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은 지난 20일 대만 총통이 중국의 군사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안보조치 강화를 선언했다고보도했다. 인터넷 상으로는 자세한 사항을언급하지 않았지만, 대만이중국 영토라 주장하며 대만 해안선 가까이에 전투기를 보내는 등 베이징에서 가하는 압력에 맞서, 차이잉원행정부는 자체 무기산업 발전을 독려해왔다. 차이 총통은 일반 대중들의 질문에“우리는 대만 사회 전체의 안보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답했으며, 대만 정부가 “중국의 이러한 요소들(군사위협)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1949년 내전으로 인해 나누어진 대만과 중국 공산당 본토는 방대한 무역과 투자 관계로얽혀 있어도공식 관계는 전무하다. 2016년에 당선된 차이 총통은대만과중국이“하나의 중국이며 반드시 통일되어야 한다"는중국의 주장을 거부하고 있다. 시진핑 주석이 이끄는 중국 본토행정부는 무력 과시 및 대만을 하나의 독립국으로 인식하는 몇 안 되는 나라들을 중국과의 수교로 돌아서도록 설득시키는 외교적 노력으로 대만을 압박하고 있다. 중국 공산당의 군사조직인 중국인민해방군은, 차이 총통 당선 이후 무려12회에 걸쳐 대만 해안선 가까이 전투기들을보냈으며, 중국과 대만 사이의
2018-05-24 14:55일본 FNN PRIME은 지난18일“5월 18일 센카쿠제도에서 중국 배 4척이 일본 영해 침입”이라는 제하의 기사를보도했다. 일본 제11관할구역 해상보안본부에 의하면, 중국해경국의 해경(海警) 2307·2401·33115호의 3척이 15일, 오전 8시 2분경부터 14분경에 걸쳐서구바시마(久場島) 북서쪽으로부터 접속 수역으로 들어왔다. 오후 3시에는, 난쇼도(南小島) 남동 및 동남동 33km∼34km를 북쪽 및 북북동을 향해서 항행(航行)했다. 16일 오전 9시에는다이쇼도(大正島) 남쪽 32km∼33km을 동남동에 향해서 항행하고, 오후 3시에는 다이쇼도 서북서 35km∼37km을 남서를 향해서 항행했다. 17일 오전 9시에는, 우오츠리도(魚釣島) 북서 및 북북서 32km∼33km을 남서를 향해서 항행하고, 오후 3시에는, 구바시마 동쪽 및 동남동 31km∼32km을 북북동을 향해서 항행했고, 18일 오전 4시 56분경에는, 새로 해경 2101이 구바시마 북북서로부터 접속 수역으로 들어왔다. 오전 9시에는 4척 모두 합류해서, 구바시마 북북서 28km∼33km을 남쪽·남서·남남서·동쪽으로 향해서 항행했다. 그 후, 오전 10시 29분경부터 42분경에
2018-05-24 14:34미국의 유력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이 지난 16일자로 '이란 관료들을 겨냥한 제재조치(Sanctions Target IranianOfficials)' 라는 제목으로 알빌라드 이슬람 은행을 통해서 테러단체 헤즈볼라에 자금지원을 한 이란 중앙은행 총재를 포함한 이란관료들에 대해서 미 재무부가 제재조치를 취한 것에 대해서 보도했다. 미 재무부는 미국에 의해서 테러단체로 지정된 레바논 무장단체인 헤즈볼라에게 수백만 달러의 자금을 지원한 혐의를제기하면서 이란 중앙은행 총재와 다른 고위급 중앙은행 관료에게 제재조치를 부과했다. 지난 화요일에 미 재무부는 이란의 중앙은행 총재인 발리올라 세이프가 이라크 은행인 알빌라드 이슬람은행을 통해서헤즈볼라에게 자금을 송금했다고 발표했다.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을 지원하기 위해서 헤즈볼라와 함께시리아에서 싸우고 있는 이란 혁명수비대의 정예부대인 쿠드스 군을 돕기 위해서 자금을 보냈다. 이러한 제재조치는 쿠드스 군이 국제은행 시스템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트럼프 행정부가 취하는 더 포괄적인 조치의일부이다. 이란은 시리아 내전에 오래 동안 관여해 왔고, 헤즈볼라에게 미사일과다른 무기를 제공해 왔는데, 헤즈볼라는 시리아 내에서 이란을 대신하는
