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해군기술센터(WTD71)는 AEUK사로부터 소해시스템인 ARCIMS 지원을 위한 무인수상정을 인수했다. ARCIMS 무인수상정은 전장 11m, 선체는 내충격성 강화와 방사소음 저하를 위하여 커씨드럴(Cathedral)형상에 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GRP)으로 제작되었으며, 탑재물 적재 용량은 4톤이다.커씨드럴 선체와 함께 쌍둥이 제트(jet) 추진시스템을 탑재하여 기동성이 우수하고 최대 속력은40kts에 달한다. ARCIMS 임무 시스템은 무인수상정 외에도 기뢰제거 및 수로식별 등의 임무수행을 위한 변형이 가능한 임무모듈을 포함하고 있다. AEUK사는 2015년 초 영국해군의 자율소해시스템에도 동일한 무인수상정을 납품한 바 있다. 용어설명※ AEUK : Atlas Elektronik UK※ ARCIMS : Atlas Remote Capability Integrated Mission Suite (독일 해군이 개발 중인 무인소해시스템)※ WTD71 : 함정과 해상 무기를 개발하는 독일해군의 연방기술센터로 Eckernfoerde 해군기지에 위치함
러시아 공수부대 블라디미르 샤마노프 사령관은 2016년 1월 21일 러시아가 공수 병력수송장갑차(APC)인 BTR-MDM을 기반으로 한 대전차 로봇체계 등 다수 차량을 시험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개발 시기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다. 현재 대전차 로봇체계와 의료장갑차 시험 중이다. BTR-MDM APC는 BTR-MD 라쿠쉬카를 기반으로, JSC VgTZ 볼고그라드(JSC VgTZ Volgograd)사가 개발·생산했으며, 러시아 공수부대는 BTR-MDM 양산 1차분을 2015년 3월에 인수했다. 현재공수부대와 해병대, 탄약, 예비부품이나 연료 수송 역할을 진행중이다. 공수부대는 파고트(Fagot) 대전차미사일 장착한 BTR-D 섀시 기반 대전차전투차량을 운용하며, 코르네트(Kornet) 대전차미사일 장착한 성능개량 버전도 가능하다. BTR-RD는 공수 장갑차 BTR-D 계열의 대전차미사일 수송형 버전으로 러시아 공수부대가 운용하는 표준 병력수송 장갑차이다.
페도텐코프(Fedotenkov) 러시아 해군부사령관은 러시아 해군이 금년에 신형 함정 15척을 진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진수 함정은 프로젝트 22800 유도탄고속정, 프로젝트 20380 초계함, 프로젝트 22160 경비정, 예인ㆍ쇄빙 및 초계임무를 수행하는 프로젝트 23550 다목적 쇄빙함 등이다. 현재 프로젝트 20380 스쪠례구쉬(Steregushchy)급과 프로젝트 20385 그레먀쉬(Gremashchy)급은 각각 2척씩 건조진행 중이다. 스쪠레구쉬급의 후속함인 그레먀쉬급은 크기와 배수량이 스쪠레구쉬급 보다 크며 선체는 철강, 함교는 복합소재로 제작되었다. 그러나 너무 고가이고 탑재 무기체계가 과다하여 러시아에서도 비평을 받고 있어 현재까지 2척만이 진수된 바 있다. 또한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로 그동안 20385급에 탑재하였던 독일산 MTU 엔진을 수입할 수 없어, 러시아산 DDA1200엔진을 탑재하는 20380급으로 전환하여 추가 건조를 추진할 계획이다. 20385급에는 20380급의 Redut 대공 수직발사체 대신에 SS-N-27 또는 SS-N-26 순항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8셀의 UKSK 수직발사체를 탑재하고 있다. 러시아 해군은 금년에
미국 국방부와 GDLS(General Dynamics Land Systems)사는 병력수송장갑차(ICV) 스트라이커(Stryker)에 장착할 30mm 포를 설계하기 위해 7,500만 달러 비확정계약을 체결했다. GDLS사는 스트라이커 무인포탑에 장착될 시제포 8문에 대한 작업을 하여 2021년에 납품완료할 예정이다. 스트라이커는 8×8 장갑차로 포탄 파편, 도로변 지뢰 및 급조 폭발물로부터 보병을 지키는 강력한 방호력과 생존성을 제공한다. 2001년 초 운용되기 시작했으며, 화생방 정찰형ㆍ의료 구호형ㆍ공병 분대ㆍ대전차 유도 미사일 수송형 등 8개 버전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육군은 2015년 3월 GDLS사가 제작한 WIN-T(Warfighter Information Network-Tactical, 전투원전술정보네트워크) 인크리먼트 2(Increment 2, Inc 2) 체계를 2개 스트라이커 여단에 배치한 바 있다.
