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군이 최근 최소수선면적 쌍동선(SWATH) 구조의 신형 음향감시함 진수식을 가졌다. 신형음향감시함은 Type 927급의 두번째 함이며 잠수함 탐지와 여타 대잠전 세력(KQ-200해상초계기,대잠함, 헬기 및 잠수함)에게 적 잠수함의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Type 927 첫 번째 함정은 2017년 6월에 진수하였으며 하이난 섬 근해에 투입되어 잠수함 감시 임무를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장 30m,폭 20m이며 미 해군의 음향감시함인 T-GAOS23과 유사하게 배수량이 5,500톤인 것으로 추정된다. 함미 약측면에 1대씩 리프팅 플레임 2대가 설치되어 예인선 배열음탐기를 전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항저우 응용음향연구소가 연구용으로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루이리10을 2016년에 건조한 바 있다. 루이리 10도 SWATH 구조이며, 잠수함 탐지를 위한 함의 정숙성을 위해 통합전기추진체계를 채택하고 있다. 쌍동선 선체 사이의 개구를 통해 수중음햐측정기와 수중청음기를 수면하로 하강토록 설계됐다.
<자료 및 사진 출처 : China launches another acoustic surveillance ship, janes.ihs.com, 국가기술품질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