2018-05-24 13:34홍콩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SCMP)는 지난 16일 중국측 스파이 활동을 하다가 체포된 전직 CIA 요원에 대한 미 법원 기소장의 내용을 소개하고 독자적으로 조사한 내용을 함께 보도했다. 기소된 리춘싱은 홍콩에서 출생했고, 1994년부터 2007년까지 CIA에 근무했다.그는 지난 1월 홍콩을 출발한 여객기가 뉴욕의 존 F 케네디 공항에 착륙한 직후 FBI에 의해 체포되었다. 버지니아주 법원은 금요일 그에 대한 기소 인정 여부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혐의는 외국 정부에게 미국의 국가안보 관련 정보를 팔아넘긴 것과 불법으로 국가안보 관련 정보를 수집해서 보유하고 있는 것, 하지만 그는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할 걸로 예상된다. “그는 스파이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우리도 그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그의 변호사 에드워드 맥머흔이 사우스 차이나 모닝포스트(SCMP)에 전했다고 한다. 애초에 검찰 당국은 CIA 기밀이 포함된 노트북을 불법 소유한 혐의로 그를 체포했다. 하지만 지난주 그는 더욱 심각한 혐의로 기소된다. 바로 간첩행위다.53세인 리에 대해 지난 8일 버지니아 연방대배심으로부터 기소 결정이 내려졌다. 연방대배심이란 평시민으로 구성된 1
2018-05-23 18:48 일본의 매체 니뽄 뉴스 넷트워크는 지난 17일 닛테레뉴스24에서 "미국, 회담하고 싶지 않다면 안 해도 상관없다"라는 제목으로 미국의 움직임을 보도했다. 북한의 외무성 고위직자는 지난 16일 비핵화를 둘러싼 미국 측의 자세를 비난하고 "정상회담을 재고할 수 밖에 없다"고 말하고 회담취소를 언급해 미국을 견제했다. 북한의 김계관 제1외무차관은 회담을 발표해 미국 볼튼 대통령 보좌관이 협상의 보상을 해주기 전에 북한이 먼저 비핵화를 해야 한다면 주장하는 것에 대하여 '불순한 계획'이라면서 강하게 비난했다. 그는 이어 "일방적인 핵포기를 강요한다면 정상회담을 재고해 봐야 한다"며 다음 달에 있을 미북 정상회담을 취소할 가능성을 비추며 미국을 견제했다. 또한 북한은 이 일이 있기 전에 한미 공군의 합동연습을 비난하고 남북고위급회담의 취소를 표명했다. 한편 미국 백악관의 공보관은 "북한이 회담을 하기를 원한다면 미국은 응할 것이다. 만약에 하고 싶지않다면 그래도 상관없다"라고 코멘트하고 있다. (번역 : 글로벌디펜스뉴스 외신번역기자 오영진)
2018-05-23 17:51이스라엘 매체 ynetnews.com은 지난 14일 '하마스의 어리석음의 행진'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최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에 벌어진 사태에 대해 보도했다. 최근 예루살렘의 사건들이 이스라엘의 주권과 정당성을 보강하고 발전시켰음과 동시에 상징적인 날이었다. 동시에 수십 명의 팔레스타인인들이가자 국경에서 실용적인 목적이 없는 과격하고 자살적인 움직임으로 사망하고 부상당했다.이것은 그들이 70년 이상 해왔던 것과 똑같다.이번에는 하마스의 명성을 높이고 통치자로서의 생존을 보장하는 것이었다. 한편 이스라엘은 하마스에 대해 월요일 행사가 화요일에 반복된다면 상황이 더욱 심화될 경우 테러 단체의 지도자를 표적으로 삼는 것을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이 경고는 다른 채널 뿐만 아니라 이집트인을 통해 전달되었습니다.하마스 지도부는 지난 70년 동안 많은 것을 만들어 낸 모호한 구호와 멍한 기호를 제외하고 수십 명의 가자인들이 죽음을 맞이해도 의미를 부여하지 못했다. 게다가 하마스는 거의 모든 면에서 실패했다. 웨스트 뱅크와 예루살렘의 팔레스타인 인들은 일어나서 가자 통치자들(하마스)이 원했던대로 이스라엘 보안군과 격렬하게 충돌했다.하마스는 또한 투
2018-05-23 14:43영국 BBC가 인도가20년 만에 처음으로 북한에 장관을 파견했다고보도했다. 인도의어떤 장관도 1998년 9월 이후로 북한을 방문한 적이 없다. 당시 여당인 인도국민당이이끌던 연합의 공보부 장관 무크타르 아바스 나크비가 평양에서 열린 영화제에 참가한 것이 마지막이었다. 이번방문은 더 큰 의미가 있다. 전 인도 육군참모총장이자 외교부 차관인 싱은 북한의 다양한 장관급 인사들과 정부 관료들을 만났다. 이번 주 초에 열린 이틀간의회의는 “두 국가 간 정치, 지정학, 경제, 교육, 문화적 협력”을 다루었다. 흥미로운점은이런 비상한 외교적 활동이 남한과 북한이 10여 년만에 정상회담을 개최한 지 몇 주 지나지 않아서또 다음달로 예정된 미국과 북한의 역사적인 첫 회담을위한 준비가 한창인 시점에 일어났다는 것이다. 미국이 일방적으로 핵 포기를 주장한다면 북한은 회담 약속을 철회하겠다고 선언한 지금, 상당한 기대와 주목을 받고 있는 6월 12일의 트럼프-김정은 회담은 불확실해졌다. 그렇다면인도는 이런 분주한 외교 분위기 속에서 뒤쳐지지 않고 자신들의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 북한과 다시 접촉할 타이밍으로 지금 이순간을 고른 것일까? 아니면 미국과의 동맹관계를 위한 호의를
