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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6군단, 군단장 주관 '병영생활개선' 간담회 개최

군 병영생활에 대한 근본적 해결 방안 고민의 시간가져


육군6군단은 28일 박종진(중장) 군단장 주관으로 예하 부대 강당에서 장병 500여 명과 함께 ‘병영문화 혁신 현장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론은 군단장이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청취하고 장병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병영 혁신을 위한 전 장병들의 의지에도 불구하고 발생하는 사고의 원인을 다시 한번 진단하고 근본적 해결 방안을 머리를 맞대고 고민했다.

군단은 밝은 병영문화를 위해 ‘건강하고 안전한 병영문화 정착’과 ‘사회와 소통하는 열린 병영’ ‘인권이 보장되는 병영’ ‘자율과 책임이 조화된 병영’에 중점을 두고 현장대화를 추진했다. 특히 육군이 중점을 두고 있는 병영문화혁신 과제 중 ‘야전부대 우선 시행 및 준용해야 할 8개 사항’을 의제로 제시하며 장병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가감 없는 토론을 통해 군단은 ‘중·소대장들의 상담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중·소대장들에 대한 주기적 리더십 발휘 실태 진단’, 군 기강 확립을 위한 ‘합동조사식 부대 진단’을 시행하기로 다짐했다. 또한 군의관 미보직 부대 장병들의 일과 후 진료 접근성 보장을 위해 ‘권역별 의료지원체계 정착’도 추진하기로 했다.

박종진 군단장은 “전 장병이 의사소통 활성화와 상호존중을 통해 인권이 보장된 선진 병영문화를 구축할 것”이라며 “현장 중심의 지휘활동 강화를 통한 병영 저변의 실상 파악과 근원적인 처방으로 존중과 배려의 선진 병영문화를 선도하는 부대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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