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는 국가무장프로그램 2018-2027의 일부로 신형 WIG선 ‘오를란(Orlan, Орлан)'을 개발할 계획이다. 오를란 위그선은 지표면/수면 위를 낮은 고도로 순찰비행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비행선이다.
오를란은 북극 해역에서 사용될 항공기로 2027년까지 1차 시제기 제작을 목표로 연구개발이 수행될 계획이다. 북극해에 대한 감시 및 구조 임무뿐 아니라, 내해, 카스피해, 흑해 등에서도 운용될 예정이라고 한다.
구소련 해군은 125톤 오를료녹급 위그선 30대를 흑해 및 발트해에 1979~1992년 기간 중 배치 운용하고 있다. 400톤 룬급 위그선을 미사일 발사선으로 개발할 것이며, 오를란은 속도 250mile/h, 항속거리 1,000mile, 300톤의 적재능력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 자료 및 사진 출처 : Russia will have giant Wing in Ground Effect Seaplanes patrolling the Arctic, NextBigFuture.com, 국방기술품질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