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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최강 '한미 기갑부대', 김정은 나와라

미 4-7기병대대와 맹호사단 노도대대 연합훈련 실시




66주년 국군의 날을 맞이하여 포천 로드리게즈 훈련장에서는 제2보병사단 소속 제4-7기병수색대대(대대장 고트리브 중령)와 대한민국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  노도(怒濤)대대 (대대장 장익선 중령 육사52기)와 함께 연합훈련을 실시하였다.  


(* 편집자 주 :국군의 날은 1950년 10월1일 국군 3사단 예하 23연대 3대대 10중대가 38선을 전군(全軍) 최초로 돌파해 이날을 기념하여 국군의 날이 제정되었다.)  
 

미2사단 4-7기병수색대대 고트리브(중령) 대대장은 훈련 브리핑에서 ‘한미동맹은 지난 64년동안 유지되어 왔고 현재도 한미동맹은 매우 굳건하다“고 말했다. 이 한미연합훈련을 통해서 한미동맹이 강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훈련의 성격을 설명했다.

한국군 훈련 지휘관인 노도부대 대대장 (장익선 중령)은 브리핑에서 "4-7 기갑 연합훈련의 가장 큰 의미는 4-7수색대대와 우리 부대와의 끈끈한 전우애를 다시금 가질 수 있었다는 것에 대해 큰 의미를 가지고 두 번째로는 미군과 함께 전시에 전쟁에 나갔을 때 반듯이 승리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미연합훈련을 통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이날 훈련에  노도(怒濤)대대는  한국형 보병전투장갑차인 K21을 투입하였고 미군은 브레들리장갑차와 OH-58 카이오와 정찰헬리콥터를 투입시키는 등 입체적인 공지(空地) 합동훈련을 진행했다.  미 4-7기병대대장인 고트리브<GOTTLIEB> 대대장은 "본 훈련등을 통해 각종 무기 시스템을 실제로 사용해 보는 경험을 축적할 수 있었다"고 말하면서 "합동 훈련은 또한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적의 도발을 방지하는 임무를 계획하고 실행하는 연습을 통해 한미 양국군의 준비태세를 상승시킨다"고 밝혔다. 
 
특히 66주년 국군의 날을 맞이하여 실시한 이번  훈련은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고  한미동맹을 강화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한미연합훈련에 참가한 양국 지휘관들은 자평했다. 






<사진촬영 및 기사 = 고성혁 국방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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