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육군이 30분 단위로 이동·사격·통신을 수행해야 하는 미래 전장을 고려하여, 병사들이 범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통신 체계를 단순화 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양산계약이 체결된 이동식 전술지휘통신(T2C2) 체계가 육군의 초기 통신 표준이 될 예정이다.
미 육군은 T2C2 단말 약 800대를 구매할 예정이나, 위성통신 융합으로 인해 T2C2 운용범위 확장이 가능하다. T2C2 체계는 Ku-밴드, Ka-밴드, X-밴드를 지원하는 최초의 삼중대역 솔루션이다. 체계는 편리성을 염두에 두고 개발되었기 때문에 최소한의 현장 병사들이 운용 가능하다.
지난 2월 알래스카주에서 진행된 운용시험에서 최소한의 훈련만을 받은 병사 2인이 최대 20분 안에 체계를 설치했으며, 30분 내에 이를 네트워크에 연결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지휘통신 데이터 자체를 전송하는 것 외에도,매우 많은 양의 다양한 위성 지상단말 지원이능하다.
<자료 및 사진 출처: The Army's newest sattelite antenna is remarkably simple, c4isrnet, 국방기술품질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