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 살고있는 대부분의 우리에게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집어삼키든 말든 별로 관심도 없고 알 바도 아닐 수 있다. 그러나주류 언론들의 뉴스들은 신기하게도 정확히 어디 붙어있는지도 몰랐던 과거 소련의 위성국이 러시아 같은 큰 덩치를 상대로 전쟁에서 대승이나 거머쥔듯 하루가 멀다하고 떠들어대고 있다. 과연 사실일까? 지난 1일 데일리 레코닝(DAILY RECKONING)에 올라온 칼럼은 현실은이와 정반대라고 주장한다. 월가에서 40년간 경력을 쌓은투자 은행가이자 유력 언론들에 정기적으로 경제 기사를 기고중인 제임스 리카즈(James G.Rickards)는 주류 내러티브를 믿지 말라고 조언한다. 사실은 이번 러-우 전쟁의 진짜 승자는 러시아라고 단언한다. 그의 얘기를 들어보자. ----------------------------------- 러-우 전황을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구도는 내러티브와 현실간 경쟁일 것이다. 여기서 내러티브는주류 언론, 백악관, 미 국방부 및 영국, 프랑스, 독일의 공식 소식통과 EU및 NATO 본부로부터 나오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반면현실은 이용가능한 최상의 출처를 기반으로, 실제 일어나고 있는 일들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과연 영국과 미국으로 대변되는 "서구 국가들의 기밀 폭로, 과연 믿을 수 있는가(Can we trust our spies?)" 하는 의혹이 전직 영국 첩보원으로부터 나와 눈길을 끈다. 지난 5일(현지시간) 러시아 국제보도 전문채널 RT(Russia Today)는 오타와 대학에서 러시아 역사 및 군사윤리를 가르치고 있는 전직 영국 정보장교 출신 폴 로빈슨 교수의 흥미로운 칼럼을 게재했다. 그는 현재 영국과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첩보시스템의 실패가 심히 우려스러운 지경이며, 러시아를 상대로 한 첩보 폭로전이 얼마나 사악하고 얼빠진 짓인지 신랄하게 성토하고 있다. 그의 얘기를 들어보자. 정치권이나 언론으로 기밀이 넘어간다는 건 정책이 바뀐다는 뜻이다. 하지만 최근 러시아에 쏟아진 비난처럼, 현재 써먹고 있는 기밀유출전략은 선전선동이 목적이다. 당장의 정치적 목적이 무엇이든 간에, 이 방법을 잘못 써먹다간 공공기관에 대한 신뢰를 약화시킬 수 있다. 내가 복무했던 영국 육군 정보부대는 'Manui dat cognitio vires(아는 것이 힘이다)'를 모토로 움직인다. 원리는 명확하다. <제대로 알수록, 강해진다> 정확한 정보를 통해 바람직한 의사결정이
영국에서 시민운동가들이 COVID <백신> 및 방역정책이 미친 영향에 관한 광범위한 통계자료를 인용해, 영국 관료들, 빌 게이츠, 파우치 박사 같은 세계 최고위 보건 관계자들을 반인륜 범죄 및 집단학살 혐의로 제소한다고 라틴 아메리카 최대 언론매체인 브라질의 [더 리오 타임즈(the Rio Times)]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출처: https://www.riotimesonline.com/brazil-news/modern-day-censorship/covid-19-pharmaceutical-giants-gates-fauci-uk-officials-accused-of-crimes-against-humanity-in-international-criminal-court-complaint/ 전 화이자 부사장 마이클 예돈 박사를 비롯한 이들 단체는 영국 시민을 대신해 보리스 존슨 및 영국 관료들, 빌&멀린다 게이츠, 대형 제약회사 임원들, 클라우스 슈왑 세계경제포럼(WEF) 집행위원장 등을 반인륜적 범죄행위로 국제형사재판소(ICC)에 제소했다. 영국에 본부를 두고, 천체물리학자와 장례지도사 등이 포함된 이 단체는, "앤서니 파우치 박사, 테워
