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위산업학회 채우석 회장 1954년 7월 28일 ‘건국의 아버지‘, 이승만 대통령은 미 상하원이 모두 모인 미 의회에서 유창한 영어로 연설하여 33번의 기립 박수를 받았다. 아래는 이승만 대통령의 연설문 내용 중 일부이다. 우리에게는 시간적 여유가 거의 없습니다. 몇 년 이내로 소련은 미국을 정복할 수단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행동을 개시해야 합니다. 우리가 어디서 행동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극동에서 개시할 수 있습니다. 중공의 경제 상태는 극도로 취약합니다. 중공은 수입의 60%를 해상을 이용하고 있으며, 연안 해운이 그들의 남북 교통의 가장 중요한 수단입니다. 그러므로 미국 해군에 의해 중국 해안이 봉쇄된다면 중공의 교통망은 큰 혼란을 겪게 될 것입니다. 중공 정권에 대한 반격의 성공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미국 해군과 공군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미국 보병은 필요치 않을 것이라고 나는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중국 본토가 자유 진영의 편으로 환원된다면, 한국 및 인도차이나 전쟁은 자동적으로 승리의 귀결을 맞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세력 균형이 소련에게 극히 불리하게 기울어져 소련은 감히 미국과의 전쟁 모험을 시도하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2022-01-08 23:23한국방위산업학회 채우석 회장 최근 북한 내부의 상태가 심상치 않게 돌아간다는 소식들이 각종 매체를 통해 흘러나오고 있다. 미국은 증원 병력 및 물자들을 대한민국에 속속 집결시키고 있고, 한편 주한미군들은 북한 진입 훈련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가 심상치 않게 돌아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중국공산당은 이미 제1도련선과 제2도련선을 그어 놓고 한반도를 비롯한 일본까지 자신들의 영역으로 표시하고 있어 한·미·일 삼국과 중공군과의 충돌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중공군은 한국군과 주한미군의 공군력을 괴멸시키기 위해서 약 2,000대에 달하는 구형 미그기들을 무인드론으로 개조하여 대한민국을 향해서 날려 보내어 한미공군이 보유중인 미사일을 모두 소진시킨 다음, 자신들의 주력 전투기들을 투입하여 한미공군을 괴멸시키겠다는 시나리오를 준비중이라는 이야기들이 해외 군사매체들로부터 흘러나오고 있다. 현재 한국 공군은 F-15K 59대와 F-35A 40대, F-16 167대, F/A-50 60대를 보유하고 있다. 그 외 현대전에서 별 용도가 없는 F-4 및 F-5 전투기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중공군의 물량공세를 막아내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전력이…
2021-12-26 23:28한국방위산업학회 채우석 회장 2021년 12월 1일 48년 만에 대한민국 해병대 항공단이 재창설 되었다. 이날 행사에 미 해병대 장성 6명이 참석하여 ‘같이 갑시다’가 아니라 ‘같이 싸우자’고 구호를 외쳤다. 그리고 우리 해병대에게 대규모 상륙훈련을 같이 하자고 제안하였다. 현재 러시아는 북한과 인접한 블라디보스톡에 T-72 전차 및 병력을 대거 전진배치 시키고 있으며 미국은 본토에서 대규모 병력이 한반도로 집결하고 있어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가 심상치 않게 돌아가고 있다. 또, 중국공산당은 제1도련선과 제2도련선을 그어 놓고 대한민국을 비롯한 일본과 동남아시아 국가들까지 포함시켜 놓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까지 모두 중공의 것이라고 주장을 하고 있는데, 이것은 명백하게 대한민국에 대한 군사적 도발이자, ‘선전포고’라고 간주할 수 있는 사안이다. 중국공산당은 6.25 당시 30만명의 중공군을 투입하여 통일을 눈앞에 둔 대한민국의 통일을 막았다. 중공군 때문에 한국군, 미군, 영국군은 압록강까지 올라갔다가 장진호에서 중공군에 포위당하였으며 죽을 고생을 하면서 함경남도 흥남까지 철수를 한 바 있다. 이 때, 엄청난 수의 유엔군 병사들이…