미 해병대가 RQ-21A 블랙잭(Blackjack) 무인기의 최초운용능력(IOC) 선언을 하였다고 NAVAIR가 발표했다. RQ-21A는 보잉사의 자회사인 인시투(Insitu)사가 개발한 함상 발진/회수형 해상 정찰용 무인기로 2013년 개발을 완료하고 2014년 1차 소량초도생산 장비를 아프가니스탄 등에 실전 배치하여 IOC 운용한 바 있다. IOC 선언은 장비가 최초운용능력 요구조건을 충족하며, 필요한 인력, 시설, 장비를 갖춰 바다에서 운용될 준비가 완료되었다는 의미다. 1차로 해병 32세트, 해군 25세트 등 57세트를 배치할 계획이며, 총 109세트가 계획되어 있다. RQ-21A는 함상 혹은 지상에서 레일로 발진되며 스카이훅을 사용하여 회수되는 소형 정찰무인기이다. 기체 후방에 8마력 왕복엔진을 탑재하고 2엽의 프로펠러로 미는 형식(Push Type)의 추진체계로 최대속도 138km/h, 항속시간 16시간, 총이륙중량 61kg, 길이 2.5m의 크기, EO/IR 감지기를 탑재하여 ISR 기능 수행이 가능하다.
오비탈 ATK사가 록히드마틴사와 미 육군에 GMLRS 대체탄두(AW)를 생산하는 1,4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AW는 LEO 기술을 결합하여 미 육군이 요구한 살상면적을 충족시키면서도 불발탄이 잔류하지 않도록 설계되었다. LEO(Lethality Enhanced Ordnance, 살상력증강탄약)이란 집속탄의 살상면적을 기존 탄에 비해 증대시키면서도 폭발 후에 잔류하는 불발탄은 1%이하가 되도록 하는 기술로, 오비탈 ATK사가 2019년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오비탈 ATK사의 GMLRS AW의 체계개발팀은 최근 개발 및 운용시험을 위한 비행시험을 모두 완료했다. 비행시험을 통하여 LEO 설계상의 최대 성능과 GMLRS 요구사항을 모두 충족함을 입증했다. GMLRS의 활용뿐만 아니라 LEO 기술로 0.2~113kg 크기의 탄두(M1061 박격포탄, 155mm 포 집속탄 대체품과 소구경폭탄 등)에 대한 실험에도 성공했다. 용어설명※ GMLRS : Guided Multiple Launch Rocket System (유도형 다연장 로켓포 체계)※ AW : Alternative Warhead
러시아 해군의 이반 그렌(Ivan Gren)급 상륙함(프로젝트 11711) 1번함인 이반 그렌함이 정박시험을 마치고 2월에 해상시험에 착수할 계획이다.이반 그렌함은 배수량 5,000톤, 전장 120m, 함폭 16.5m, 최대속력은 18kts이며 승조원은 100명이다.수송능력은 탱크 13대 또는 장갑차 36대, 상륙병력은 300~360명까지 가능하며, 상륙병력 대신 화물 1,500톤 수송도 가능하다. 또한 Kamov Ka-29형 헬기 1~2대, Ka-52(Hokum-B) 헬기도 수송이 가능하며, 롤온/롤오프식 화물 적하로 장갑차나 장륜차량이 함수에서 함미까지 장애 없이 이동할 수 있다. 2개의 철재로 제작된 함교가 설치되었으며 함미쪽 함교는 헬기격납고를 수용하며 슬라이딩식으로 설계되어 격납고의 길이가 최대 헬기 2대를 수용할 수 있도록 연장이 가능하다. 무기체계는 122mm A-125 로켓발사체 2기, 100mm A-190함포 2문, 30mmAK-630M 대공포 2문을 탑재하고 있다.
