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방위군이 무인차량을 이용해 원격사격용 드라코니트(Drakonit) 화포체계의 사격시험을 최초로 실시했다.
이스라엘 국경 방어체계 강화, 인명 피해 감소를 위한 국경방호사업의 일환으로 무인차량의 사격능력을 시험한 것이다. 인간의 개입 없이 정확하게 탄을 발사하며 성공적으로 시험을 완료했다.
이 체계는 현재 병사들이 운용하고 있으나 장차 무인화 할 계획이며, 운용 범위도 확장해 국경선 경계 작전을 수행할 계획이다. 시험을 실시한 무인차량은 원격운용방식이며, 특수 설계한 운용실과 드라코니트 화포체계를 통합했다.
엘빗 시스템사의 드라코니트 화포체계는 1.5km에서 표적 식별한 후 신속히 접근해 사격을 실시할 수 있다. 특수 카메라와 레이더로 주야간 운용이 가능하며, 원격운용자에게 영상을 지속적으로 송신 가능하다. 수 km 거리에 있는 운용실의 명령을 수신 후, 즉시 사격을 실시했다.
<자료 및 출처 : IDF First-Time Trial: Remote Fire from UGV, i-hls.com, 국방기술품질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