독일의 한 연구소에서 사람들에게 거짓 기억을 심고 지우는 실험에 성공했다고 러시아 RT가 지난 24일 보도했다. 또한 연구진은 이 실험이 사법 체계에서 악용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실험에 참가한 연구진은 독일 마인츠의 요한네스 구텐버그 대학, 하겐 대학, 라이프니츠 여대와 포츠머스 대학 연구원들로 구성되었다. 연구진은 수차례에 걸쳐 다양한 실험 지원자들에게 기억력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원들은 가짜 기억을 심는 것과 지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 실험을 위해 다양한 심리학 기술과 팁들을 사용하며 가짜 기억을 어느 수준까지 생성하고 지우는 것이 가능한지 파악하려 했다. 이 실험에 참가한 지원자는 52명이었다. 연구진은 이들의 어린 시절 추억과 당시 일어난 일들을 조합해 가짜 기억을 위한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진은 또한 실험 참가자들의 마음 속에 이러한 거짓 기억을 강하게 심기 위해 이들 부모로부터 도움을 받기도 했다. 부모들은 이들에게 거짓 기억을 뒷받침할 만한 상세한 허구의 스토리들을 함께 들려주도록 했다.동일한 과정이 여러 세션을 거쳐 반복해서 이루어졌다. 한번 거짓 기억이 이식되면, 이 기억들은 곧 지워버렸다. 이를 위해 연구진들은 실험자들에게
미국의 균열로 생긴 패권국 부재 가능성을 보고, 가장 먼저 영국이 남태평양에서 구 식민지들과 자유 무역 협정을 통해 세력을 규합하며 제 2의 대영제국 건설에 나서기 시작했다고, 지난 8일 러시아 매체 "New Eastern Outlook(신동방전망)"이 전했다. 게다가 최근 영국은 미국의 뒤를 잇는 세계 2대 무기 수출 국가로 등극했다.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만들어진 전략 다자 안보 협의체 쿼드(Quad)에도 끼고 싶어 안달이다. 현재 남태평양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들여다 보자. EU에서 47년이나 보낸 영국이, 더 이상은 이들과 동맹으로 남는 것이 이롭지 않다는 계산 하에 탈퇴하는 과정에서, 세상에 던져준 신조어가 있다: 바로 "브렉시트"다. 그 결과로, 이제 2021년 1월 1일부터, 더 이상 영국은 과거 EU라는 테두리 안에서 체결된 무역 협정에 따라 EU 바깥에 있는 외국 파트너들과 무역을 할 수 없게 됐다. 따라서, 향후 2년 동안, 런던은 WTO의 규정에 따라 세계 168개국과 759개에 달하는 무역 및 경제 협정을 개별적으로 재협상해야 한다. 이는특히 과거 영국 식민지들에게 해당되는데, 그 중 많은 나라가 남태평양에 있다. 비록 남태평양 전체 인구
▲ 2021년 1월 19일, 워싱턴 상원 외교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한 토니 블링컨 美 국무장관 지명자. 사진= AFP/알렉스 에델만/게티 이미지 드디어 지난 20일, 미국 제 46대 바이든 행정부가 온갖 구설수와 사건사고에도 불구하고 기어코 출범에 성공했다. 그러나 극도로 분열된 미국이 과연 계속해서 세계 패권국가의 위상을 지켜낼 수 있을지를 놓고 전세계가 부정적인 관측들을 쏟아내고 있다. 이중에서, 지난 22일 「아시아타임즈(ASIATIMES)」는 전 인도 외교관 출신 M K Bhadrakumar의 “블링컨의 외교 수레는 곤경에 빠질 것(Blinken’s Diplomatic Cart Will Have A Bumpy Ride)”이라는 분석기사를 실어 눈길을 끈다. 내용을 살펴보자. 상원 외교위원회가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을 인준한 것은 기정사실이다. 이로서 지난 화요일 그가 청문회에서 발표한 성명서는 중요한 의미를 갖게 됐다. 블링컨은 벼룩 잡다 초가삼간 다 태우는 짓은 하지 않았다. 말하자면 트럼프 행정부의 對中 외교정책의 행보와는 거리가 있음을 확인했지만, 과거 워싱턴이 움직여온 전통적인 방식에 대해서도 이의를 제기한 것이다. 다른 한편으로 그는 &l
