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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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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프리덤가디언 1부 훈련 마무리

유엔파견 10 개국 동반 참여로 훈련효과 향상

한미 양국 군이 한반도의 안정을 유지하고 역내 방호와 대비태세 향상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을지프리덤가디언(UFG) 훈련의 1부 훈련이 마무리됐다. 훈련 관계자는 “지난 22일 오후 UFG 1부 연습이 종료됐다”며 “23일 행정 전환과 1부 연습 사후검토회의 등을 거쳐 2부 연습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1부 연습을 통해 한미 양국 군의 상호운용성과 이해를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더불어 유엔 파견국 10개국의 참여로 동맹에 대한 동반자 의식과 팀워크의 중요성도 확인했다”고 말했다.

오는 29일까지 계속되는 2부 훈련에는 1부 훈련과 마찬가지로 한국군에서는 합참을 비롯해 육·해·공군 및 해병대 군단·작전사급 이상 부대가, 주한미군에선 해외에서 증원된 병력을 포함해 3만여 명이 참가한다.

 

여기에 더해 이번 훈련에는 호주·캐나다·콜롬비아·덴마크·프랑스·이탈리아·네덜란드·뉴질랜드·노르웨이·영국 등 유엔 파견국 10개국이 참가하고 있다.  또 중립국감시위원단 참관원이 현장에서 훈련의 방어적·억제적 성격 및 정전협정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UFG 연습은 한미 상호방위조약 정신과 정전협정에 근거해 실시되는 한반도 방어를 위한 연례훈련으로 한미 양국의 군사적 동반자 의식과 책임, 항구적 우정을 강조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를 공고히 하며 한미동맹 공약을 재확인하는 훈련이다.  UFG 연습과 연계해 실시된 정부의 비상대비연습인 을지연습은 지난 21일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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