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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군 사이버 방어 증진 위한 새로운 조치 제시

2018년 하반기 중에 새로운 ‘사이버 현역 징집병(NSF)’ 시범사업

 


싱가포르 국방부가 2018년에 사이버 공격 대응 능력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조치를 취할 것으로 보인다. 그 일환으로 싱가포르군이 2018년 하반기 중에 새로운 ‘사이버 현역 징집병(NSF)’ 시범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시범사업에서 선정된 병사들을 훈련하여 위협 감시 및 평가를 수행하는 사이버 작전요원으로 양성한다. 사이버 전문가는 사이버 포렌식,멀웨어 분석,침투시험 같은 사이버 방어 작전을 수행하도록 배치되며, 대학교 전문 과정을 통해 기술을 향상시킬 기회도 제공한다.


싱가포르는 1월 15일부터 3주간 진행된 ‘버그 바운티 사업(BugBountyProgram)’에서 국방부 정보기술 네트워크 및 체계 침투 시도를 통해 성과를 거두었다고 한다. 


참여한 세계 각지의 컴퓨터 보안 전문가 264명이 97건의 취약점 보고서를 제출했으며 35건이 타당한 것으로 판정됐다. 싱가포르 해커 100명과 해커원(HackerOne) 국제 네트워크 소속 ‘화이트햇 해커(white-hat hacker)’ 164명이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화이트햇 해커란 보안 IT체계 및 네트워크 침투를 시도하여 보안 수준을 시험 및 평가하고 취약점을 미리 파악하여 악의적 해커가 이를 이용하는 것을 막는 전문가 집단을 의미한다.


화이트햇 해커를 통해 상대적으로 낮은 비용으로 체계를 개선했으며 이를 통해 얻은 교훈을 다룬 정부기관과도 공유한다고 한다.



<자료 및 사진 출처 : Singapore outlines new measures to boost military cyber defences, janes.ihs.com, 국방기술품질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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