2021-12-22 21:24한국방위산업학회 채우석 회장 최근 한국해군의 숙원사업인 ‘경항공모함’ 사업 예산이 국회에서 대폭 삭감되었다가 ‘재검토’라는 명목으로 우여곡절 끝에 다시 살아났다. 국회는 왜 ‘경항공모함’ 예산을 대폭 삭감했다가 다시 살려줬을까? 핵심 쟁점은 다음과 같다. 우리 해군에서 건조하고자 하는 ‘경항공모함’은 팽창하는 중국과 일본의 해군력을 막아내기에는 턱없이 부족했기 때문에 많은 시간과 예산을 들여 ‘경항공모함’을 건조하는 것이 별 의미가 없다. 전투가 시작되면 중국과 일본 본토에서 수십 대의 전투기들이 날아오는 상황에서 한국 해군의 ‘경항공모함’에 탑재된 20대 안팎의 F-35B는 없는 것보다는 낫겠지만, 비용대비 효율성 측면에서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F-35B는 ‘수직이착륙’이라는 장점을 극대화하려다 보니 연료탑재량 및 무장 탑재량이 정규 항공모함 탑재 함재기인 F-35C에 비해서 많이 부족하다. 또 기체 자체 가격도 F-35C에 비해 더 비싸서 성능이 떨어지는 기체를 더 비싸게 주고 구매할 필요가 있는지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F-35 계열의 기체는 한번 출격시 정비 비용이 약 5,000만원에 달하며, 정비 시간도 많이 걸려 미군도 사용하기를 주저하
2021-12-06 20:47한국방위산업학회 채우석 회장 2016년 11월 3일 한국과 미국 사이에 ‘한·미우주협정’이 발효되었다. 이 협정의 발효로 인하여 미국은 한국의 ‘달 탐사 프로젝트’에 대해 합법적으로 각종 기술 및 노하우를 가르쳐줄 수 있게 되었다. 그렇다면 왜 미국은 한국에게 달 탐사 기술을 가르쳐주려고 하는가?쉽게 설명하면, 미국이 한국에게 대륙간탄도미사일 기술을 전수하려는 것이다. 달을 탐사하고 나면 우주선이 다시 지구로 귀환해야 하는데, 달 탐사 우주선 개발기술이나 대륙간탄도미사일 기술은 동일한 기술인 것이다. 또 한국에서 ‘달 탐사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기업들은 방산업체들이기 때문에 달 탐사 우주선을 만드는 기술들은 고스란히 대륙간탄도미사일 기술로 전용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달 탐사에 참여하는 업체들이 각종 미사일을 만들고 있기 때문에 미국이 한국에게 전수하는 우주기술은 자연스럽게 대륙간탄도미사일 개발에 전용되는데 미국은 이를 알고 한국에게 전수하는 것이다. 국제사회가 미국에게 항의할 일도 없지만 설령, 미국에게 항의를 한다고 하더라도 미국은 한국정부에게 평화적으로 우주개발을 할 수 있는 기술을 전수해 주었을 뿐인데…
2018-08-22 03:11한국방위산업학회 채우석 회장 우리 정부는 미국의 패권전략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한국의 해군력 강화가 미국의 동북아시아 패권전략에 얼마나 부합되는지를 미국에게 잘 설명할 필요가 있다. 한국 해군력의 강화를 위해서는 막대한 재원이 필요한데, 미국은 중국이나 일본 제품에 대한 관세를 높이는 방식으로 한국산 제품이 미국에서 잘 팔릴 수 있도록 지원을 하거나, 한국산 고속철도 시스템이나 원자력 발전소 등의 수출이 잘 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필요가 있는 것이다. 또 우리 정부도 이렇게 벌어들인 돈으로 해군력 강화에 대대적으로 투자를 하겠다고 약속을 할 필요가 있다. 미국의 입장에서 한국 해군력이 대폭 성장한다고 한국 해군이 일본을 넘어서 미 해군에게 도전할 가능성은 0%에 가깝기 때문에 한국 해군력의 성장이 중국과 일본 그리고 러시아까지 견제할 수 있는 묘책이기에 굳이 마다할 이유가 없을 것이다. 이런 설득을 통해서 국내에서 항모전단 및 원자력 잠수함을 건조한다면 대략 20~30조원 정도의 비용이 조선 산업에 투자될 것으로 전망되기에 침체기에 접어든 한국 조선 산업을 일거에 살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해군 함정의 경우 3척이 1개조로 움직이는 것을 감안할…
