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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추위, 수리온 전력화 재개 '노후헬기 교체에 박차'



국방부는 방위사업추진위를 개최하고 “수리온(KUH-1) 후속양산사업”을 추진하기로 의결했다. 이 사업은 육군의 기존 노후헬기(UH-1H, 500MD)를 대체하여 공중강습작전, 지휘통제, 항공 수색정찰, 인원 및 물자 공수 등 전투지원용으로 운용하기 위해 한국형기동헬기(KUH-1, 수리온)를 확보하는 사업으로, 이번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는 최종적으로 전력화와 체계결빙능력 입증을 병행 추진하기로 심의 및 의결 한 것이다.

그동안 수리온은 체계개발 후 2015 ~ 2016년 간 수행한 체계결빙시험 결과에서 일부 기준 미충족 사항이 확인되었고, 따라서 감사원은 2017년 감사결과를 통해 체계결빙능력 미충족에 따른 비행안전성을 우려하며, “전력화 중단방안 마련 검토” 등을 통보한 바 있다.

이번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는 이미 입증된 수리온의 동계 비행안전성, 군 전력운용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감사결과에 따른 조치를 반영하여 사업 추진 방안을 결정하였다.  

방사청 관계자는 "수리온 전력화에 있어 제기된 각종 안전문제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전력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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