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러시아가 제작공급하는 S-400 트라이엄프 방공미사일 1차분을 인수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은 러시안제 S-400의 첫 번째 해외고객이 되었으며, 2개 연대 분량의 S-400 미사일을 인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5월에 러시아가 해상 인도한 S-400미사일의 1차 연대 분량에 관한 인수법률이 최근 서명되었으며, 인수법률이 서명된 이후 S-400 미사일은 중국의 자산으로 편입되었다.
러시아가 제작한 중장거리 대공미사일체계인 S-400트라이엄프(나토 분류명칭 SA-21Growler)는 예상되는 현대식 공중공격수단을 파괴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되는 가공할 무기로 알려져있다.
S-400미사일은 400km거리에서 공기역학적 표적과 60km거리에서 4.8km/s의 속도로 움직이는 전술탄도표적(순항 미사일, 전술 및 전략항공기, 탄도미사일 탄두)을 격추시킬 수도 있다.
S-400 미사일 레이더는 600km 거리에서 공중표적을 탐지하며, 48N6E3유도식 대공미사일은 10km∼27km고도에 있는 공기역학적 표적과 2km∼25km 고도에 있는 탄도 표적을 타격 가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자료 및 사진 출처 : China completed acceptance of Russian-made S-400 air defense missile system, armyrecognition.com, 국방기술품질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