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 새로운 모험과 도전을 원하는 이들에게 희소식이 있다. 바다를 통해 나를 이기고 몸과 마음을 다부지게 연마할 수 있는 해군만의 특별한 캠프가 그 것. 해군만의 멋과 필승의 정신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해군 특수전(Navy SEAL) 캠프(제3기)와 해군 해난구조대(SSU) 캠프(제1기)가 개최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해군 해난구조대 캠프는 해양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안전사고 대응요령 습득 등 대국민 해양 안전의식 고취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마련됐다.해군 특수전전단이 주관하는 해군 특수전 캠프는 7월 27일부터, 해군 해난구조대 캠프는 8월 10일부터, 각각 4박 5일의 일정으로 경남 창원시 진해 군항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불가능은 없다! 해군 특수전(Navy SEAL) 캠프, 고강도 극기 훈련 체험해군 특수전전단은 ‘불가능은 없다’라는 모토 아래 수중파괴(UDT), 육·해·공 전천후 타격(SEAL : Sea, Air and Land), 폭발물 처리(EOD : Explosive Ordnance Disposal), 해상대테러(CT : Counter Terror)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해군 특수작전 부대로, 지난 20
故 한상국 중사가 상사로 추서(追敍) 진급했다. 해군은 7. 9.(목) 오전에 해군본부에서 제 2연평해전 전사자인 故 한상국 중사에 대한 전공사망심사위원회를 열어 국방부의 법령 검토 결과 등을 고려하여 故 한상국 중사의 전사일을 2002년 6월 29일에서 2002년 8월 9일로 변경하는 것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해군 제2함대사령부는 7. 9.(목) 오후에 추서진급심사 위원회를 열어 故 한상국 중사를 상사로 추서 진급하기로 의결하였고, 해군본부에 추서 진급을 건의했다.해군본부는 제2함대사령부의 추서 진급 건의에 따라 故 한상국 중사의 상사 추서 진급을 7.10.(금) 오전에 승인했다.해군은 앞으로 법원, 현충원 등에 등록된 사망일자 변경 지원, 보상금 차액 유가족 지급 지원 등 필요한 행정 조치를 할 예정이다. 모바일(PC) 겸용 스마트 E-BOOK,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기업체 홍보용 E-브로셔 제작문의 02-711-9642, gdwatch21@gmail.com
포항시 남구 소재 형산강 로타리 5거리에서 해병대 중사가 차량 충돌 사고 상황에서 차량 안에 고립돼 있던 시민 2명을 구조한 사실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뒤늦게 알려졌다.포항의 해병대 제1사단 2연대 이상현(31세) 중사가 그 주인공. 이 중사의 선행은 당시 구조된 시민이 국민신문고에 감사의 글을 올리면서 이 중사의 미담이 부대로 알려졌다.지난 6월 20일(토) 오전 10시경, 이 중사는 가족들과 집으로 가기위해 포항에서 오천방향으로 이동하던 중, 형산강 로타리 오거리에서 신호 대기 중 좌측 중앙선에서 차량 2대가 충돌한 사고 현장을 목격했다.당시 도로에는 다수의 차량이 빠른 속도로 이동하고 있었고, 사고차량이 중앙선에 위치하여 2차 사고의 위험이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또한 사고 차량은 반파되어 오일이 새고 엔진에선 연기가 나며 불꽃이 튀는 아찔한 순간이었다.이 중사는 사고차량 안에 중년 여성(장씨)과 어린이(남)가 탈출하지 못한 것을 확인하고 운전석문을 열어 구조하고자 했으나 열리지 않자 조수석 문을 완력으로 개방했다. 모자(母子)는 사고의 충격으로 인해 몸을 가누지 못해, 이 중사는 아이를 업고 장 씨를 부축하여 안전한 갓길로 옮겼다.다른 사고차량에 탑승
연세대학교 항공우주력 프로그램(위원장 문정인·김기정)이 주관하고 대한민국 공군이 후원하는 제18회 항공우주력 국제학술회의가 7월 14일(화) 오후 1시 공군회관(서울시 신길동)에서 열렸다.이번 회의에는 최차규 공군참모총장,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 정갑영 연세대학교총장을 비롯해 국내외 항공우주분야 전문가 40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창조경제와 항공우주력 건설-기회와 도전’이라는 대주제로 다변하는 21세기 안보환경 속에서 한국 방위산업의 현 실태를 점검하고, 창조경제의 핵심 동력으로써 효과적인 항공우주력 건설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회의는 세 세션으로 구분되어, 세션Ⅰ에서는 한남대학교 김종하 교수, 국방대학교 박영준 교수, 영국 세인트 앤드류스대 마크 드보어(Marc R Devore) 교수가 ‘한국의 방위산업과 세계적 추세’에 대해 주제발표를 실시했으며, 세션Ⅱ에서는 연세대학교 최종건 교수, 국방과학연구소 이대열 수석연구원, 과학기술연합대학원 채연석 교수가 ‘한국의 항공우주력 건설과 창조경제’에 대해 주제발표를 실시했다.특히 세션Ⅲ에서는 한서대학교 박상묵 교수, 한국항공우주산업(KAI: Korea Aerospace Indus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는 해병대 6여단장으로부터 서북도서(백령도, 연평도 등) 장병 및 주민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한 지원에 감사의 의미로 중부해경 회전익 항공대를 방문하여 감사패를 받았다고 지난 3일 밝혔다.중부해경 항공단(영종도 소재)은 서북도서 응급환자 이송을 시작한 2010년 이후 지금까지 주야를 불문하고 약 200여명의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인천소재 병원으로 이송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해왔다.중부해경 관계자는 “우리 해양경찰은 도서지역의 장병은 물론 주민들을 위해 언제든지 출동할 수 있는 준비를 하고 있다.”며 “긴급상황 발생시 122에 신고해달라”고 말했다.중부해경 항공단은 지난 22일 백령도에서 뇌출혈 환자를 인하대 병원으로 후송하는 등 올해만 31명의 응급환자를 후송하였다.