러시아 전략미사일부대가 2016년에 원격제어 지뢰제거장갑차 15M107 리스트바(Listva)를 포함한 상당수의 공병차량을 수령할 예정이라고 1월 18일에 국방부 공보실에서 밝혔다.러시아는 2020년까지 리스트바 20대를 인수할 것으로 예상되며,이동 지상미사일체계인 야르스(Yars)로 재무장을 진행하고 있어, 첨단 공병차량을 지속적으로 공급받아 이동 미사일 체계의 기동성과 생존성을 강화하려는 것으로 분석된다. 리스트바는 이동 대륙간탄도탄(ICBM) Topol-M과 야르스의 정찰 경로를 따라 매설된 지뢰를 탐색하고 제거하도록 설계되어있다. 리스트바는 장갑전투차량 KAMAZ-43269(Vystrel) 섀시를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이런 형태의 지뢰제거장갑차는 서시베리아 노보시비르스크(Novosibirsk) 및 중부 러시아 테이코보(Teykovo)를 거점으로 하는 전략미사일부대 예하 대형 부대에 실전 배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 해군은 L-3사와 미래 레일건 펄스전원용 배터리 에너지 저장 및 충전체계에 대한 수정계약을 710만 달러에 체결했다. 계약기한은 6월이며, 계약에 따라 L-3사는 상용화를 기반으로 하는 배터리와 충전용 전원공급기가 포함된 펄스전원체계 컨테이너 4개를 공급할 예정이다. 레일건의 단기 개발목표는 90~185km까지 사격할 수 있는 20~32MJ(Mega Joule) 무기를 개발하는 것이다.또한 최소한 분당 10발을 발사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전력을 공급하는 펄스전원체계가 중요하다. 해군은 2012년에 BAE시스템스사에서 제작한 32MJ 시제품 시연장비를 해상전센터에서 시험한 바 있다. 레일건은 고전류에 의해 발생된 자기장으로 2개의 레일 사이에 있는 슬라이딩 금속전도체를 가속시켜 초속 2km(마하 6)로 발사한다.
레이시온사는 허리케인을 추적하고 모델링하는 미국해양기상청(NOAA)과 최신형 코요테(Coyote) 무인기를 시험했다. NOAA와 레이시온사의 과학자들은 P-3 항공기(hurricane hunter)에서 최신형 코요테를 공중발진 시키고 캘리브레이션 비행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것이다. 이번 시험에서 코요테는 대서양에서 발생되는 허리케인의 내부를 비행하여, 그 특성과 강도 등을 측정·감시하는 역할을 했다. 레이온사는 과거에 이미 2014년 허리케인 에두아르(Edourd)의 눈에 코요테를 비행시킨 바 있다. 레이시온사는 코요테의 성능이 상당히 향상되었고 항공기에서 발진 후 약 1시간, 50마일 반경에서 운용 가능한 것으로 발표했다. 코요테는 P-3 항공기의 A 사이즈 소노부이(sonobuoy) 발사관에서 발진을 한다. 대기기압 센서, 온도센서, 습도 센서 및 해수면 온도 측정용 적외선 센서를 탑재하고 있으며, GPS 기술을 사용하여 바람속도와 방향을 측정하고 전송한다. 일반항공기가 접근할 수 없는 와류 상태의 저고도 경계층(Turbulent, low-altitude boundary layer)인 2,000ft 이하의 고도에서도 비행하며 대기 측정이 가능하다.용어설명※
프랑스 계약본부와 해군은 특수작전용으로 새로 개발된 ECUME 고속단정이 낙하산 부착상태로 C-130H 수송헬기에서 공중투하시험을 성공적으로 실시하였다고 발표했다. ECUME 단정은 지휘, 화력지원, 급습 등 임무에 따라 변형이 가능하도록 모듈형으로 건조되었으며, 총 6가지 형상으로제작되었다. ECUME는 전장이 9.3m이며 볼보사에서 특별 제작한 디젤엔진 2개를 탑재하고 있다. 최대순항 배수량은 7톤, 최대40kts의 속도로 완전무장한 침투병력 12명을 원거리까지 수송 가능하다. 운항 시 해수의 저항을 줄이고 방향 안정성을 증가시키며 고속 운항 시 연료효율과 안정성이 증대되는 등의 핵심 성능을 구현하기 위하여 Zodiac Milpro의 군사용 공기채널선체(MACHⅡ)를 설계에 적용했다.또한 알루미늄 또는 유리섬유강화폴리에 스터(GRP) 소재 선체와 낮은 무게중심으로 고속에서 운항 안정성과 승선감을 향상시켰고 작전 효율성 역시 높아 진 것으로 알려졌다.용어설명※ MACH : Military Air Channeled Hull