2018-06-13 10:43한국방위산업학회 채우석 회장 지난 2월 24일(토) 광화문에서 매우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사)자유통일문화원(원장 이애란)이 주최한 토크콘서트에서 ‘가자! 만주로’란 구호가 등장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From Jeju, Korea to Manchuria, Korea! Let’s Go Together!’ 이란 구호와 ‘Korean Fighting Against China’란 보기 드문 구호들이 등장했다. 이승만~전두환 정권시절 때에도 ‘북진통일’이라는 구호가 항상 등장 했었지만 소위 ‘민주화정권’이라고 자처하는 문민정권이 들어서면서부터 ‘북진통일’과 ‘만주수복’이라는 말은 국민들 뇌리에서 완전히 지워졌었다. 그런데 수 십 년 만에 ‘북진통일’을 넘어 ‘만주수복’이라는 단어가 다시 부활한 것이어서 매우 감격스러웠다. 지난 3월 1일(목) 삼일절에는 보수우익을 대변하는 많은 단체들이 서울역, 시청앞, 광화문 등에서 대대적인 행사를 가졌다. 과거 태극기 시위에 비해 ‘문재인 정권 퇴진’과 ‘문재인 탄핵’을 외치는 등 현 정권의 정체성에 대한 의심이 커지면서 자유민주주의 수호세력들이 강력한 저항의지를 표현한…
2018-03-04 18:28한국방위산업학회 채우석 회장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이스라엘 수도를 예루살렘으로 지정함에 따라 중동 정세가 수렁으로 빠져들고 있다. 반면 그로 인하여 유가가 급상승할 조짐을 보이자 미국과 러시아가 화해를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중국을 둘러싼 국제정세가 심상치 않게 돌아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달러 고갈로 곤경에 처해 있는 중국 정부는 국제유가의 인상으로 인해 외화가 급속하게 빠져 나가자 북한 문제에 신경을 거의 쓰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이 2018년 3월에 있을 키리졸브 훈련 때까지 지속된다면 미국이 북한을 선제타격 한다고 하더라도 중국은 북한 문제에 개입하기 힘들어지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러시아 또한 통일한국의 출현은 중국의 성장세에 제동을 걸어줄 뿐만 아니라, 극동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을 수 있기에 미국이 북한을 공격할 때 중국과 반대로 중립을 지킬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게 되었다. 또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서 중국이 사용하는 러시아산 무기의 부품들을 제대로 공급하지 않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미국은 군사적으로 급성장하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서 북한을…
2017-12-22 23:55한국방위산업학회 채우석 회장 문재인 대통령은 선거유세 기간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을 국민들에게 약속했다. 그러나 북한 김정은 정권을 제거하고 통일을 하지 않는 이상 남한지역에서 81만개의 일자리 창출은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다. 결국 일자리 17만개 창출로 목표치를 낮추게 되었는데, 만일 국방산업에 대대적으로 투자를 한다면 최소 10~20만개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기에 약속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 군은 약 60만에 달하는 대규모 병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군에서 사용되는 대부분의 다양한 기술들과 제품들을 국내 기업들로부터 공급 받고 있기에 우리 기업들의 입장에선 우리 군이 커다란 시장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육상 무기체계의 경우 전차 엔진을 비롯한 일부 품목을 제외한 거의 대부분은 국내 기업들이 납품하고 있으며, 해상 무기체계는 첨단 이지스 전투체계와 함정엔진(국내 면허생산)을 제외한 많은 부분을 국내 기업들이 납품하고 있다. 마지막 남은 미지의 영역이었던 항공무기체계도 국내 수리온 헬기와 T-50 고등훈련기 및 F/A-50, 드론 등 상당 부분을 국내 기업들이 납품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현재 국…