한·미연합군사령부는 지난 6월 29일 부터 7월 9일까지 한·미 연합 합동 해안양륙군수지원(C/JLOTS : Combined Joint Logistics Over The Shore)훈련을 서해안 안면도 해안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이 훈련은 전략적으로 접근 가능한 장소에서 한·미장병들이 주요 군수지원능력을 숙달시키는 훈련이며, 약 900명의 미군과 800명의 한국군 등 약 1,700명이 참가한다.한국군 전력은 해군 제5성분전단을 중심으로 육군 군수사령부, 국군수송사령부 항만운영단, 해병대 1사단 상륙지원대대 등이 참가하며, 민간 동원선박을 포함한 해군 함정 20여척과 차량 및 장비들로 구성된다. 미군 전력은 3원정강습단을 중심으로 수송사령부, 19원정지원사령부, 태평양 해안경비부대 등이 참가하며, 대형수송선 보보함(BOBO, 62,000톤)과 유류선 휠러함(Wheeler, 5,990톤)을 포함한 함정 23척, 차량 및 장비 수십 여대가 지원된다. 해안양륙 군수지원이란 정상적인 항만 사용이 불가능한 지역에서 기존 항만시설을 대체할 간이 부두시설과 대량 유류 분배장비 등을 포함한 임시 항만 시설을 갖추는 활동이다. 이에 따라 작전 중인 전투부대가 요구하는 전투병력
국방부는 지난 3월 '군인연금법'을 개정하여 군 복무 중 자해행위로 사망 및 장애상태가 된 경우라도 원인규명을 거쳐 보상금 등 제 급여를 지급할 수 있도록 했으며, 후속조치로 '군인연금법 시행령'을 개정하여 지급사유를 구체화하였다고 밝혔다. 이 국민연급법 개정안은 지난 6월 30일 공포되었으며, 올 9월 12일부터 시행된다.종전에는 본인의 고의나 중과실로 발생한 사망이나 장애에 대하여는 예외없이 보상금을 지급하지 않았으나 금번 시행령 개정으로 적정한 보상을 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였다고 국방부는 밝혔다.즉, 본인이 고의 또는 중과실로 그 사고를 발생하게 하였더라도 정상참작이 되면 해당 급여를 지급한다. 정상참작의 범위는공무상의 사유로 발생한 정신질환으로 치료를 받았거나 받고 있는 사람이 정상적인 인식능력 등이 뚜렷하게 저하된 상태에서 한 행위로 급여 지급사유가 발생한 경우, 공무상의 사고나 재해로 치료중인 사람이 그 공무상의 사고나 재해로 인하여 정상적인 인식능력 등이 뚜렷하게 저하된 상태에서 한 행위로 급여 지급사유가 발생한 경우,직무수행 또는 교육훈련과 관련한 구타·폭언·가혹행위 또는 업무과중 등이 직접적인 원인이 되어 정상적인 인식능력 등이 뚜렷
병무청(청장 박창명)은 2015년도에 징병검사를 받은(을) 사람에 대한 병역처분기준을 일부 변경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병역처분기준을 변경한 이유는 군입대 대상자가 군에서 필요로 하는 인원을 충원하고 남는 현상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병무청은 밝혔다.변경된 병역처분기준에 따르면 당초 현역병입영대상이었던 고퇴 ․중졸 학력자 중 신체등위 1 ~ 3급인 사람은 보충역(사회복무요원소집대상)으로 전환 된다.이번에 변경된 병역처분 기준은 ’15년 1월부터 6월말까지 이미 징병검사를 받아 현역병입영대상자로 판정받은 사람에게도 적용 된다.병무청 관계자는 “병역처분 변경 대상자 전원에게 안내문을 교부하고, 지방병무청 또는 병무민원상담소를 통하여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민원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으며, 최종 학력이 고등학교 중퇴이하인 사람이 현역병으로 입영하기를 희망할 경우에는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하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해군은 동·서·남해 해역별 해양 재난사고 발생 시 초동조치 능력 보강을 위해 동해 1함대, 평택 2함대,목포3함대 등 해역함대에 구조작전대를 7월부터 신설한다고 밝혔다.7월 1일부로 창설된 각 함대의 구조작전대는 진해 해난구조대(SSU)의 일부 기능을 해역함대에 추가 배치한 것이다. 구조작전대 창설 이전에는 각 함대에서 8~10명으로 이루어진 ‘잠수반’을 운영했었다.