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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메릴랜드 대학, 병사 뇌 손상 방지용 새로운 충격흡수장치 개발

이 충격흡수장치는 군용차량 탑승자가 경험하는 폭발 가속력을 80%까지 감소



미국 메릴랜드 대학 과학자들이 군용 장갑차량 아래에서 지뢰 폭발로 차량이 파괴되지 않아도 탑승자들이 입게 되는 외상에 의한 뇌 손상을 방지하는 새로운 충격흡수장치를 고안했다.


장갑차량 아래 폭발로 인해 차체가 갑자기 위로 솟구쳐서 발생하는 중력가속도는 병사가 다른 신체 부상을 입지 않을 수준이어도 뇌에는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큰 영향을 받는다. 강력한 가속력은 시냅스를 파괴하고, 신경섬유를 손상하며, 신경염증을 일으키고, 뇌혈관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고 한다.


이번에 개발된 충격흡수장치는 폴리우레아를 입힌 튜브와 기타 구조물로 구성되어 군용 차량 차체와 바닥 사이에 설치되며, 폴리우레아는 탄성체로서 힘이 가해지면 압축되었다 원상태로 복귀된다.


소규모 실험실 시험 결과에서 군용차량 탑승자가 경험하는 폭발 가속력을 80%까지 감소시키며, 현재 대규모 시험이 준비 중이다. 궁극적으로 스포츠용 헬멧이나 차량 범퍼 등과 같은 품목 에도 적용되어 민간인의 뇌 손상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 및 사진 출처 :  Shock-absorbing system may save soldiers' lives, newatlas.com, 국방기술품질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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