대만 방위사업청은 클라우디드 레오파르트(Clouded Leopard, 雲豹) 파생형으로 압도적인 화력을 갖춘 보병전투장갑차(IFV) 버전(TIFV) 개발을 계속하고 있다. 대만은 2007년에 클라우디드 레오파르트 양산을 시작하였으며, 병력수송장갑차(APC) 버전은 T91 40mm 유탄발사기와 T74 7.62mm 기관총 탑재한 자동무장장치 TS96을 장착하고 있다.육군은 CM32 지휘장갑차와 CM33 APC 운용 직후 클라우디드 레오파르트의 기존 무기가 동급 중국제 장갑차를 관통하지 못할 것을 우려하여, 2010년 요구조건 미충족으로 실패한 전력이 있음에도 방위사업청에 개선된 해결책 개발을 요구하게 된 것이다. NCSIST(National Chung-Shan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는 포탑에 30mm 포인 미국 ATK사 Mk44 부시마스터(Bushmaster) II를 성공적으로 장착하였다. 시험을 통해 육군 요구를 충족한 것이다. 육군은 부시마스터 II 장착을 결정하고 센트리노(Centrino) 프로젝트로 2017~2021년 이를 탑재한 TIFV 284대 생산·배치 계획이며, 확정되지 않았지만 해병대도 구매 의사가 있는
캐나다 콩스버그사는 캐나다 혁신사업계획(BCIP) 계약을 통해 캐나다 군과 함께 혁신적인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기술을 운용·평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콩스버그사는 실시간·임무 필수적·공간 가시화 소프트웨어 제작업체로서 이지스 전투관리 시스템 및 미 해군의 트리톤 무인항공체계 지상통제소, 미 육군의 합동전투지휘플랫폼 차량에 핵심 가시화 소프트웨어를제공하고 있다.증강현실이란 사용자가 보는 실제 세계에 컴퓨터가 생성한 영상을 겹쳐 보이도록 하는 과정을 의미한다.증강현실이 군사 분야에서 사용자에게 실질적인 전술적 이점을 제공하려면 사용자의 시계 내 물체에 정확한 지리적 참조점을 결정해야 하고, 기술적인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3D 환경에 가상 물체를 투사하는 등의 증강 현실은 실제 전장에서 선택할 수 있는 실질적인 옵션으로 평가된다. 콩스버그사의 솔루션은 작전 상황도를 증강 현실화 할 수 있다. 작전 상황도에는 추적·접촉 및 표적정보·경로점·위험 및 위협에 대해 시계가 저하된 경우에도 강화된 공간 인식 기능을 제공한다. 용어설명※ BCIP : Build in Canada Innovation Program
러시아의 무장장비 제조사인 로스텍(Rostec)사는 유탄발사기(Granade Launcher) 등을 장착한 저비용 무인기를 개발 중인것으로 알려졌다. 소형 무인기인 멀티콥터에 다양한 무장장비를 장착 개발하고 실 전투환경을 모사하는 시험을 실시 중이다. 멀티콥터는 소형이며, 활주로나 넓은 공간이 필요 없고, 저비용으로 획득이 가능한 점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근거리 전투장비를 장착함에 따라 근거리 피격시의 생존성과 전파방해 등에 대해서 중점으로 확인중이다. 근거리 전투용 개인휴대 유탄발사기와 화염발사기(Flamethrower)를 개조하여 무인기에 탑재하였는데, 경량(4.8~5.8kg)의 GM-94 유탄발사기는 3발의 43mm 유탄을 장전하며, 유효사거리는 300m이다. LPO-97 화염발사기는 GM-94 유탄발사기를 열압력탄(Thermobaric Warhead) 발사용으로 개조한 장비이다. 멀티콥터의 독특한 비행기동 특성은 근거리 전투에서 피격생존성을 높이고, 소총의 대공 사격에서는 거의 완벽하게 회피기동을 할 수 있는 수준으로 알려졌다.
중국 해군은 신형 대형 상륙함 텐무샨(Tianmushan, Type 072A)함을 동중국해함대에 실전 배치했다.텐무샨함은 중국이 자체 개발한 상륙함으로 배수량 5,008톤, 전장 120m, 함폭 16m, 최대속력 20kts, 항속거리는 14kts의 속도로 3,000해리(5,556 km) 항해가 가능하다. 텐무샨함의 승조원은 104명이며, 주 임무는 상륙병력 및 보급품 수송과 부상병 후송, 재난구조 등 비전투임무이다. 헬기 이착륙 패드가 설치되었고 최대 250명까지의 완전 무장 상륙병력 수송이 가능하며, 탱크 10대와 상륙정 4척 등을 탑재·수송할 수 있으며 37mm 쌍둥이 포가 탑재되있다.중국 해군은 2015년 말에 지원함인 루구후(Luguhu)함, 정찰함 넵튠(Neptune)함 및 원양탐사함 치엔 쉬에센함(Qian Xuesen) 등 3척을 취역시킨 바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