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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사망설' 와중 드러난 北 배신에 격노한 中

김일성 동상 제작에 분노한 중국
등소평, 공산주의 국가로서 우스운 짓거리라 비아냥
김정은 사망설과 더불어 북 향한 중의 속내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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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성향의 영국 타블로이드판 주간지 EXPRESS는 오늘 새벽, 북한의 김정은 사망 소식과 더불어, 북한의 김일성 우상화 작업으로 배알이 틀어진 중국의 속내에 대해 보도했다. 다음은 기사 전문이다.

 

기사출처: https://www.express.co.uk/news/world/1326486/china-news-north-korea-betrayal-kim-jong-un-dead-kim-yo-jong-spt

 

-중은 지난 수십 년간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음에도, 불량국가 북한이 공산주의 원칙을 배신하는 것처럼 보이자, 중국정부는 평양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멈추지 않고 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보좌관을 지낸 한 인사는 이번 주 김정은이 혼수상태이며 이 증거로 그의 여동생, 김여정에게로 권력이 이양되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장성민은 한국 언론에 "혼수상태에 있다고 평가하지만 숨이 끊어진 상태는 아니다. 완전한 후계구도가 마련되지 않아 장기간 공백상태를 유지할 수 없어 김여정이 전면에 부상 중"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오늘, 은둔의 왕국 곳곳을 돌아다녀본 로이 칼리 기자는 본지에 김정은이 죽었다고 "솔직히 믿고 있다"고 말했다.

 

이 불량국가는 서구로부터 수십 년간 강도 높은 비난에 직면해왔다김씨 왕조가 1950년대 한국전쟁 이후 외부세계로부터 철저히 봉쇄했기 때문이다.

 

북한은 극심한 기근을 견뎌왔다실제로, 미국 인구조사국은 1993~2000년 최대 60만 명의 사람들이 기아와 관련된 질병과 굶주림으로 사망했다고 추정했다.

 

이는 인권유린 및 미사일 프로그램 혐의와 더불어 워싱턴으로부터 특히 크게 비판 받았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에 대해 가장 목소리를 높여온 비판자였지만 전임 대통령들도 모두 강한 반대 목소리를 냈었다.

 

그러나 50년대 한국분단 이후 북한이 중국으로부터 위로와 지원을 받아왔다는 사실은 지금 이 순간 중국의 분노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평양에 세워진 북한 설립자 김일성의 거대한 금박 동상은 이웃국가 중국으로부터 조롱을 불러일으켰는데, 중국인들은 이를 공산주의 원칙에 대한 배신행위로 보았기 때문이다.

 




1994년 수령이 되기 위해 자기 형제들을 쫓아내고 정권을 잡았던 그의 아들 김정일은,  아버지의 60번째 생일을 앞두고 그의 환심을 사기 위한 계략의 하나로 동상제작을 주문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독재자(My Favourite Dictators)’의 저자 크리스 미쿨은 "이것은 원래 중국 등소평의 방문 전까지 8 5천만 달러라는 놀라운 액수의 금박으로 덮여 있었는데 이를 본 등소평은 이 동상건립이 공산주의 국가로서 우스운 짓거리라고 지적했다"고 언급했다.

 





66피트의 동상은 김일성이 도시와 시민들 위로 거의 신처럼 우뚝 솟아있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김일성의 유산을 보존하기 위한 것이었으며, 그 나라의 역사와 지도자들에 경의를 표하기 위해 만들어진 229개 조형물 중 하나였다.

 

북한 선전선동은 "이 동상들은 북한 인민의 혁명투쟁이라는 불멸의 역사를 종합적으로 대표한다" 고 설명한다.

 

"그들은 위대한 수령(Generalissimos)의 현명한 지도 아래 오직 승리와 영광만을 기록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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