각국의 코로나 대응방식에 대한 시리즈물을 게재하고 있는 스위스의 언론감시 독립매체 SWISS POLICY RESEARCH 는 지난 9월 19일 호주와 뉴질랜드의 믿을 수 없는 COVID-19 국가방역 조치를 생생한 영상자료와 함께 자세히 보도했다. 이 영상물을 다 확인한 기자는 경악을 금할 수 없었다. 야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산책을 나왔다는 이유만으로 아기 엄마에게서 강제로 아기를 빼앗고 경찰차 탑승을 거부하는 그녀를 떼지은 남성 경찰들이 인정사정 없이 폭력적으로 다루는 광경은 분노를 넘어 공포를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다음은 기사 전문이다. 원본출처: 클릭하세요 http://swprs.org/covid-in-australia-and-new-zealand/ 호주와 뉴질랜드는 바이러스 박멸 전략을 따르는 마지막 서방 국가들이다. 양국 모두 지역사회 전파를 완벽하게 차단하는데 실패했다. 오클랜드는 8 월, 제2차 전면 봉쇄에 돌입했지만 1차와 2차 모두 가까스로 코로나 사망률만 매우 낮게 유지했을 뿐이다. 빅토리아 주 총리 댄 앤드류스에게 보낸 최근의 공개서한에서 일단의 멜버른 의사들이 설명한 바처럼, 실제로 호주의 코로나바이러스 사망자 수 (
지난 7월 27일 벨라루스 대선 직전, 즉 루카셴코 대통령이 전세계로부터 부정선거로장기집권을 이어가는 유럽의 마지막 독재자로 낙인 찍히기 바로 전주, 그가 어떻게 전세계인들의 공적이될 수밖에 없었는지 짐작가게 하는 기사 "EXPOSED: World Bank Coronavirus Aid Comes With Conditions For Imposing Extreme Lockdown, Reveals Belarus President" 가 GreatGameIndia 에 게재되었다. 바로 마음만 먹으면 지구상 어떤 국가라도 빚더미에 올려놓을 수 있는, 국제기구 가운데 가장 막강하다는 세계은행이 코로나사태 극복을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는 힘없는 나라들을 상대로돈다발을 흔들며 저질러온 파렴치한 만행을 전세계에 폭로한 것이다. 사실 이러한 폭로가 처음은 아니었다. 이미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처음부터 철저히 기획된 기만행위임을 폭로하는 탄자니아 대통령의 강렬한 연설 영상은 어렵지않게 확인할 수 있었다. 다음은 기사 전문이다. 기사출처: https://greatgameindia.com/belarus-world-bank-coronavirus-conditions/ 주권국가들은 세계은
보수성향의 영국 타블로이드판 주간지 EXPRESS는오늘 새벽, 북한의 김정은 사망 소식과 더불어, 북한의 김일성우상화 작업으로 배알이 틀어진 중국의 속내에 대해 보도했다. 다음은 기사 전문이다. 기사출처: https://www.express.co.uk/news/world/1326486/china-news-north-korea-betrayal-kim-jong-un-dead-kim-yo-jong-spt 북-중은 지난 수십 년간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음에도, 불량국가 북한이공산주의 원칙을 배신하는 것처럼 보이자, 중국정부는 평양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멈추지 않고 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보좌관을지낸 한 인사는 이번 주 김정은이 혼수상태이며 이 증거로 그의 여동생, 김여정에게로 권력이 이양되었다는사실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장성민은 한국 언론에 "혼수상태에있다고 평가하지만 숨이 끊어진 상태는 아니다. 완전한 후계구도가 마련되지 않아 장기간 공백상태를 유지할수 없어 김여정이 전면에 부상 중"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오늘, 은둔의 왕국 곳곳을 돌아다녀본 로이 칼리 기자는 본지에 김정은이 죽었다고 "솔직히믿고 있다"고 말했다. 이 불량국가는 서구로부터수십 년간 강도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