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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일 목록업무 양해각서(MOU) 체결

목록화 서비스 비용 면제로 예산절감 효과가 기대돼

방위사업청(청장 이용걸)은 5월 20일 룩셈부르크에서 개최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목록체계 부서장단회의에 참가하여 독일과 군수품 목록 서비스 제공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군수품의 목록화는 군수지원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각국에서 생산하는 군수품의 규격, 생산자 정보, 부품번호 등 각종 자료를 데이터베이스 (Database)화하여 재고번호를 부여함으로써 군수품 식별 및 분류, 조달, 수출․수입 등의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한 활동으로 그동안 우리나라는 미국, 영국 등 주요 회원국 및 후원국들과 목록분야 양 각서 체결을 통해 목록자료와 서비스 제공에 대한 비용 면제를 추진한 결과 연간 3억 원 정도의 예산을 절감한 바 있다.

 

특히 이번 한국-독일 목록업무 양해각서 체결로 전 회원국과 목록화 비용 무상화를 달성하였으며, 그동안 독일에 목록화 비용으로 지불한 연간 2억 원 정도의 비용이 면제 되면서 전 회원국 대상으로 연간 5억 원 이상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게 되었다고 방사청 대변인은 밝혔다.

 

우리나라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목록체계 회원국으로서 통일된 목록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군수품의 효율적인 관리, 조달 등의 후속 군수지원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또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목록체계 회원국을 대상으로 영어, 불어 버전의 이러닝(e-Learning) 교육자료를 제작, 배포하는 등 나토목록체계 내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해 국제 사회에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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