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ECA 그룹이 최근 기뢰탐색용 최신형 자율무인잠수정(AUV) A18-M을 공개했다. 뛰어난 성능의 기뢰일지라도 격발없이 근처에서 운용하며, 최대 300m 수심까지 기뢰탐지 및 식별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이전의 기뢰전용 AUV보다 소형이므로 차세대 무인수상정(USV)과 같은 작은 플랫폼에서도 전개가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AUV는 해저지도 제공 및 급조폭발물(IED)과 같은 위험물과 오염물질 탐지가 가능하다.
내장형 처리장치를 통해 미가공된 음탐기 영상을 실시간 처리할 수 있고 USV나 UAV를 게이트웨이로 활용하여 첨단 통신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지휘본부로 접촉 대상목록을 송신, 모함에서 이를 식별 및 처리작업을 수행토록 한다.
탑재된 합성개구음탐기(SAS)는 2km2 /hr의 면적 탐지율로 기존 AUV의 측면주사음탐기보다 5~10배 정도 능력이 우수하며 ECA 그룹의 무인해양통합체계와 통합 운용이 가능하다.
또한 수상함이나 예인체계보다 파도의 영향을 덜 받고 안정성이 높아 고품질의 영상확보가 용이하다.
<자료 및 사진 출처 : ECA group unveil its new generation Mid-Size AUV A-18, oceannews.com, 국방기술품질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