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내부 인트라넷 뿐 아니라 일반 인터넷으로도 인권 관련 고충을 상담할 수 있는 국방통합인권시스템인 '군인권지키미'가 2일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국방부가 밝혔다.기존 각 군 별로 운영되고 있었던 인권상담센터는 군 인트라넷에서 게시판 형태로만 운영되고 있었다. 때문에 일반 인터넷으로 일반 병사들이 접근하기 어려워 이용률이 높지 않았다.이날 서비스를 개시한 군인권지킴이의 경우 이같은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인트라넷 뿐 아니라 일반 인터넷으로도 인권 관련 상담과 진정을 할 수 있도록 했다.따라서 장병들은 물론 장병의 가족과 지인들도 모두 군 인권 관련 상담을 할 수 있게됐다.군인권지키미는 또 일반 인권 상담 뿐 아니라 여성 고충과 병영생활 상담 기능도 추가해 군 내 통합인권센터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또 500명에 달하는 인권모니터단을 설치됐으며, 징계위원회에서 '영창' 처분을 의결한 경우 그 적법성을 심사하는 기능을 두도록 하였으며, 인권교육 실적을 관리하는 기능등을 추가하였고, 제시판을 통해 상담 관계자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인권과 관련된 모든 일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처리 할 수 있게 하였다.이밖에국방부조사본부
해군은 잠수함 전력을 별도로 운영하고 작전을 수행할 '잠수함사령부'가 1일 창설된다고 밝혔다.이로서 해군 창설 70년만이며, 1호 잠수함인 장보고함을 인수한지 23년 만에 세계에서 여섯번째로 별도의 참수함 사령부를 운영하는 국가가 됐다.잠수함 사령부의 창설은 국가 전략무기체계인 잠수함의 작전과 교육훈련, 정비 등을 종합적으로 지휘한다는 것으로,잠수함 운용 부대의 대외적 위상도 높아지며, 한·미간 합동 훈련시 잠수함 관련 작전에서의 협조도 보다 원활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잠수함 사령부의 임무는 해상교통로 보호, 대북 대비태세 유지, 유사시 적의 핵심 전략목표 타격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해군은 현재 2019급(1천200t) 9척과 214급(1천800t) 4척 등 13척의 잠수함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9년까지 214급 잠수함을 9척으로 늘리고2020년대에는 수직발사대에서 잠대지 미사일 발사가 가능한 3천t급 잠수함 9척을 건조할 계획이다.이번 잠수함사령부 창설은 '국방개혁 기본계획(2014~2030)'에 따른 것으로 "평화통일기반 구축을 위한 국정과제인 전략환경 변화에 부합하는 미래지향적 방위역량 강화"의 세부 추진 과제 중 하나로 구상되었다.잠수함사령부
국방부는 2019년까지 격오지 원격진료 및 응급 의료시스템을 보완하기로 하였다. 군 인권 개선 및 병영문화혁신 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방부는 격오지 응급시스템 구축을 위해서 GOP 부대 개인별 응급처치킷, 소초별 자동심실제세동기 보급을 2015년 12월까지 마무리 하고, 2019년까지 응급후송 전용헬기를 조기에 전력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응급헬기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개발한 수리온 헬기 8대가 배치되며, GP 및 GOP 등 격오지와 사단의무대 응급실간 화상 원격진료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군3함대가 실전적 훈련으로 남방해역 철통방어태세를 확립했다.함대는 27일 목포항 일대에서 국가 주요시설 방호태세 구축 훈련을 전개했다. 훈련은 전시 대비 가용 전력을 효과적으로 운용하고, 작전수행 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추진됐다.훈련은 대공방어 및 주둔지 방호 실제 기동훈련(FTX), 항만방호 지휘소훈련(CPX) 등으로 나뉘어 강도 높게 진행됐다.특히 대항군을 투입한 후 적 특작부대가 후방으로 우회 침투하는 상황을 가정, 이를 원천 차단하는 데 역량을 집중했다. 