2018-05-23 11:54이스라엘과 미국, 사우디 아라비아는 이란의 정권 교체를 비밀리에 도울 수 있다고 전 모사드 관계자였던 하임 토머가 지난15일 예루살렘 포스트에 말했다. 토머 전 대변인은 텔 아비브에서 정보국 문화 유산 및 기념 센터와 이스라엘 국방부가 후원하는 정보에 관한 수요일 회의에서 인도,이란, 정보 기관 및 국가 안보와 관련된 일련의 쟁점에 대해 포스트와 협의했다. 외국 정보 기관 및 작전, 기술 및 기타 부대에서 일하는 모사드에서 2014년까지 최고 자리를 지켰던 토머스는 이란에 관한 두 가지 딜레마에 초점을 맞추었다. 그리고 이스라엘은 정권 교체를 촉진할 수 있을까? " 그는 "큰 문제는 이란이 재래식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거나 잠재적으로 악화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문제는 이 호메이니 이슬람 국가가 "대량 살상 무기와 결합된 매우 치명적인 시나리오"를 파괴하는 이스라엘의 목표를 정의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위협 그 자체, 즉 핵무기, 전통적인 이란 미사일을 다룰 수 있다. 우리는 그들을 방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상황에 대한 행동은 정권 교체를 공식 목표로 세심하게 비판하는 중요한 개막을 창출했다 "고 말했다. 그는 1979
2018-05-23 11:23미국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 15일, 미국 정치 컨설팅 기업 유라시아 그룹의 아시아 디렉터 마이클허슨과의 인터뷰를 통해미북 정상회담 결렬은 시기상조라고 말하고 있다. 다음은 그와의 인터뷰 전문이다 사회자1: (미국을 상대로 한 북한의 도발에 대해)지금까지 북한에 대해연구한 바로는, 현재 상황에서 우리가 안절부절 못하고 경계해야 한다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이러한 도발 역시 트럼프 대통령의 협상 과정 중 일부로 받아들여야 하는 건가요? 마이클 허슨: 좋은 질문입니다. 확실히 북한에 관련된 거라면 경계부터 하는 것이당연하죠, 특히나 이렇게 큰 위험이 따르는 외교 중에는요. 상황이진전되기까지 좀더 기다려야 할 것 같지만, 아직은 정상회담을 무산시키기엔 이른 것 같습니다. 북한 측에서의 이런 반응은 아마 감정적인 대응이거나, 티나지 않는방법으로 협상에서 우위를 차지하려는 의도일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많은 투자를 통해 이 정상회담을 이끌어냈고, 김정은도 이번 회담으로 얻을 게 많기 때문에 회담 자체의 무산 여부를 논하기에는 이르다고 봅니다. 사회자1: 한국 대통령 역시 이 회담을 진행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에 반해 중국 주석은 북한이 주
2018-05-18 18:47일본 요미우리신문은 지난11일“동해에서 북한 무장 어선이 자동소총 사격 자세로 일본 어업 단속반을 위협하며 50분간 대치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주변에서의 오징어 고기잡이가 6월부터 본격화된다. 일본 서쪽의 이시카와현(石川県) 앞바다에서는 일본 수산청의 어업단속배가 북한 배로 보이는 괴선박으로부터 자동소총 사격 자세를 취하는 행동을 보고 물대포로 방수하며 대응하고 있다. 일본 수산청에서는 이후, 단속선(團束船)의 방탄화(防彈化) 등 무장 배에의 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能登半島)에서 북서쪽 약 300km에 있는, 오징어와 게의 풍어장 야마토타이(大和堆:얕은 바다 어장) 주변에서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EEZ)이지만, 2016년 이후, 북한의 국기를 건 목조 어선이 다수 출현하고 있다. 이 해역을 순찰하고 있던 일본 수산청의 단속선에 이변이 일어났다. 왼쪽 뒤에 엔진이 딸린 고무보트가 급접근해 왔다. 선상의 남자는 자동소총을 준비하고 있어서, 단숨에 긴장이 높아졌다. 단속배는 현장에서 떠나려고 했지만, 보트는 단속배의 주위를 도는 등의 위협 행위를 약 50분간이나 계속했고, 일본 어업 단속선은 물대포를 쏘며 대치하다가 철수했다.
2018-05-18 17:55