세월호 침몰사건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창설된 함대 구조작전대는 관할해역내 해양 재난상황 발생시 신속한 초동조치와 구조를 기본임무로 수행한다. 대위가 지휘하는 구조작전대는 항공인명구조 능력을 보유한 심해잠수사15~17명으로 구성되며, 표면공급잠수시스템(SSDS) 및 스쿠버(SCUBA) 장비 등 잠수장비, 사이드 스캔 소나 및 수중영상 탐색기 등 탐색장비와 이동형 감압챔버(1인용), 15인승 고속단정 등의 장비를 운용한다.기존에 운영했던 함대 잠수반은 스쿠버 장비만을 보유해 비교적 단순한 수준의 해상․공중 인명구조만 가능했다. 심해잠수사가 공기통을 등에 메고 잠수하는 스쿠버 기법은 안전을 고려 통상 30m 이내 수심에서 활동하며 수중 체류시간이 짧고, 수상의 구조전력과 통신을 할 수 없다는 제한점이
수상함 구조함(ATS : Salvage and Rescue Ship) 2번함 광양함 진수식이 6월 30일(화) 오후 부산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에서 거행된다.이날 광양함의 진수식에는 이병권(소장) 해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장, 정현복 광양시장, 안진규 한진중공업 사장 등 군 및 광양시청, 한진중공업 주요인사가 참석한다.진수식 행사는 개식사, 국민의례, 함정 건조경과 보고, 함정명 선포, 안진규 한진중공업 사장의 기념사, 정현복 광양시장의 축사, 진수(샴페인 브레이킹) 및 폐식사 순서로 진행된다. ‘진수(進水)’는 해군의 관습에 따라 주빈인 정현복 광양시장의 부인 최옥선 여사가 함정에 연결된 진수줄을 절단함으로써 이루어진다.이날 진수되는 광양함은 전장 107.54m, 전폭 16.8m, 최대 속력 21노트(kts)이며, 배수량은 3,500톤(경하톤수 : 순수한 배의 무게)이다. 광양함은 침몰된 선박․항공기 인양, 고장 등으로 해상에서 자체 기동이 불가능한 함정의 예인, 암초나 저수심에 빠진 함정을 꺼내는 이초(離礁), 수중 탐색 및 구조임무를 수행하는 잠수사(SSU) 잠수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광양함은 유도탄고속함급(400톤) 함정을 수중에서 직접 인양할 수 있고
공군 남‧북부전투사령부가 7월 1일부터 각각 ‘공중전투사령부’와 ‘공중기동정찰사령부’로 개편, 명칭을 변경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공군은 그동안 작전사령부 예하에 지역적 구분을 바탕으로 남‧북부전투사령부를 편성‧운영하여 왔다. 그러나, 신속성 및 기동성에 기반한 공군 작전 특성상 중앙집권적 통제가 필요하고, 적의 핵심 지휘부를 직접 제압할 수 있는 전략적 자산으로 구성된 공군력의 특성을 반영하며, 향후 도입이 예정된 공중급유기, 중․고고도 무인정찰기 등 고가치 전략자산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능사령부로의 전환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다. 이에, 공군은 현재의 남‧북부전투사령부를 각각 전투기를 전담하는 ‘공중 전투사령부’와 기동․정찰기, 훈련기 등을 전담하는 ‘공중기동정찰사령부’로 개편하여 7월 1일부터 시범 운영하게 된다.앞으로 운영될 기능사령부는, 전투기와 기동‧정찰기 등 각 전력유형별로 전문화된 전술개발 및 훈련, 전술전기 평가, 안전관리, 전투력 복원 등을 전담함으로써 작전사령관의 효과적인 전력운영을 항시 지원하게 된다. 그럼에도 現 남‧북부 전투사령부의 정원(定員)과 기존시설에서 그 기능만 전환하는 만큼, 추가적인 병력 및 예산 소요는
존경하는 제2연평해전 유가족 여러분,자랑스러운 참전 전우 여러분!그리고 자리를 함께 해주신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님들을비롯한 내외 귀빈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오늘은 제2연평해전 13주년이 되는 날입니다.13년 전 그날, 참수리 357호정 대원들이 보여준위국헌신의 군인정신은 날이 갈수록우리 가슴에 더욱 뜨겁게 살아나고 있습니다.먼저, 그토록 사랑했던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여섯 분의 호국용사 영전에 삼가 명복을 빌며,거룩한 이름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봅니다.