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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비밀암호화폐 비트코인 유통 금지

이란 중앙은행, 가상화폐가 돈세탁과 테러지원자금에 이용될 수 있다고 확인



이란의 중앙은행이 비트코인과 다른 비밀암호화폐, 크리프토 머니 사용을 금지했다고 카자흐스탄의 신문 '카피탈'에 23일 보도되었다. 신문에 따르면, 크리프토 머니 거래가 이란의 모든 금융기관과 외환거래소에서 금지된다고 포크로그가 전했다는 것이다.


가상화폐는 돈세탁과 테러 지원 및 악의 세력 사이에 지불 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다


신문은 지난 2월 말 이란 정부 당국이 미국의 경제제재에 대한 이란의 취약성을 완화시키기 위해 국가 디지털 화폐를 만들 계획을 갖고 있다고 공표한 바 있음을 상기시켰다.


이에 관해서는 이란의 정보 기술 및 통신부 무함메드 아자리 자로미 장관이 밝힌 바 있다. 그는 크리프토 화폐의 사용이 국제적 차원에서 널리 확산되어 있으며, 이란도 다른 국가들의 발전 속도에 맞추기 위해 이란만의 메커니즘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자로미 장관의 말에 의하면, 이 프로젝트의 현실화는 이란 중앙우체국의 지휘 하에 이뤄질 계획이었다. 이란 은행권은 곧 크리프토 화폐 개발에 대한 입찰을 공고할 예정이었다.


201711월 이란 의회는 자국 내에서 결재 지불 수단으로서의 비트코인 합법화 계획을 공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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