게는 보너스 점수를 부여한다. 신형 가상훈련체계는 주간 광학장치도 사용하여 표적을 실전처럼 보다 선명하게 볼 수 있고, 사용하는 화기도 과거처럼단지 1~2개의 무기체계가 아니라 전체 소화기가 포함된다. 훈련체계는 상용 비디오게임에서 힌트를 얻어 개발되어 훈련생들이 조작 방법 숙지에 큰 어려움 없이 바로 훈련에 진입이 가능하다. ISMT III 사업은 합성훈련환경(STE)보다는 규모가 작은 사업이지만, 해병대는 종전의 2차원이 아닌 3차원 이미지가 구현된속에서 훈련을 실시 할 수 있다.(※ STE: Synthetic Training Environment) 체계 향상의 대부분은 상용부문의 발전에 힘입었으며, 비디오 그래픽 카드와 렌더링
2017-10-31 2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