언제나 카리스마 넘치는 지휘관으로숨이 멎는 마지막 순간까지 장렬히 전투를 이끌었던우리의 영원한 캡틴, 故 윤영하 소령,친형처럼 수병들을 돌보았고,최후까지 조타기를 놓지 않았던진짜 바다 사나이, 故 한상국 중사,함정이 불길에 휩싸인 상황 속에서도함포로 적함을 격파했던 참군인, 故 조천형 중사,자신의 손으로 함포를 만들겠다는 꿈을 가졌고,숨이 다한 후에도 발칸포 방아쇠를 놓지 않았던故 황도현 중사,자신의 몸을 은폐하기도 어려운 갑판에 굳건히 서서,최후까지 기관총으로 응전했던 故 서후원 중사,부상당한 전우를 돌보며 몸을 사르는 투혼을 발휘했고,마지막 숨을 거둘 때까지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켰던책임감의
병무청(청장 박창명)은 정당한 사유없이 병역의무를 기피한 사람의 인적사항 등을 인터넷에 공개하는 제도를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병역기피자로 공개 대상이 되는 사람은 ‘입대할 시기가 되었는데도 귀국하지 않고 불법으로 외국에 체류하고 있는 사람’, ‘정당한 사유 없이 정하여진 날짜에 징병검사를 받지 않거나 현역병 입영(또는 사회복무요원 소집) 통지서를 받고도 불응한 사람’ 등으로 2015년 7월 1일 이후 병역을 기피한 사람부터 적용된다.공개되는 내용은 기피자의 성명․나이․주소․기피일자 및 기피요지 등이며, 공개된 사람이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등 기피 사유가 해소될 때까지 병무청 누리집(www.mma.go.kr)에 공개된다.병역기피자 인적사항 등을 공개하는 세부절차는지방병무청이 '병역의무기피공개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를개최해 병역을 기피한 사람 중 공개할 대상자를 잠정 선정하고,잠정 선정된 공개대상자에게 인적사항 등을 공개할 예정임을 사전 통지해 조속한 병역의무 이행을 촉구하는 한편, 질병․수감 등 불가피한 사유로 병역을 기피한 경우 이를 소명할 수 있는 기회 부여 한다.사전통지 6개월경과 후 지방병무청별로 위원회를 다시 개최해 개인별 소명내용
공군은 6월 25일(목) 13시경, 옥천 하동리 하천변에 비행훈련 중이던 훈련용 경비행기 T-11 항공기가 엔진 이상으로 비상착륙했다고 밝혔다.조종사 2명은 무사하고 정비사 1명은 다리 골절 부상으로 현재 공군항공우주의료원으로 후송 중이며, 공군은 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반도선진화재단(이사장 박재완)은 지난 24일 전쟁기념관 뮤지엄웨딩홀에서 "한국군 정예화의 초석 : '책임병사'+'프로간부'"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한반도선진화재단은이번 세미나를 6·25전쟁 발발 65주년을 맞아 재발방지를 위한 필수적 과제를 진단하기 위해 기획하였다고 밝혔다.한반도선진화재단 박재완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군에 우수한 인재가 영입되는 것이 ‘안보의 1차 필요조건’이라고 강조하고, 최근 이들의 자질, 전문성, 사명감이 저하되는 것을 우려하면서 근원적인 대책이 절실하다는 점을 강조했다.이상의 국방선진회연구회장(전 함참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외국군 장성들은 한국 병사들의 학력, 체력, 사명감 등을 부러워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우리는 그런 우수한 병사들을 통제하고 감독해야 할 대상으로만 생각했지 그들에게 적절한 수준을 제시하고 권한을 부여한 후 책임지게 하여 보다 능동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생각을 아예 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는 장교들의 선발, 양성, 보직 등에서 과거의 틀을 벗어난 획기적인 전환의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번 세미나는 세 가지 주제로 나눠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되었다.첫 번째로, 김의식 용인대 군사학과 교수는 ‘자율 및 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