2017-12-04 17:01한국방위산업학회 채우석 회장 지난 11월 7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대한민국 국회에서의 연설을 통해 중국과 북한 체제를 ‘악당체제’라 비판하며 미국은 어떠한 경우에도 한국을 포기하지 않을 것임을 강조하였다. 북한과 중국의 인권유린에 대해서 조목조목 비판한 것은 물론 중국과 러시아에게도 북한에 대한 유엔제재에 적극 동참할 것을 주문하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 중 국회 연설은 한국이 유일하기에 트럼프 대통령이 던진 메시지는 큰 파장을 야기할 것으로 전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힘에 대해서 언급하면서 항공모함, F-35, 핵잠수함을 적절하게 배치하였다고 언급하였고 오판하지 말 것을 강조하였다. 이는 미국이 북한에 대해서 군사적 옵션을 사용하는 중에 중국이 북한을 군사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려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 한국전 당시 한국과 미국의 젊은이들이 공산주의 세력과 맞서 싸운 것을 강조하면서 어떠한 경우에도 한국을 포기하지 않을 것임을 강조하였다.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해외 미군기지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구축된 평택기지를 방문한 것도 이러한 의지를 강하게 표명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이는 한국내…
2017-11-12 23:20한국방위산업학회 채우석 회장 지난 17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개최된 서울항공우주전시회 ‘ADEX2017’박람회에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하여 국산 항공기 T-50 및 수리온 헬기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남기면서 국산 무기들의 수출을 적극 장려하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 들어 감사원과 검찰은 국산 초음속 훈련기 T-50과 수리온 헬기를 제작하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방산비리의 대표적 기업으로 지목하고 각종 언론플레이를 통해 KAI를 비리기업으로 몰아갔다. 문재인 정부의 KAI 죽이기로 KAI는 한 때 상장폐지가 거론되는 등 힘든 상황을 보냈다. 그런데 왜 문재인 대통령은 ‘ADEX2017’ 개막식에 참석하여 KAI의 제품들이 우수하다고 찬사를 보낸 것일까? 여기서 10월 17일자(현지시간) CNN 기사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의 대표적인 언론인 CNN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제법무팀인 MH그룹이 박 전 대통령이 구치소에서 '심각한 인권침해'를 당하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에 제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국내 언론에서는 이 MH그룹이 유령그룹이며 CNN이…
2017-10-25 19:49한국방위산업학회 채우석 회장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 우리 정부가 사드배치를 실시하자 중국은 중국 공산당 관영매체들을 통해 “사드배치를 지지하는 보수주의자들은 “김치만 먹어서 멍청해진 것이냐”, “사드배치 완료순간, 한국은 북핵위기와 강대국 사이에 놓인 개구리밥이 될 것”, “한국인은 수많은 사찰과 교회에서 평안을 위한 기도나 하라”등 도를 넘어선 수준이하의 표현을 사용하며 대한민국을 비난하였다. 중국은 사드배치를 막기 위해서 여러 형태의 보복을 가하고 있는데 특히 중국에 진출한 현대차, 롯데와 이마트 등 우리 기업들의 영업을 방해하여 막대한 손실을 입히고 있다. 자유민주주의가 아닌 공산체제 국가인 중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맺은 것부터가 우리 정부의 실수라고 할 수 있지만, 중국의 행패는 도를 넘은 ‘글로벌 깡패’나 다름없다고 할 수 있다. 중국이 이와 같은 무리수를 두는 이유는 오는 10월 한국의 대선에 견줄 수 있는 중국의 당대표대회가 예정되어 있는데 특히 시진핑 세력과 장택민 세력의 권력다툼이 치열해짐에 따라 외교적 성과를 내야하는 시진핑 세력이 궁지에 몰리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오…
2017-09-13 1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