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구 국방부장관은 2014년 8월 20일 로버트 워크(Robert O. Work) 美 국방부 부장관을 접견하고, 한반도 안보상황과 대북정책 공조방안에 대하여 중점 논의하였다. 지난 5월 1일에 취임한 워크 부장관은 첫 해외순방지로 한국을 방문하였다.
한민구 장관과 워크 부장관은 미사일 발사 등 금년 초부터 지속되고 있는 북한의 도발은 한반도는 물론 지역 및 세계 안보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며, 이를 억제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양국간 정책공조를 더욱 강화해나가기로 하였다.
한민구 장관과 워크 부장관은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UFG 연습이 연례적으로 실시되는 방어적 목적의 연합연습으로서, 한반도 안전보장과 연합방위태세 유지에 결정적으로 기여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