또 물샐틈없는 감시체계 구축, 일사불란한 팀워크 극대화, 작전수행절차 체득화에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훈련을 진두지휘한 최헌식(대령) 기지전대장은 “실제 상황에 부합한 항만방호훈련으로 싸우면 반드시 이긴다는 자신감과 사기를 제고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최고도의 전술전기를 바탕으로 적 침투·도발을 즉각 격멸할 수 있는 대비태세를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육군특수전사령부는 27일 사령부 대회의실에서 주요 직위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진호(예비역 육군대장) 전 합참의장을 초청, ‘한국 현대사와 안보현실에 대한 올바른 이해’란 주제로 강연을 열었다.육군11군단장과 2군사령관을 거쳐 28대 합참의장을 역임한 김 전 의장은 지난 1999년 제1연평해전 당시 강력한 한미 공조와 확고한 안보태세를 바탕으로 승리를 이끌어냈다.김 전 의장은 이날 강연에서 자신이 직접 참가하고 지휘했던 전투에 대한 생생한 경험담을 들려줬다.전인범 사령관은 “지금보다 훨씬 더 어려운 여건에서 국토방위에 힘쓰신 김 장군님의 경험담은 현재 군에 몸담고 있는 후배 간부들의 식견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육군본부 의무실은 최근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데 발맞춰 간부들의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육군본부 및 육직부대 간부 5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실습과 평가로 학습 효율성을 극대화했다.의무실은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육군 홈페이지에 심폐소생술 동영상을 게재해 선행학습을 할 수 있게 한 뒤 실습교육을 거쳐 측정식 합격제 평가를 하는 과정을 도입했다. 교육은 겨울철 기온에 따른 신체변화 인지와 야외활동 시 조치 사항, 환자발생 시 현장 응급처치의 중요성에 대한 이론 교육과 분임교관에 의한 전문 숙달 실습 및 평가 등으로 이뤄졌다.안종성(준장) 의무실장은 “초기 현장 응급처치 및 능력을 갖추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야전부대에서도 응급처치 교육을 강화해 능력을 구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의무실은 응급처치 교육을 분기 단위로 실시해 육군본부에 근무하는 모든 간부가 심폐소생술 능력을 구비하도록 할 계획이다.
종합보급창은 27일 “보급창이 앞으로 재고통제 권한을 부여받을 예정”이라며 “오는 3월부터 피복류 10개 품목을 중심으로 시험운영한 후 그 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재고통제 권한은 보급품 및 장비의 수량과 위치 및 상태의 제원을 유지하는 과정과 권한을 말한다. 더 쉽게 설명하면 불출 가능한 보급품 및 장비의 수량을 결정하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는 군수사령부가 행사하고 있다. 기존 재고품목 보급은 야전에서 필요 품목을 요청하면 군수사가 종합보급창 예하 1~3 보급단에 직접 명령을 내려 요청 부대에 배분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보급단의 창고 및 저장 현황을 파악하고 있는 종합보급창이 명령 계통에서 제외되면서 행정적 소요가 가중됐다. 검사·저장·색출·적송 등의 업무가 중복되며 적시 물류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보급창 관계자는 “조달과 통제 업무 중심의 군수사는 보급단 저장 및 창고 현황을 자세히 파악하기 힘들기 때문에 관련 데이터를 관리하고 있는 종합보급창에 재고통제권이 부여되면 적시 보급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군수사는 향후 획득 업무에 집중하고 종합보급창은 분배 중심의 방향으로 ‘업무 이원화’가 추진
