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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사, 장진호 전투 재현(?) '동계훈련 돌입'

1950년 장진호 전투 지형과 유사한 황병산(해발1470m)서 설상훈련



육군 특전사령부가 황병산(해발1470m) 에서 동계 훈련을 대대별로 실시하고 있다. 황병산은 1950년 11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벌어진 장진호 전투가 벌어진 지역의 지형 및 기후와 매우 유사한 것이 특징이다. 장진호 전투는 미 해병대 1사단이 함경남도 장진호에서 중공군 제9병단의 포위망을 과감하게 돌파하여 함흥 방향으로 공격을 감행한 전투로 영하 45도까지 내려가는 추위에서 벌어졌다.


당시 기록에 따르면 눈이 60cm까지 쌓이고 북풍이 심하게 부는 등의 악조건에서 미해병대가 악전고투를 벌였는데, 그 당시의 환경과 황병산의 환경이 유사하여 특전사가 동계훈련하기 적합한 지형으로 손꼽힌다. 특전사는 이번 훈련에서 타이어 끌기, 외줄 오르기, 특공무술, 전술스키, 기동사격 등의 훈련을 하면서 전력을 가다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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