육군공병학교(학교장 정종민 소장)는 지난해 지형분석·전력관계관 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올해 ‘공병 작전관계관 회의’를 지난 16일과 27일에 2회에 걸쳐 열었다. 이번 회의는 전시 공병지원 임무를 완수하고, 현재 임무수행능력을 검증해 부족한 능력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육군1·3야전군사령부와 권역으로 나눠 시행한 회의에는 학교장을 비롯한 합참 및 연합사 공병부, 육본 시설실, 군사령부 및 야전 공병지휘관 등 주요 인사가 모두 참석했다.회의에선 변화된 상황인식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면서 전방지역 장애물 설치계획 검토, 비무장지대(DMZ) 통로 돌파능력 및 기동부대 경계지원 계획, 지휘소 이동·설치 능력 검토, 안정화 작전간 공병지원 능력 등 네 가지 주제를 가지고 열띤 전술토의가 진행됐다.특히 각 부대별로 제시한 토의자료에서 실제 작전 수행 시 공병지원의 임무완수가 가능한지 면밀히 분석하고,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했다.회의에 참석한 육군공병학교 전투발전부 김종렬 중령은 “회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전투수행 개념 등을 재설정하고, 미래 공병 발전방향의 청사진을 그릴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육군군수사령부 예하 탄약지원사령부 7탄약창은 최근 충북 충주시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재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010년 부대 장병들의 생명존중 가치관 확립을 위해 협약이 체결됐지만 센터의 지속적인 병영상담 지원과 두 기관의 업무 발전을 위해 이번에 재협약 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협약을 통해 부대는 라이프 키퍼(Life keeper·자살 예방을 위한 1대1 멘토링) 양성, 온라인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 생명존중·위기상담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노범헌(대령) 7탄약창장은 “이번 재협약이 두 기관의 지속적인 업무발전과 장병들의 생명존중 가치관 확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병영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육군6군단은 28일 박종진(중장) 군단장 주관으로 예하 부대 강당에서 장병 500여 명과 함께 ‘병영문화 혁신 현장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토론은 군단장이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청취하고 장병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병영 혁신을 위한 전 장병들의 의지에도 불구하고 발생하는 사고의 원인을 다시 한번 진단하고 근본적 해결 방안을 머리를 맞대고 고민했다. 군단은 밝은 병영문화를 위해 ‘건강하고 안전한 병영문화 정착’과 ‘사회와 소통하는 열린 병영’ ‘인권이 보장되는 병영’ ‘자율과 책임이 조화된 병영’에 중점을 두고 현장대화를 추진했다. 특히 육군이 중점을 두고 있는 병영문화혁신 과제 중 ‘야전부대 우선 시행 및 준용해야 할 8개 사항’을 의제로 제시하며 장병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가감 없는 토론을 통해 군단은 ‘중·소대장들의 상담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중·소대장들에 대한 주기적 리더십 발휘 실태 진단’, 군 기강 확립을 위한 ‘합동조사식 부대 진단’을 시행하기로 다짐했다. 또한 군의관 미보직 부대 장병들의 일과 후 진료 접근성 보장을 위해 ‘권역별 의료지원체계 정착’도 추진하기로 했다. 박종진 군단장은 “전 장병이 의사소통 활성화와
육군7기동군단은 최근 4박5일 동안 예하부대인 20사단·수기사·7공병여단의 소대장과 조종수, 지뢰병 등을 대상으로 경기 양평군 양평종합훈련장에서 공병장비 집체교육을 했다. 기동 간 공병지원의 전문성 향상을 목표로 추진된 이번 교육은 장갑전투도자(KM9ACE)와 지뢰제거용 선폭탄(MICLIC), K200장갑차 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각 장비의 구조와 기능 설명 등 기초적인 이론교육에서부터 조종절차, 정밀주행 등 조종교육까지 다양하게 실습했다. 이번 훈련은 K200장갑차 운용을 비롯해 MICLIC을 이용한 지뢰지대 통로 개척까지 실시함으로써 교육생들의 전문성을 향상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담당교관을 맡은 20사단 2중대장 황윤수 대위는 “장갑전투도자를 이용한 장애물 극복능력 배양을 목표로 교육을 진행했다”며 “기동지원 간 공병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준 훈련이었다”고 말했다.
육군11사단 기갑수색대대가 지난 26일부터 혹한기 훈련을 진행하며 상시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대대는 동계 전시상황에서 기계화부대의 전투능력 발휘와 악조건을 극복하는 장병들의 자신감 함양 등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시행 중이다.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훈련에는 300여 명의 장병과 약 40대의 궤도차량이 동원돼 기갑수색대대의 동계 전투능력을 배가시키고 있다. 훈련 이틀째인 27일에는 전날에 이어 K-1전차의 기동 간 사격과 이에 연계한 소대전투 사격을 시행하며 혹한 속 전투기술을 배양했다. 기온 급강하와 사나운 겨울 바람 등 여건은 어려웠지만 이는 오히려 장병들의 조국 수호 의지를 드높였다. 얼어붙은 지면 위를 기동하면서도 K-1전차 승무원들은 정확히 목표를 타격해 갈고닦은 기량을 과시했다. 부대는 공용화기사격술, 소부대전투훈련을 병행하며 극한의 환경을 극복하고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배양했다. 훈련을 위한 철저한 준비도 훈련 성과를 배가시키고 있다. 대대는 이번 훈련에 앞서 간부 중심의 교육으로 질적 요소를 완성시켰다. 더불어 세밀하고 정교한 주특기 팀 훈련으로 훈련 효과를 더욱 높였다. 실전적 사격 능력 향상을 위한 만반의 대비도 병행했다
6·25 전쟁 때 전사한 김영탁 하사의 유해가 64년 만에 가족의 품에 안긴다고 국방부가 27일 밝혔다.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1951년 1월 15일 북한군과의 교전 중 전사한 김 하사의 여동생인 경남(84)씨에게 전사자 유해와 신원확인통지서, 국방부 장관 명의 위로패, 유해수습 때 관을 덮은 태극기, 인식표 등의 1월28일(수) 전달계획이라고 전했다.유해발굴감식단은 지난 2013년 강원도 동해시 망상동 일대에서 7구의 6·25 전사자 유해를 발굴했다.당시 발굴 현장에선 유해와 함께 한국군을 의미하는 'K'와 군번 '1136180'이 선명하게 새겨진 스테인리스 재질의 인식표와 버클, 단추 등이 발견됐으며, 유해발굴감식단이 유전자 감식 등을 통해 15개월 동안 추적한 결과 제9사단 29연대 소속 김영탁 하사로 확인됐다.1950년 9월 20일 입대한 김 하사는 이듬해 1월 15일 북한군 침투부대 격멸작전 때 국군 9사단 2개 연대가 강원도 정선에서 강릉 일대 차단선을 점령하고 도주하던 적을 격멸하는 과정에서 전사했다.정부는 김 하사의 전공을 기리기 위해 1954년 화랑무공훈장을 추서했다.경북 청도에 거주하는 여동생 김씨는 "오빠를 찾을 수 있다는 한 가닥 희망을
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은 1월 27일 14시 청사 내 창조관 교육장에서 방산기술보호 관련 업무 담당자 및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빅데이터 분석 방법론을 통한 방산 기술유출 예방 전략’ 이란 주제로 제15회 방산기술보호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빅데이터’란 대용량 데이터를 활용·분석하여 가치 있는 정보를 추출하고, 생성된 지식을 바탕으로 능동적으로 대응하거나 변화를 예측하기 위한 정보화 기술로 최근 정부 및 민간분야에서 다양하게 빅데이터가 활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빅데이터 활용을 통해서 보다 효과적으로 방산기술 유출을 관리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는 것이다.이번 세미나는 장수진 제이피디(JPD) 빅데이터연구소장이 ‘빅데이터 분석 방법론을 통한 방산 기술유출 예방’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고, 방산기술보호 관련 업무 담당자 및 관계자들과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방산기술보호 통제 방안에 대해 토론이 이어질 예정으로, 장수진 소장은 “최근 사이버 테러는 국가안보 위협 등 다양한 목적으로 자행되고 있기 때문에 보안 문제점 및 사고 대응 방법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해야 한다”며 “빅데이터 분석 방법론을 활용해 내부 상황정보 등
공군은 26일 공군본부 대회의실에서 최차규 참모총장 주관으로 ‘2014년도 공군을 빛낸 인물 시상식’을 열었다. 시상식에서는 전투력 발전 부문에 8전투비행단 103전투비행대대와 20전투비행단 레드플래그 알래스카 훈련단 등 6개 부문에서 9팀의 수상자들을 시상했다.조직운영 발전 부문에서는 항공안전단과 교육사령부 예하의 교육훈련부가, 신지식·정보화 부문은 공군본부 정보화기획실 류종범 중령이, 희생·봉사 부문은 1전투비행단 장병규 상사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외에도 문화·체육 부문에는 최병헌 사단법인 국군문화진흥원 사무총장이, 협력 부문에는 국방과학연구소 항공체계개발단과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장이 각각 선정됐다.공군을 빛낸 인물은 한 해 동안 공군 발전에 기여하고 위상을 드높인 개인과 단체에 주어지는 상으로 지난 2001년 처음 제정돼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평소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업무자세로 공군의 핵심 가치인 ‘도전’ ‘헌신’ ‘전문성’ ‘팀워크’를 적극 구현해 온 개인과 단체를 선정하는 공군을 빛낸 인물은 전투력 발전(도전), 조직운영 발전(팀워크), 신지식·정보화(전문성), 희생·봉사(헌신), 문화·체육, 협력 등 6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